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비회원으로 유머게시판이나 전전하던 눈팅족으로써 ..
이런일로 가입하고 이렇게 인사드리는 점 ..양해의 말씀 전합니다 ..
아울러 이글이 조금은 길어질수도 있는점 또한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본인 불과 3~40분전에 있었던 너무나도 억울한일을.
있는그대로 보태거나 더하지 않을것을 맹세드리며. 그에따라 본인의 신상정보 공개역시
전혀 무관하고 상관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본인 31세 청주 거주자로 윤종철 이라합니다.
6월5일자 근무중 부상으로 현재까지 청주 복대동 소재 마이크로 병원 (수지접합 전문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예 뭐 ..이렇게 다쳤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 방금전 2시전후로 와이프와 함께
건물뒷편 주차장 한켠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중.
자리가 잘 안나옴에도 불구하고 사이로 낑겨 주차하려는 아반떼 목격.
설마 여기 대려고하는거야? 환자들 앉아쉬는데? 둘이 대화중 뒤로 후진하여 들어오길래.
(뭐 들어온다면 들어올만한 공간은 됩니다만.)
그럼 환자도 불편하고 ..그 사이로 건물 입출입을 하는 환자나 ..보호자 도 불편하겠죠.
아무튼 살짝 피해줬습니다. 최대한 저희는 의자뒤쪽으로. 앞에 차댈공간이 나오도록.
그러고 전 맡은편을 보고있는데 와이프의 다급한소리에 옆을보니
차본넷이 벤치하고 키스라도 하려는건지. 일말의 공간없이 밀고들어 옵디다.
오해하실수 있는데 차가 들어오는공간에
다리를 대자로 뻗어서 차바퀴나 본넷에 걸리게 하고있던게 아닙니다.
차가 들어오는것을 보고 충분히 뒤로 피해주었습니다.
그와중에 저와 와이프는 무릎을 치었고
(사실저같은 경우는 치이는줄도 모르게 슥 하고 문대고 간정도)
그걸 보자마자 다리를 깁스한 (본인) 상태에서도 흥분하여 차 앞본넷을 강하게 두드리며
소리쳤습니다. 어어어어어 이봐 야 임마 야아 ~ 막 하면서.
다급했으니까요. 그안에서 창문이 쪼금 열리더니 여자목소리로 왜요? 뭐요?
좀 피해요~ 이랬던거같음. 내가 바로 이 X발저팔 차 어쩌구 욕을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군요.
그리고 동시에 와이프가 어? 이병원 간호사라고.
내가 더 흥분하여 .야 너 내려봐. 간호사가 환자가 있는데 뭐하는짓이냐 하니
허참? 뭐 이러더니 창문닫고 내리더군요.
추가로 설명드리자면 차가 1자로 곧이 들어온게 아니라.
벤치쪽으로 우회해서 들어와서. 사람이 없었다해도 벤치를 분명 쳤을각도 였습니다.
그리고 소리치며 항의를했죠. 지금 뭐하는거냐?
사람이 있는데 뭐하는거냐? 피해달라고 먼저해주던지. 자리가 아예안나오는것도 아니고
왜 주차장에 서있냡니다. 왜 거기 앉아 있냐네요. 차가 들어오는걸 봤으면 일어나 피하든지 하지
그럼 주차장엔 사람있으면 깔아뭉게도 되는것이냐?
그와중에 저는 흥분을 너무하여. 욕을 몇마디 섞었고 (곧바로 응대하더군요.) 같이 욕하는와중에
그래도 와이프가 제 성질을 아는지라. 중간에 중재하려고
언니 잠깐 이리와봐요 얘기좀해봐요 하는와중에.
차가 들어오는데 왜 안피하냐? 이런식으로 자꾸 개소리를 하니까 와이프도 딮빡.
그자리서 셋이 소리치고 욕설이 오가며 난리. 앞 카페에 앉아있던 환자들 모두 목격.
뒤늦게 간호사들 내려와서 서로 말리고 난장판 와중에
저는 계속 욕설과 소리침. 와이프는 오목조목 따져가며 소리침.
그러니 예 ~ 죄송하네요. 이지랄합니다. 여기서 눈이 거의 돌아버려서
저는 경찰신고.
지금부터는 그년이라 하겠습니다. 그년 쌩까고 간호사들과 2층간호사실 올라감.
와이프 원무과에 가서 항의. 주말이라 원장도없고 ..직원들도 거의없네요.
전 경찰신고후 2층 간호사실에 가서 항의했으나 그년 어디갔는지 사라짐. 차만 그대로.
경찰오고 사건접수한뒤. 사고후 미조취로 고발요청한다 하였고 와이프와 저 부딪힌 부위 사진찍고
신상 알려준뒤에
잠시후 그년내려와서 ..그 쫍은 곳으로 굳이 겨들어와서 ..비켜봐요 하더니 악독한 눈알로
제가 언제쳤어요? 당신이 와서 받았지? 이지랄.
흥분하여 소리치고 난리치는중에 경찰이 중재해서 참음. 앞에 보고있던 환자들이 오히려 제편들어줌
저는 다시 2층으로 올라가서 미친듯이 소리침. 사과하라고
뻔뻔하게 카운터네 팔괴고 아까 사과했는데요? 이지랄. 살의를 정말 오랜만에 느낌..
제가 흥분하면 말이 잘안나오고 몸이 먼저 반응하는 스타일 입니다.
와이프가 안되겠던지 급하게 뒤따라와서 같이 소리치고 싸움. 사과 똑바로 하라는데
사과했는데요? 하면서 계속 양팔괴고있음.
나 부축하고 있던 목발로 그년 가리키며 그게 사과하는 태도냐? 씨팔년아? 욕 섞었음.
환자들 다 몰려있고 ..난리남. 저 복도를 향해 크게 소리침.
간호사가 환자를 쳐놓고.뺑소니를 쳤다. cjb청주방송에 방송재보도 했다.
지금 저 간호사 하는꼴을 봐라 이래서 되겠냐며 5분가까이 별 개소리시전하며 크게 목소리침.
거의 대부분환자 그러면 안되지 동조해줌.
지금도 흥분하다 보니 ..약간 두서업이 말이 막 나오는군요.
팩트만 요약하자면.
차에침.사과없음.지잘못이 뭔지모름.왜 차가 오는데 안피했냐함.
나 다리깁스해서 거동이 불편한 환자임. 피해줬음 물론
서로욕함.사과하랬더니 사과안함. 오히려 우리더러 사과하라함 욕했으니까.
너도 했잖아 개년아. 난안했는데?이지랄
뭔가 더 보충하고싶은데 ..쓰다보니 너무흥분이 되어서.
어떡할지를 모르겠네요 ..
치였다기보다는 스친정도이긴하나 ..너무 빡쳐서 이년도 죽이고 병원도 문닫게 하고싶습니다.
청주방송cjb연락이 올지는 모르겠으나 접수해논상태이며.
병원 원장등 실세(?)들은 주말이라 없음 ..화난 마음을 줄담배로 가라앉히고
병실에 돌아와 처량하게 한다리 올려놓고 .병신마냥 이거 작성하고 있네요..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글 부탁드립니다.
저년을 어떡해야 ..조져버리다 못해 걸레짝을 만들수있을까요.
저한테 불리한 글은 안썻을것이다. 전혀요. 저 욕했습니다. 소리존나질렀고
그게 당연한 반응아닙니까? 저도 욕들었습니다. 그년은 안했다고 빠락빠락 처 우기지만요.
뭐 하기는 목격자가 한둘은 아니니까요.
도움좀 주십시오. 제 번호는 010-6437-0228 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떤식으로 처리를 해야하는지.
제가 흥분하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스타일이라 내일 원장도 와이프가 대신만나서 항의 하겠답니다.
저것보다 더 까가이 붙었어요.
타이어에 부딪힌건지 아무튼 무릎쪽. 치임..와이프도 옷이 더러워졌는데
사진찍어서 추가로 올리던지 할게요.
추가:
간호사의 말도 들어보고 싶다는 의견 감사합니다. 저같아도 인터넷상의 글이니
그리고 상식적으로 자기가 일하는 병원 주차장에서 환자를 치였든 친걸 인지하지 못했던
정상적인 반응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앞에서 모든상황을 지켜봤던 환자분이 경찰이 왔을당시 나서서 참고인에 응해주겠다 했습니다.
이정도면 얘기 끝난거 아닌가요?
그년 경찰이 불러서 나오자마자 경찰이 친 사실이 있죠? 아니요 저쪽이 부딪혔지 라고 했습니다.
그얘기 듣던 목격자중 한분이 와서 바로 참고인조사 해주겠다 한거고요.
cctv잇냐? (블랙박스를 말한듯) 물어보니 있다 라고했고
뭐 욕설로 늘어질거같으면 어차피 환자들 목격자도 많겠다 저도 마찬가지로 뺑소니+ 마찬가지 욕설로 같이 갈생각이구요.
우선 7월 3일이 산재끝나는 날.
바로 내일 월요일이 2차수술 (괴사조직 긁어내고 마무리수술) 하는 날인데
참 골치아프로 열받고 ..짜증나고 ..주말이라 편안히 병원에 있다 집에가야할 집사람도
더 열받는다고 내일 연차내고 쉬기로 했고 ..진짜 돌기직전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