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뻘글] 장비병 20년차에 브랜드별 간단 소감 입니다.

장비는 발전하는데 줄어드는 사진실력으로 고민하는 장비병 20년차 입니다 ^^;;;
오늘 문득 그동안 거쳐간 카메라가 얼마나 되나 체크해보다가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용 장비는 모두 직접 신품 구매했던 기준 입니다 ( ㅠㅠ 대체 얼마를 ㄷㄷㄷ)

Canon
사용 바디 : D30 부터 거의 다 (무려 EOS M 예판유저 )
바디는 뭔가 꼭 하나씩 아쉽게 만들어 다음 차기작을 기대하게한다
렌즈는 다양한 화각의 다양한 가격대의 렌즈천국!!! 근데 정작 지르고보면 다 엘렌즈ㅠㅠ
Nikon
사용바디 : D100 D70s D2H D80 D90 D200 D300 D7000 D7200 D500
바디는 초기불량만 피하면 사용하는 동안엔 별로 기변의 뽐이 안옴, 손에 감기는 바디느낌은 최고
렌즈는 표준 구간 줌렌즈 고르기가 선택장애를 부름... 망원구간은 축복받은 다수의 비싼렌즈와 가격을 내리고 무게를 올린 200-500
Sony
사용바디 : A100(DSLR) A6000 A7II A7RII
20년 전에도 안쓰던 수동 MF렌즈의 세계에 눈을 뜨게 해줌... 미러리스의 포커스피킹과 바디5축은 축복이라고밖엔...
Pentax
사용바디 : GX10 K20 K200d super K30 K-01 K-S2
개인적으로 JPG색감 최강, 평생 센터갈일 없다면 펜탁스 쓸거같음.
Olympus
사용바디 : 포서드 E-1,300,500,400,450,30 미러리스 P3 두대 P5 화이트한정판 M1 색상별 두대
내가쓸땐 내림푸스 지금은 도도함... 어떠한 렌즈를 써도 간이매크로가 기대이상. 4:3 화면비가 세로사진에서 은근 매력
Fujifilm
사용바디 : X-M1 X-E2 X-T2 GS
이쁘다... 신품가격마저도 용서되는 예쁨... 돈있으면 종류별로 다사서 진열해 두고싶음.
시그마 DP2Q
과거 필름바디 SA-7을 보면서 시그마 바디에 시그마렌즈를 쓰면 사드파티가 아니잖아 라는 생각을 해본 이후로
언젠가 꼭 본격적으로 가보고싶은...미지의 그곳...
흠흠 많이도 썼었네요 ^^;;;
올해는 목표가 기억에 강하게 남은 기종을 따로 정리해서 에세이 같은걸 써보려는데...
그전에 또 뭔가를 질러서 뒤로 밀릴거같아 걱정입니다 ^^;;;
모두모두 좋은 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