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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강사 포기한 호주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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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가면서도 답답...
장가를 잘못왔네요 헬조센으로
비정상이 정상인 사회라서 이런게 언제 이해될지.
좇아가다 라는 말이 있는지 처음알았다는 젠장 ㅠㅠ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현실이 안타까운게 참...ㅠㅠ
이해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해야 하는데 둘이 너무 안맞네요.
남편도 불쌍하고 아내도 불쌍하고 그냥 서로가 만나면 불행..
이해해주는사람이랑 만나면 좋은건데
아마 아내가 돈 안벌어서 전기세 월세다 끊겨도 뭘해서라도 돈ㅂ돠 도자기 만들면서 할듯한데
이해가 필요한듯
취미와 업이 바뀌었네요..
취미를 바로 직업으로 바뀌니 저런일이..
전공이 도예.
남편말이 틀린건 아닌데.. 와이프가 먹여살리고 있는데 저런 소리 하면 안되죠. 하다못해 본인 혼자 살더라도 저렇게는 생활이 안되잖아요.
공방에서 영어회화를 가르친다면...
둘다 답답하겠네여..
80년대까지만 해도 저런 사람 우리나라에 많았지 않았나요?
음, 방송과 신문에서도 많이 다루던 주제였는뎁, 이제는 아무도 관심이 없고 놀랍게도 외국인에게서 발견하게 되네요.
돈이 있어야 뭐든지함..
답글들 진짜 답답하네요.
영어 도자 수업이라..이야 자게인들 머리 좋네~
긍정적으로 보자면 순수하고 현실적으로 가족이란 공동체를 놓고 보자면 철 없어보이네요.
남편과 아버지의 행복이 본인들의 행복이고 그것이 가족공동체의 행복이겠습니다만... 사실 현실이 어디 그렇기만 합니까? ㅎㅎ
남편은 본인의 공방운영이 꾸준한 장기적 수익을 확보하는데는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라면 평일에 대리운전을 하던 뭘하던 수익을 내고 주말에 공방을 지켜나갈 것 같습니다.
제가 눈물이 나네요..돈때문에 꿈을 포기중이거든요...
꿈과 돈.. 둘다 중요하죠.
적어도 제 아이들이 돈이 없어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좋은남자네
투잡해도 되겠는데.....
현실과 이상의 충돌이죠.. 도자기만 구워서는 먹고살기 힘들죠.
컨텐츠라던가 사람들에게 어필할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사람이 모이죠.
응원은 하겠으나 결혼은 현실이죠.. 부양해야할 가족이 있기에 내가 하고싶은것만 하고 살기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저런것을 하려거든 혼자살거나 와이프를 끊임없이 이해시켜야할 의무가 있는거에요
아니 공방에서 아이들에게 도자기 만드는 법을 영어로 가르치면 대박날 건데
예를 들면, 1회 도자기 공방 1인 3만원(재료값 포함) 영어공부하면서 도자기 만들어서 가져가세요
하면 도랑치고 가재잡고 공방홍보에 자기 영어도 가르치고
경영마인드가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역시 자게이들은 머리가 비상함 도자기영어학원 이거 대박인듯 취미생활도하고 영어도 배우고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