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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는건 피서로 대구을 간적이 있었다는거네
지금 대구 개시원함.대구 토박이 인생 20년 만에 이렇게 시원한 여름은 처음임
심지어 어제는 밤에 자다가 빨갱이들이 핵폭탄 떨군주 알고 거실로 뛰쳐나왔는데 천둥소리라고 하더라
대구 토박이 분에게 시원한거지 타지역 사람에게까지 시원한건 아니겠죠 ㅋㅋ
친구 7월말에 도쿄 갔다가 송장되서 돌아옴
아키하바라.
끄덕.
라그나로스님이 또
친구 7월말에 도쿄 갔다가 송장되서 돌아옴
ㄷㄷ..애도..
진짜 죽어서 왔다는거임? 아니면 너무 더운 나머지 송장의 꼴을 하고 왔다는거야?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참고로 작년
어떤 이유든지 진짜 죽은거라면 애도를 표함..
엥? 난 8월 중순에 갔는데
그냥 우리나라 여름같던데..?
좀더 습차긴했음
Tokyo hot?
도쿄만해도 죽곘다..
그렇다는건 피서로 대구을 간적이 있었다는거네
지금 대구 개시원함.대구 토박이 인생 20년 만에 이렇게 시원한 여름은 처음임
심지어 어제는 밤에 자다가 빨갱이들이 핵폭탄 떨군주 알고 거실로 뛰쳐나왔는데 천둥소리라고 하더라
빨갱이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핵폭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가 더럽게 크긴 했는데 핵폭탄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대구 토박이 분에게 시원한거지 타지역 사람에게까지 시원한건 아니겠죠 ㅋㅋ
앵 왠 빨갱이?? ㅋㅋㅋ
ㅇㄱㄹㅇ 대구사는 이모들이 이번에 너무시원하다 함.. 난 더워서 못견디고 올라왔는데
왜 워딩 현지인 느낌 나서 좋은데... 대구인들 특유의 덥부심까지 완벽하다
대학교 졸업여행으로 6월말에 존나 싸게 3일 다녀왔는데
그해 여름 티비에선 덥다고 난리치는데 난 꽤나 시원하게 보냈음
이열치열인거지
가려면 북해도 가라. 난 여름에 무슨 깡으로 오사카/도쿄로 가는지 모르겠더라;;
음.. 나츠코미?
응..나츠코미
그래 힘내라. 뚜렷한 목적이 있으면 어쩔수 없지..
아키하바라.
끄덕.
8월 코미케 가자고 친구가 꼬시고 있다....
어이 그 앞은 지옥이다.
.
난 괜찮던데.
어머니랑 7월 초순에 교토 갔다왔는데 딱히 습하다던가 덥다던가 그런거 못느낌.
대구에 사냐고 물어보지마라. 경상남도에 산다.
대구에서 사냐?
미안 하지 말라면 하고 싶어져서 그만...
합천, 밀양, 김해. 이쪽 사시면 더위 내성이 생겼을수도..... 대구만큼. 혹은 대구보다 더 더운 지역들,,,,
개인적으로 보라카이 갔을때, 비행기에서 내리지마자 발끝에닿는 그 습기,열기는지금도 안잊혀짐
도쿄핫 시불쟝... 39도에 습도 99의 날씨는 잊을수가없다
내가 8월에 오사카+교토. 9월에 유후인 이듬해 8월에 오키나와 갔다가 진짜 죽을뻔했는데..
교토는 오키나와에 비하면 천국입니다 여러분..
오키나와는 그냥 돌아다니면 머리에 화상을 입어요..
참고로 9월에 가도 11시~2시까지는 매장안에 있어야 할정도더군요..
5월 교토도 장난 아니던데...
여름 도쿄는 40도를 넘나든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충남 홍성에서마저 바나나가 열림.
8월 초에 후쿠오카 놀러간다.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후쿠오카는 의외로 괜찮음
낮엔 에어컨 틀어놓고 틀어박혀 있다가 밤에 나오면 되기 때문에...
교토는 공사도 제대로 못하게 규제가 정해진 데다가 주요 관광지가 다 존내 걸어다녀야 되는 곳 뿐이라 디짐. 도쿄는 여름에 안 가봐서 모르겠다.
후쿠오카 11월에 갔을때 따듯했었음
겨울 내내 눈 딱 두 번 오고 쌓이지도 않더라.
따뜻한 날엔 외투 벗고 다녔음.. 한국에서 파카 갖고 갔는데 그런 거 입은 사람 나 밖에 없었어...
여름에 일본가는건 진짜 어후......
여름 코미케 가는 덕후들을 이해 할 수가없다... 거기에 비함 대구는 천국이야
땀이 증기가 되어 회장 위에 구름이 생긴다던데
그 전설을 듣고나서 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더위는 둘째치고 난 그런 곳에서 숨 쉬고 싶지 않아
대구 토박이인데 대학 교토다니고있는데
ㄹㅇ계속 저기 살아서 어디가 시원하단걸 모르겠다
온도는 괜찮아 뭐가 녹아내리고 하는 정도가 아니면
문제는 습도지 이게 사람 미치게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