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짜가 고수님들께 마이크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영상전문가들이 많은 네이버카페 doflook에서 질문하시면 slr클럽보다 더 좋은 답을 들으실 수 있을 거에요.
이쪽은 아무래도 영상보다 사진이 주력이다보니가요.

와! 감사합니다! 검색해볼께요. 말씀해주신 까페도 들려봐야겠습니다 ( _ _)

저도 잘은.. 몰라서 이런 글마다 넘어가긴 하는데
제가 쓰고있는 녀석이라 몇마디 남겨봅니다.
솔직히 콘덴서 마이크로 가고 싶었는데 콘덴서 마이크 중에 스테레오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믹서도 필요해서요..
소니 자체 XLR단자 지원 믹서 중에 xlr-k2m은 추후 케이지 구입하면 쓸수 없을것같아서 xlr-k1m을 구하고 있는데 이게 국내에서 오픈마켓에 올라온 가격은 해외직구 2900만원(.....) 막 이럽니다... 소니 망할놈들이 거의 수입을 안해서요...
그래서 알아보는 중에 샷건과 스테레오 둘다 지원하는 smx30 을 알게되서 구입하고 몇차례 사용했습니다. 영상 촬영 결과물이 아쉬운 바디들을 쓰다보니 자주 사용하지는 못했고... 추후 a7r2로 최대한 빨리가고싶습니다... ㅠㅠ
여기까지는 여담이고..
마이크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스테레오는 대만족입니다. 로우컷필터, 음증폭감소 +10 -10인가.. 부수적인 부분들도 아주 맘에 들구요.
일단 스테레오 수음 능력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전문적으로 영상 하시는 분들의 평가는 사실 어떠한지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적어도 제가 하는 작업에 있어서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예를들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본공연 촬영을 진행한적이 있습니다. 대극장의 본공연은 원래 사진/영상 촬영이 절대 불가합니다만은, 원래 영상 촬영을 해주던 업체와 공연팀과의 사정으로 인해 운좋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층을 직접 들어가보시거나 사진을 찾아보시면 센터의 콘솔박스와 거리가 좀 있다는걸 알 수 있는데요.
영상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음향만큼은 아주 만족스럽게 촬영을 마쳤습니다..
마이크에 흔히 들어가는 9v배터리가 아닌 AA2개가 들어가는것도 장점이고, auto모드로 놓으면 카메라가 켜고 꺼지는걸 감지해서 자동으로 같이 켜지고 꺼지기도 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건 모노 샷건마이크인데, 감도는 훌륭한편이지만, 지향성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스테레오 마이크가 잇으니 아예 초지향성을 넣었어도 될텐데 이점은 좀 아쉽습니다.
아무튼 스테레오가 필요하고, 믹서 안쓸경우 최상의 솔루션중 하나라고 생각하구여.
인터뷰는 무선 5핀마이크가 있는편이 좋은데 핀마이크는 그냥 소니 D11이 종결입니다. 어지간한 방송국에서도 주로쓰입니다. 어중간한 다른 모델 사느니 쭉 길게보고 D11한방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단점은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 그외엔 단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초짜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_^;;; 많은 검색이 필요하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