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 본존불 최초발견 당시 사진.jpg

고댜에 저런 불상을 만들수있다는거에 놀라움 아마 전세계에서 고대에 저런 불상을 만든 나라는 이나라뿐일듯 거기에 보존 기술력은....

진짜 엄청나다..

조상님들이 잘 만들어놓으면 뭐해. 보존이 안되는데;;;
원래 있던거 처럼 좀 복구됐으면 좋겠다.

하아... 아직도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았나보네요.
제대로 복구되기를..ㅠㅠ

100년 넘게 그럼 불상은 수난 당하고 있다는....아이고....
영화에서 나오는 고고학자들은 다 거짓말인가??? 연구 안하고 뭐하지?

저 어렷을때 들어갈 수 있었는 데 대학들어가고 가니 막았더군요..
어린 맘에 부처님보고 우와 참 햐얗다 크다!!했던 기억이..
이번 알쓸신잡에도 경주가 나오지만 경주는 남산 그리고 불국사가 가장 좋은거 같아요..

발견 당시 석굴암 보존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음. 보수공사의 필요성은 명확했음.
다만 일제가 똥망식으로 지조때로 보수공사를 시작한게 문제였던것은 사실임.

정말 이런거 보면 문화유산을 보존하는게 얼마나 필요하고 대단한 일인가 싶습니다.
외국의 경우, 가까운 나라 중국의 예를 보면 그 수십 세기간의 찬란한 문화유산들을
문화대혁명 홍위병들이 수년만에 완전 작살을 내버렸죠. 중국에 오래된 비석을 보면
금이 간 비석이 많은데, 대부분 이때 부숴져 다시 땜질한 흔적이라 합니다.
일례로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명나라때 쓰여진 이후 중국에서도 수백년동안 큰인기를
끌게 되었는데, 이에 후세 사람들이 수백년에 걸쳐 관련 유물을 모아두게 됩니다.
물론 문화대혁명때 박살이 나버렸죠. 전통문화와 단절한다는 명분하에 모조리
부숴버리게 됩니다. 이게 남아있었다면 오늘날 전세계 삼국지 팬들의 성지가 됐을텐데..
반면에 스페인같은나라들을 오랜 내전과 프랑코같은 독재자의 독재를 겪었음에도
이슬람부터 기독교문화까지 역사적 유물 유적들을 잘 보존해 오늘날까지도 관광으로
우려먹고 살 정도죠. 너무 부럽습니다.
우리도 우리고유의 값진 문화유산을 발굴해내고 보존해 후대에 물려줄것인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문가를 양성하고 보존하는 방법을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석굴암 석불은 과거에 채색도 되어 있었다고 하던데요?

나무위키에 보면 영조때랑 조선말기에 보수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고
제가 들은 썰?로는 경주스님들과 주민 몇몇은 존재를 알고는 있었지만 재정적 형편?지원?이 어려워 방치?해둔걸
일제에 최초보고가 된것이라는 썰도 있고...
어마어마한 문화유산인데 조선 후기까지 잘 지켜오다 이런 몰골이 된게 참....
지금도 온전하지 못한 상태를 그것도 유리벽 너머로만 봐야하는게 너무 안타까워요.

에어컨이 없으면 습도 조절이 안됩니다 에어컨이 진동으로 인해 주는 피해보다 당장 석굴암에 생기든 물방울이 더 치명적이라 에어컨을 설치한거죠 석조문화재에서 습기는 돌을 파괴하는 주범입니다 해방 후에 아무것도 모르고 에어컨을 설치한건 아닙니다

어후..갑자기 사대강 생각에 급 빡이 도네요..ㅆㅂ

석굴암 본존불은 비례도 좋고 안정성과 절대자의 존엄성이 돋보이는 명작입니다.
중국석불 이야기하시는데 석굴암처럼 강도가 강한 화강암으로 저렇게 아름답게 조각한 예가 없습니다.

둔황석굴이나 여타 석굴조각과 비교되는 점은 정말 말도 안되는 세련미입니다 화강암을 깍아서요
그리고 잘못 알고 계신 점이 있는데
일제시대 발견된 모습 맞고요
근데 그 당시에 일제는 이 공사를 대대적으로 시행해서 많은 자본을 투입하고 그 당시 최고 기술인 시멘트공법으로 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