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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대승적 투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1. 문재인 정부는 민주정부친노동자 정부입니다

 

문재인정부는 평범한 정부가 아닙니다대통령의 비선실세가 대통령직을 대리하고 사리사욕을 취했던 상황을 국민들이 직접 탄핵으로 끝장내고새로 선출한 정부입니다그렇기에 어느 정부보다 더 민의가 반영되어 있고정의와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진보적인 정부일 수밖에 없습니다.

 

대선과정에서 문재인대통령이 보여준 노동자에 대한 다양한 문제의식은 이미 민주노총의 문제의식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민주노총에서 제기하는 최저임금 1만원 실현비정규직노동자 노조조직 강화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등은 모두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사항입니다또한 문재인정부는 민주노총한국노총을 정부재계와 함께 주요하게 국가비전을 실현하는 주체로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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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6일 한상균 위원장이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함께 최저임금 1만원 서명박스 앞에서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 ⓒ 변백선 기자 





2. 민주노총의 구태의연한 파업투쟁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문재인정부는 이원내각제로 권력을 연장하려던 이명박근혜정부의 음모를 격파하고 들어선 정부입니다. 친일 반민주적이며 비열하고 부정부패로 가득한 기득권과 기레기스러운 언론권력을 물리치고 국민이 밀어올린 정부입니다.

 

국민의당 대선개입 조작사건을 보듯이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지 못했다면 우리는 비리와 조작으로 얼룩진 이명박 시즌2 혹은 박근혜 시즌2같은 또 다른 대통령과 정부를 맞이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민심과 동떨어진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지금의 총파업의 타겟은 누구를 향하는 것인지요문재인정부는 아직 인선도 다 갖추지 못한 채 다급한 국제정세로 인해 한미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구 새누리 야당들의 공격으로 내각구성과 추경편성 등의 국정운영 정상화과정에서 매번 발목 잡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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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물어라이코스 2017/06/29 21:21

    굳이 스트레스 받거나 싸울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그냥 하는 이야기 잘 듣고 마음에 들면 호응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무시하면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투쟁'은 여론의 호응을 받아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압박수단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노동운동을 하면서 한다는 '투쟁'은 대여론 투쟁보다는 내부결속용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년에 최저임금 1만원을 해준다고 하면 당장 올해 하자고 투쟁할 것이고,
    내일 최저임금 1만원을 해준다 하여도 당장 오늘 하라고 할겁니다.
    .
    그치만 굳이 그걸 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런 방법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은 조직이었고 그것이 그들의 대화 방법일테니까요.
    우리가 사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러한 움직임과 외침에 사람들이 호응을 많이 해준다면 그 만큼 힘이 생길 것이고, 호응이 없다면 그만큼 힘을 잃겠죠.
    그냥 그렇게 두면 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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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상자 2017/06/29 21:26

    아직도 민노총에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 때 노동자들이 시위에서 많이 죽었다고 외치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죠 ㅡㅡ;;;
    그리고 내부에서는 자신의 파업을 어떻게든 정당화 하지만 외부와 소통을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http://workers-zine.net/27047 이 기사 읽어보시면 아직도 민노총은 갈길이 멀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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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팔 2017/06/30 01:33

    분위기 봐 가면서 해야지~~ 전략적으로 대가리좀 쓰면서 ~ 단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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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 2017/06/30 02:47

    민노총은 메갈당과 동맹관계입니다, 그런 이상 이런 점잖은 충고는 아무 쓰잘데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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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ndagun 2017/06/30 03:02

    민주노총의 지도부 목적은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이 아닙니다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는 거죠
    투쟁을 위한 투쟁이 그들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만큼 정권을 향해 싸우고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노조원들에게 알리는 거죠
    그래야 다음 지도부 선거 때 선출 받을 수 있죠
    노조원과 노조위원은 엄연히 다릅니다 후자는 노동자가 아닙니다 상당수의 국회의원이 국민의 대표이지만 그 하는 일이 또라이듯이 노조위원 역시 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에는 별 관심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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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디 2017/06/30 03:20

    첫번째 사진부터 아주 그냥 욕이 다발로 나오네요
    부른 사람은 가장 강력한 야당후보인 문재인 대표인데
    노조차원에서 지원한건 심메갈...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도 남의 뒤통수를 치면 매장당하는 법이거늘 얘네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한답시고 하는 짓거리가..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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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샤아빠 2017/06/30 03:21

    노동자의 파업에 대한 권리는.. 원래 당연한 것이죠..
    대승적 투쟁.. 좋은데.. 의미는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당장 해결되어야 죽지않고 살아남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족들. 자기자신. 당장의 목숨이 달려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투쟁을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귀족노조들만이 총파업을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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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ise 2017/06/30 06:32

    큰 틀에서 서로가 동지입니다.
    이해하려는 노력없이 이렇게 상처내면 결국 집니다.
    문재인정부의 가장 큰 동력은 민노총입니다.
    선도 투쟁없이 개혁 가능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추진력은 밀어주는 힘 바로 행동입니다.청와대 앞의 인인시위도. 대통령의 개혁추진 카드입니다.
    투쟁은 국민도 정부도 함께 시는 길입니다.
    소성리 사드 반대투쟁도 가장 강력한 대미 협상 카드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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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ise 2017/06/30 06:41

    이명박근혜도 국민의 시위를 물리력으로 진압않고 소통의 한방법으로 받아들였댜면 국정농단 못 했을 겁니다. 사고없이 함께 살 수 있었을 겁니다ㆍ
    이직 기다려라는 말도 일리는 있으나 지금이 개혁이 되어야하는 최적기입니다ㆍ
    우리나라는 이제 민주주의 나라입니다. 지금은 그렇습니다.지극히 정상을 이상하게 받아드린다는 것이 국민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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