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최종 종합리뷰에 뭘 적을까요...? ㄷㄷㄷㄷ

아이디어가 떠오를랑 말랑이라
아직까지도 초고를 못 적고 있네요 ㄷㄷㄷㄷ
그렇다고 지난번 했던 체험단 처럼 할 수도 없고....
참고로 지난 모회사의 A 카메라 체험단에서....
Q. A의 뷰파인더에 대해 혹평을 했는데, 정말 못 써먹을 정도인가요?
A. 초기형 미러리스 카메라에 딸려 나온 사람의 눈을 현혹하는 그런 악마 같은 뷰파인더 수준은 아닙니다만, 2016년에 나올 물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X어X2처럼요. 모회사 기준으로는 그게 보급형에 들어가기 적당한 뷰파인더겠지만, 이미 다른 회사에선 그것보다 더 좋은 뷰파인더를 보급기에 탑재하거든요. 그냥 밝은 곳에서 구도확인 용이란 측면에서는 괜찮습니다. 적당히 조정을 하면 실제 결과물과 비슷하게는 보입니다만, 전 마지막까지 적응못했습니다.
Q. A VS B 당신의 선택은!!!!(둘이 같은 회사임)
A.소오올찍하게 까놓고 말하면 지금 바로 Right Now! 라면 B을 사는 게 후회 없을 것 같습니다. 이야… A 체험단에서 B을 추천하다니 모 회사가 기뻐할 표정이 보이는군요. 어쨌든! 왜 그렇다고 한다면, 물론 가격 차입니다. B의 신품가격이 많이 내려왔습니다. 무려 10만 원밖에 차이가 안 날 정도로요 이런 취급 받을 바디는 아닌 것 같은데 왠지 제 C카메라를 보는 기분입니다. 10만 원에 더 상위모델을 살 수 있다면 매우 이득입니다. 손 떨림 보정이 예상외로 큰 차이가 있어서 어두운 환경 혹은 실내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분께는 A가 훨씬 매력적입니다만, 이 부분을 제외한다면,A가 B의 보급형으로 나온 만큼, 센서가 모 회사의 최신기술이 담긴 센서가 아닙니다. 그리고 풀마그네슘 바디에 방진 방적, 그리고 외장 MIC을 달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정말 쓸만한 뷰파인더가 달렸다는 점에서 B이 매력적입니다.B에도 4K 동영상이 지원되고요. 다만 A의 가격이 안정화돼서 차이가 20만 원 이상 벌려진다면, 전 A를 선택하겠습니다. (실제로 가격차이가 벌어지고 난 이후 최고의 가성비 바디로 불리죠)
네 분명 A카메라 체험단, 마지막 리뷰에서 말한 내용입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보복을 당했죠
이번에는 어떻게 써야하나...평범하게 리뷰 이어 붙이고 결론이나 그런 부분만 고쳐서 내놓으면
재미도 없고 독자의 기대도 배신하고 좀 그렇잖아요??
하...고민됩니다.ㄷㄷㄷㄷㄷㄷ
P.S : 그러고보니 올코는 저 글을 보고도 날 뽑았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