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나의신부 中]
"너무 힘들단말이야 영민씨.
영민씨 도대체 왜그래 어?"
"내가 뭘, 너야말로 왜 그래?"
"너는 내가 밥 먹을때랑, 하고싶을때만 필요하잖아.
파김치 찾을때만 내가 필요하잖아. 아니야?"
"알았어.... 알았어.......
됐어....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뭘.. 영민씨가 뭘 잘못했는데.."
토닥토닥
"헤어졌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어?"
"아니"
"근데 왜 헤어지자고 그랬어?"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지지 말자고 해야지.
서른도 훨씬 넘은게 그것도 몰라?"
"진짜 헤어지고싶을땐. 그럼 뭐라 그래야 되는데?"
"몰라"
"그런일은 없을거야.."
"치 ~"
"외롭다는 말이었어....."
"사람이 집에 혼자 있고 그런게 외로운게 아니야. 영민씨."
"같이 있는데진짜 외로운게..
그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영민씨 도대체 왜그래 어?"
"내가 뭘, 너야말로 왜 그래?"
"너는 내가 밥 먹을때랑, 하고싶을때만 필요하잖아.
파김치 찾을때만 내가 필요하잖아. 아니야?"
"알았어.... 알았어.......
됐어....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뭘.. 영민씨가 뭘 잘못했는데.."
토닥토닥
"헤어졌으면 좋겠어? 그랬으면 좋겠어?"
"아니"
"근데 왜 헤어지자고 그랬어?"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지지 말자고 해야지.
서른도 훨씬 넘은게 그것도 몰라?"
"진짜 헤어지고싶을땐. 그럼 뭐라 그래야 되는데?"
"몰라"
"그런일은 없을거야.."
"치 ~"
"외롭다는 말이었어....."
"사람이 집에 혼자 있고 그런게 외로운게 아니야. 영민씨."
"같이 있는데진짜 외로운게..
그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죽창 어디갔냐
우울증이 심하신데 상담이 필요할듯...
뭐라는거야 정신 나갔나
맘떠볼라고 헤어지자 말하는거 노이해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말이 개소리인줄 알았는데...
같이 살면 알게 되는 그것 ㅋㅋ
머래는거야...빡치네...씨바..
??? : 여혐이네.
우울증이네
같이있는데 외롭다는게 진짜 무서운거긴함;;
여자:헤어져~(나에게 신경써, 또는 별별 이유로 그냥 말함)
남자:헤어져~(진짜헤어짐)
이게 핵심...
뭔 말이야 쓰벌
미친년
??????????????
헤어지자면 다독여 주는 것도 세번까지 남자도 마음있고 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