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프로토] 시스템 배팅의 정석 - 배팅방법론 -

[1] 로또폴(다폴더) 전략

앞서 설명했듯 5~10폴더 가량의 여러경기 조합으로 가는 전략이다. 경기가 늘 때 마다 배당이 곱으로 쌓이며 당첨 시 엄청난 배당률을 제공한다. 

100배 초과 시 22%의 세금이 붙어 보통은 100배 이하로 구성한다.

배당이 높은 만큼 적중확률도 그만큼 낮아져 주말 내 경기관람용 아니고서는 투자 할 가치가 없다고 봄.

ex) 1.51배 x 1.82배 x 1.70배 x 1.45배 x 2.32배 = 15.8배당

[2] 사이드벳(보험배팅) 전략

확실히 축이 되는 경기가 있다는 전제 하에 나머지 한폴더 승무나 무패 등 확률이 높은 쪽으로 찍어가는 전략이다.

축 이외에 단폴더 배팅을 가장 고수익으로 볼 때 배팅금액 조절을 통해 저수익/저수익 조합 내지는 중수익/본전의 케이스로 다양하게 배팅이 가능하다. 

안정형 투자자라면 시도 해 볼만 하나 수익증가가 매우 더디다…

 - 고수익전략 : 1.39승(축) x 1.74승(단폴) → 2.5배 x 10만원 = 25만원

 - 리스크헷지 전략 : 1.39승(축) x 1.74승(다폴) → 2.5배 x 7만8천원 = 18만7천원

                              1.39승(축) x 3.35무(다폴) → 4.7배 x 2만2천원 = 10만3천원

- 안정수익전략 : 1.39승(축) x 1.74승(다폴) → 2.5배 x 6만6천원 = 15만8천원

                             1.39승(축) x 3.35무(다폴) → 4.7배 x 3만6천원 = 15만9천원

[3] 더블업(마틴게일배팅) 전략

갬블링 게임에서 2배당을 전제로 손실 후에 베트의 사이즈를 더블로 증가시키는 게임자 입장의 베팅 시스템 명칭으로, 가능하다면 작은 금액을 좀더 잃는 것으로 만드는 기대치가 있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학창시절에 학교짱과 도박으로 돈을 따본 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이 마틴배팅 때문이다. 배팅금액을 두배로 계속 늘려가면 한번만 승리해도 배팅금액 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전략이다.

1만원(1연패), 2만원(2연패), 4만원(3연패), 8만원(4연패), 16만원(5연패)…. 몇연패든 한번만 따면 1만원이 수익이다.

혹자는 슈퍼마틴게일시스템이라 하여 더블업 배팅에 +1을 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극대화 하기도 한다.

[1] 손실도 예측하라

배팅을 하다보면 누구나 연패의 수렁에 빠질 수 있고 손실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얼마나 빨리 그 흐름을 끊고 나오냐 일 것이다. 하지만 패배가 누적 될 수록 게임을 보는 눈은 더 티미 해지고 멘탈을 가다듬기 힘들어 진다.

손실을 보더라도 멘탈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잃어도 되는 금액을 미리 설정해 둬야만 한다.

자세한 내용은 뒷장의 재무설계 챕터에서 설명하겠지만 모든것이 예측가능 할 때 비로소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배팅재무설계를 통해 손실이 예측가능 해지면 누구나 일희일비 하지 않을 수 있다.

[2] 의무감에 배팅하지 말라

경마, 바카라 등 도박에 있어 가장 무서운 부분은 중독이다. 도박을 할 때 분비되는 도파민이 성욕 마저도 무력화 시킬 수 있다고 하니 이겨내기 여간 힘든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중독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판단은 배팅과 배팅사이에 얼마만큼의 휴식기가 있느냐인데, 과거의 프로토는 이를 위해 회차별 배팅을 일괄 마감하는 방식으로 운용이 되었으나 현재는 마음만 먹으면 시간대별로 계속 배팅 할 수 있다.

누구나 손실이 클수록 빨리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크겠지만 배팅은 결국 확률 싸움이다. 불확실성에 모험을 걸 필요가 전혀 없다는 뜻이다. 좋은 경기가 없는 날은 과감히 패스(PASS) 하는 것이 승률 관리의 비결이다.

경험상 패스(PASS)만 잘해도 승률을 10% 이상은 올릴 수 있다.

[3] 자만심은 깨진 독과 같다

프로토를 하면서 승률이 높아지고 수익이 올라가다 보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생각이 바로 자만심이다. 수차례 내가 예측 한 대로 경기가 풀려나가면 경기분석을 소홀히 하고 더 나아가서는 내 생각이 경기내용을 바꿀 수 있다고 오판하게 된다. 

결국 처음의 원칙은 온데간데 없고 쓸데없이 금액은 커지며 폴더수를 늘려가며 힘들게 늘려 온 수익을 다 잃게 만든다. 이런 자만심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주관이 개입되지 않는 시스템 배팅을 권유하는 바이다.

원칙에서 벗어나 자만심에 시도한 묻지마 배팅이 수익을 갉아먹는 주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