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오식이와 50.4za는 비슷한 성격의 렌즈인가요?

50mm가 주력화각입니다.
피사체는 90%이상 인물이고, 100% 정적인 피사체를 찍습니다.
연사도 잘 안 씁니다. 그래서 mc-11 + 아트오식이 같이 이종교배 af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50.4za를 들여보려 합니다.
바디는 a7m2이고, 현재 55.8과 50.4za / 삼양 50.4af(보냄)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에 친구의 록시아 50.2를 빌려 썼었을때 플라나설계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50.4za도 플라나 설계네요...
인물을 찍을때 거의 아트오식이를 들고 나갑니다. .4와 해상력, 발색, 선예도 등등 af를 약간 포기하고 결과물에 치중하는데요.
아트오식이와 50.4za는 비슷한 성격의 렌즈인가요? 아니면 55.8과 비슷한 성격인가요?
아니면 50.4 아트오식 55.8 다 각각의 개성이 있는 것인가요...
진짜진짜 궁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