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세가족 있는 아줌니의 푸념 ..
오늘 남편이 카드좀 적게쓰라며 자기전 잔소리 한다 원래 120정도 썼는데 180나왔다 그래 남편옷값10 일년만에한 내머리 10 아기전집 13 이렇게 간만에 아껴서 쓴돈 다합하면 오바로 쓴돈이 많긴 하다
근데 남편아 .. 평소에 내가 커피숍가는것도 아까워 편의점가고 평소에 아예친구들 안만나고 친동생만날때도 밥값 선듯 사지못해 동생이 내는경우 허다하고 .. 이런걸 주절이주절이 말해야 속이 시원하겠냐...
니가 쫌생이 인거 진작에 알았다만 오늘은 좀 많이 서운하고 그동안 내가 아껴서 쓴거 고맙다고 말도 못듣고 자기좀 쉬고싶다며 내가일했으면좋겠다라고 힘들때마다 농담조로 말하는것도 솔직히 짜증난다 .. 심지어 임신했을때도 같은 회사직원들은 만삭까지 다니는 사람많다며 말한것도 갑자기 생각나네 ..씨벌 ...
나도 내가 남자 보는눈이없어 엄청 후회하지만 후회라는 단어 내비친적없고 애키우며 성실하게 지낸거 밖에 없다 ..돈때문이 아니더라도 이런거 저런거 인성포함 너랑 마냥 만족한다는거 아니란말이다 .
그냥 오늘은 니 잔소리땜에 이런거 저런거 생각나는 새벽이다 .
https://cohabe.com/sisa/276703
이새벽에 남편에대한 푸념
- 오늘자 시노자키 어른 [18]
- 째잘쨰잘 | 2017/06/25 22:10 | 4754
- FNC 그 자체.jpg [48]
- 오타쿠팩트폭격기 | 2017/06/25 22:09 | 2673
- 디젤차 타는 사람들이 이기적인 인간들이 많군요. [140]
- D5S | 2017/06/25 22:08 | 2457
- 지나가던 평범한 아저씨 [27]
- daisy__ | 2017/06/25 22:08 | 3121
- 제 늙다리 애마입니다 [22]
- nakamichi | 2017/06/25 22:06 | 2098
- 흔하디 흔한 올림푸스의 심도놀이 [12]
- 독불장군™ | 2017/06/25 22:06 | 4924
- 이새벽에 남편에대한 푸념 [5]
- 봄봄햇살 | 2017/06/25 22:06 | 2590
- 혈압주의) 민노총 언플 [26]
- 정점의끝 | 2017/06/25 22:04 | 5527
- 남친이란게 대단하긴 하네용 [24]
- 곰여친 | 2017/06/25 22:01 | 4733
- 산책다녀왔습니다 [7]
- 누와 | 2017/06/25 22:00 | 3276
- 냉장고 지르고왔습니다 ㅎㄷ [12]
- 윌돔 | 2017/06/25 22:00 | 5699
- 인간 박명수 [16]
- 악의신 | 2017/06/25 21:58 | 5260
-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 문재인안희정, 노 대통령 죽었을 때 죽었어야 [29]
- coffeejjoa | 2017/06/25 21:54 | 2325
남편분도 많이 지치쳤나보네요... 죽어라 일해도 항상 모자른 월급...애기는 점점 크고 들어갈 돈은 많고...
남편분이 힘들어서 투정부린거라고 생각해주세요...남편분도 돈 펑펑쓰는 스타일은 아닌듯하고...빠듯한 월급에 앞으로 어찌 살아야할지 어찌 답답해셨나봐요 . 그리고 남자보는 눈이 없어서 남편분 만나거라는말....참 듣기 안좋은 말이네요..
다큐봤는데 결혼생활은 남자의 역할이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남자여자 차이가 여자는 자기가 기분나쁘고 남편에게 좋은 대우를 못받을때도 남편의 말을 들어주는데 남자는 자기기분 나쁠때는 여자의 말을 잘 안듣는경향이 있대요. 남자는 좀 더 본능적이고 쟁취적인데 반해여자는 공감적이고 배려적이라고. 같이 다큐 보며 토론해보세용 ㅜ
유튭으로 봤는데 행복한 부부 이런다큐였요
남편이 저정도면 그냥 아기 어디 맡기시고 일다니세요. 스트레스 너무 받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