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몰라서 그글 주소는 올릴줄 몰라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 꽤 계셨을텐데..
결과가 안 좋아서 글 못 올렸어요.
그아이는 지금 예전엔 피해자 였지만 지금은 가해자?.
저는 너무나 힘 들어요.
옆집 아주머니 가 제가 파출소 데려간거 알고
또 그 고모라는 사람도 아주머니 통해서
저 바꿔 달라고 전화해서 하소연 하고..
제가 참 오버 한거 같아요.
예전엔 애들 맞는거. 막말 하던거 봐서
아동학대 라 생각한게 요번에
애를 파출에 바로 데려간 이유겠죠.
다다음날 옆집 아주머니가 저에게 애 파출소
데리고 갔냐고 하길래 그랬다고 하고
아주머니가 못 살겠다고 하소연 하길래
에휴 ㅉㅉ 그러고 말았는데
댓글로 말씀 드릴게요
https://cohabe.com/sisa/28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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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왈.애가 할머니 에게 욕하고
동생들 패서 매는 들었데요.
쇠파이프는 들은적 없데요.
저 보고 따지듯이 하는데.
제가 애 학대 했으면 왜 풀려났을까요
헐지금은 가해자라니...
http://todayhumor.com/?freeboard_1558944
이글맞나요?
자세히 얘기 들어보니 애가 그때 집 나가서
하도 괘씸해서 비밀번호 바꿨지만
3층 에 열쇠를 맡겼데요.
그래서 제가 쪽지라도 붙이고 가셨어야죠.
했더니 생각 못했다..그러고
전 그아이가 너무 선해 보이고
인사 잘하고 해서 잘 해줬고
아침 마다 고함.소리 그것도 한에 맺힌 소리가
들렸는데 솔찍히 이 아인지 꿈에도
상상 못했어요..
헐...
알고 보니 이 아이 였고 할머니 한테 욕해서
맞았다 하는데 고모는 쇠파이프로 안 때렸다 하고
저보고 엄마 암수술 했으니 도와달라고
세상 일이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ㅠㅠ
헐 그러니까
옆집에 애들 때리는 소리가 자주들렸고 작성자님은 아동학대라 생각하고 중1짜리 애를 불쌍하게 여겨서 애가 집 못들어간다고 하니까 쉼터 알아봐주고 그랬음
근데 알고보니 옆집에 났던 애들 때리는 소리는 그집 어른이 때린게 아니고 중1이 사촌동생들을 때린거였다(옆집 여자 중1에게는 고모라는사람)
이거죠?...
그때 정신 차리고 보니 그날 애가 몸도
못 가눌 정도 였는데 술냄새 나는듯 해서
술 먹었니 했더니 아뇨.
해서 설마 중1아이가 술 먹었겠냐고
무조건 믿었어요.
나중에 얘기 들으니 아줌마(저)가 파출소
끌고 갔고 술먹은거 같았다고
했데요.ㅠㅠ
그리고 아이는 쉼터 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졸리니 우리집 온거 같아요
너무나 뒷통수 맞은거 같아 속상 했지만
애가 상처가 크니..하고 이해하고
이제 소리 지르는 사람이 이 아인거 알고
소리 지를때마다 제가 옆집 가서
애 안아주고 아무리 화나도 소리 지르면
아무도 네말 듣지 않는다고 하고 싶은말
있으면
조용조용 말해야 너의 말이 남에게
전달 된다고 해줬어요
계속 힘들었어요.옆집 아주머니는 저만 보면
하소연.새벽3시 넘어서 안 들어와서
파출소 신고 한적도 많다.
애가 크니 자기에게 욕하고 죽인다고
달려 들때 무섭다고
목요일에 집 나갔는데 자기딴에는
토요일 와서 옷 갈아입고 나가려고
했는데 문 이 잠겨서 못 들어간거
저한테는 쫒겨 났다고
아무튼 애가 화장도 하고 다니길래
화장 어떻게 지우니 했더니
비누로 씻는다 해서 애들 쓰는 크린싱
사다주고
헐?
이것저것 챙겨줬는데 요번 토요일 6시쯤
문 두드려서 나가 보니 애가 화장 싹 하고
저한테 돈좀 빌려 달래요;;
어이가 없어서 지금 돈도 없지만
너 지금 시간에 나가는데 내가 돈을 줄수 있겠니
하고 말았는데
오늘에야 들어왔나봐요.
그것도 남자 아이들 하고 공원에서 놀다가
신고 들어와서 잡혀?온거 같아요.
할아버지.고모 잘 안 오는데
오늘 총집합 하시고
할머니 한테 맨날 욕 한데요.
ㅆㅂ년아 귀가 쳐먹었냐.말을 못 알아들어!
이러고 돈 안 주면 ㅆㅂ ㅈ 같아서
못산다 한데요
동생 들 데리고 나 잘나가니까 까불지마
맨날 그러고..
제가 회의를 많이 느꼈어요.
역시 남일은 신경 쓰면 안 되는건가..
그리고 제가 말씀 드렸어요.
애 돈 을 아예 안 주면 나쁜짓 할수도 있으니
한달에 어느정도 용돈 주시고
심리치료(고모가 저 에게 약속한거)
꼭 해주시라고..
아님 다 힘들다고..
오늘 할아버지가 집 싫어서 나갔으면
들어오지 말던가
들어왔으면 행동을 고쳐야지.
하니 큰소리 나서 창문 다 닫았어요
그리고 옆집이 주말만 되면 시골 가는데
이주전 에 아주머니(할머니)가
저 에게 열쇠를 주고 가시면서
애 오면 주라고 하셔서 늦게까지
잠 못자고 밖에도 못 나가고 기다렸는데
ㅠㅠ 애가 새벽2시쯤 와서 열쇠 달라고
하길래
이제는 신경 꺼야겠다 하고 있었어요.ㅋ
아니 근데 어디 제가 아무리 이것저것
챙겨줘도 그렇지 돈 빌려 달라는 말을 어떻게..
헐...정말 헐이네요...
누가 피해자고 가해자건 간에 가정에서 이런 일들은 제발 안 벌어졌으면 좋겠습니다. ㅠ 마음이 아프군요. 어른들은 또 얼마나 힘들었을지.
애를 잘못키웠네요
양아치로 커가고잇넹
헐.. 반전이네요... 미친..
와 할머니한태 쌍욕하는건가.. 개쓰레기네요..
저정도되면 대가리 다컸다고 덩치좀 있는 남자어른정도가 훈육해야 들을까말까인데... 어쩌나요
한창 클나이에 맞고 욕먹으며 눈치밥먹고 자란 아이인데 저럴때 친구말고 누가 의지가 될까요..저 나이때는 아직 잘못된걸해도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못하는 나이에요 그러니까 미성년자죠..애를 올바르게 바로잡아줄사람이 있어야할텐데..안타깝네요
어찌됐든 작성자님은 잘못없어요.
관심을 끊고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는게 좋다고봐요.
자기스스로 고칠 생각도 없어뵈는데 누가 옆에서 떠밀어봤자 반항심만 클거라 생각해요. 자꾸 가정사 생각하면서 가엽게 여기지마시구요.
애가 너무 영악하고 자기 유리하게 말하네요ᆞ돈달라는 것도 그렇고 부끄러움을 못느끼고 반항심만 가득한데요?? 정신치료가 솔직히 말해 묶어놓고 항정신 약 투여하는건데 상담치료도 솔직히 돈 많이 들어 고모가 안해줄거 같고 걔 아빠나 엄마는 어쩌고 불쌍한 할머니만 박터지네요.
헉....듣기 힘든 이야기네요.
아이 걱정했던 작성자님 자괴감들었겠어요.
헐 프로파일러 배상훈님이 가출한것도 아니고 안한것도 아닌 거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문제 되고있고
각종범죄에도 노출되고있다고 했는데 이런 케이스인가봄
진지하게 방송 제보해보시는게 어떨까 싶기는한데 더 이상 작성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집안같네요
님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자신의 정신적건강을 먼저 챙기시는게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