학교 비정규직 급식 파업으로 쫄쫄 굶는 학생들.jpg

아까 뉴스 보니까 김밥집 김밥도 많이들 보이더라.

군대도 4명으로 100~200명까지던데 4명이서 300명?

급식노동자들 노동강도는 원래 상당해요. 제가 아는 D시 모 학교는 150명? 그쯤 학생에 조리원 1명 배치인가 합니다. 몇년 전 이야기니 좀 나아졌을지는 모르겠네요.

거기에 학생들 ㅈㄹ까지 하면.. 요즘은 몰겠지만

어제 인터뷰 나온거 보니까 영양사 한분은 무기계약직 이더라고... 고용 보장 측면에서 보면 비정규직 보다는 나은 상황이겠지... 그런데 다른 조리원 아주머니 인터뷰 하는거 봤을때 22년째 하고 계시는데 호봉으로 올라가는 급여가 1년에 2만원 올라가고(연봉이 아니라 월급이겠지..?) 호봉에 따른 기본급 인상은 하나도 없고 지금 막 입사한 사람이랑 기본급이 같다고 하심... 물가상승률로 보든 뭘로 보든 절대로 정상은 아닌듯 하다..

비정규직이라고 다 같은 비정규직도 아니고 외국도 비정규직 많음. 다만 비정규직도 정규직에 비해 급여수준이 비슷하거나 더받는다. 왜?? 임시니까. 급여를 더 받는대신 복지는 약간떨어지거나 복지가 비슷하면 급여가 비슷해진다. 저 사람들은 그런 비정규직이야. 받을거 다 받고 혜택까지 있는데 공무원까지 바라는거다. 비정규직의 애환?? 비정규직을 조롱하는것밖에 안된다. 환경개선을 위한 시위라면 이해가 가도 국가직시켜달라고 시위하는거는 생떼쓰는거임.

조리사 저런 분들은 교육공무직이라고 하는데 무기계약직임. 정년 보장.

빙고!
이건 그냥 감성팔이에 지나지 않는듯. 가령 길거리 장사치들이 쫒겨난다고 감성팔이 하듯 말야......
중요한건 그들이 세금을 내지 않는 불법이란 것, 이 경우에도 중요한것은 그들의 대우가 나빴단것.

조리사와도 또 달라요. 조리사는 정규직이고, 어제 오늘 시위하시는 분들은 조리원입니다. 조리사와 조리원이 하는 일은 사실상 같고, 조리사의 지시를 받아 직접 조리하고 배식하는 것이 조리원인 만큼 노동강도는 오히려 더 높습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무시되는 지옥불반도의 흔한 사례 중 하나죠.
위에 보면 공무원까지 바란다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어제 뉴스에서는 나오자 마자 공무원 지위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부터 하더군요. 뉴스에 나와 멘트하는 기회가 참 소중할텐데, 그 기회조차 해명으로 날려버려야 하니 인식이 얼마나 개판인지 짐작이 갑니다.

그니까 '니들보다 안좋은 애들도 많은데 왜 니들은 밑바닥도 아니면서 불평하냐' 이논리야?

마인드 수준이 노예수준

가난해도 따가 아닌이상 친구들이 먹을거 같이 공유함 ㅇㅇ

진급도 당연히 학력 높은 사람이 된다. 이게 공정한가? 아닌가? 난 이게 너무 어렵다고 본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란게 실현가능한지가 의문임

애초에 같은 일을 할거면 차별을 두지 않고, 어려운 허들을 뒀으면 그 허들 넘은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이상적이지...

그거야 당연히 구렇지. 근데 현실은 회사에 오면 그냥 다 어리버리잖아 학력이 아무짝에 쓸모없는 경우가 태반이고. 결국 현실은 대부분이 똑같은 일을 하게 되는데 임금차이가 없는것이 정답인지 있는게 정답인지 알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