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미국 방문에 동행했던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해 “가속이 아니라 과속”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한국에 반입된 사드 발사대는 총 6기. 한 기당 8발씩 요격 미사일이 장전되니까 한 번 발사할 분량으로 총 48발의 요격 미사일이 들어왔어야 합니다. 그런데 실상은 단 16발. 사드 요격미사일은 한 발에 100억원이 넘습니다. 나머지 4기에는 장착할 요격 미사일이 없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드 발사대들을) 당연히 창고에 처박아 두고 있습니다. 활은 들여왔는데 화살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드가 한 번 발사하면 재장전하여 다음 발사하는 데 30분이 걸립니다. 두 번째 발사할 예비탄이 있어야 하는데 (사드 미사일이 너무 고가여서) 이건 숫제 꿈도 못 꿉니다. 이게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한국에 사드 배치할 돈 없다’며 ‘한국이 10억불 부담해달라’고 말한 배경입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러면 2기는 발사가 준비되었는가? 그 역시 불확실합니다. 발사대는 안정적으로 포상을 구축하고 위장도 해서 제대로 배치해야지요. 그런데 성주 부지가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50센치미터 이상의 깊이로 땅을 파면 불법이 됩니다. 결국 야지에 알루미늄 패드를 깔고 그 위에 올려놓으니까 사실상 다 보이도록 방치된 겁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북한이 조잡한 무인기를 보내 다 촬영해 갔습니다. 북한 보라는 듯이 배치된 사드, 세상에 이런 엉터리가 어디 있을까요?”라고 밝혔다.
이어 “더 기가 막힌 일도 있습니다. 현재 성주 사드 부지에는 미군 100명의 운용요원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 부대 바깥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매 식사 때마다 헬기로 음식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취사 시설이 아예 없기 때문에 그 공수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잠도 임시로 마련한 천막에서 잡니다. 국방부가 한전에 레이더 가동에 필요한 고압 전기를 요청하니까 한전은 ‘불법이라서 안된다’고 했습니다. 항공유로 발전기를 돌리는데 전압이 불안정해서 레이더가 제대로 가동되지도 않습니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그런데 이렇게 우스꽝스러운 일이 벌어지는 이유를 그 누구도 모릅니다. 제가 미국의 맨스필드 재단에 갔을 때 미국 전문가들에게 실상을 설명하고 ‘도대체 누가 이런 일을 벌였는가, 미국 정부인가, 한국 정부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고 하자 아무도 대답을 못했습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김장수 국방부 장관 보좌관을 맡았다. 이후 디펜스21 플러스 편집장과 흥사단 정책자문위원을 맡다가 2016년부터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도 돈없는데
헐 ...이런 실상을 국민들은 모르고 있었던거? ....사드가 최선인냥 대선전에 이용하던 자한당 바른정당 ....답없는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면 국민들은 계속 속았겠죠 .. 문통이 이모든 상황을 정상으로 돌리려고 노력중인데 ....저는 끝까지 지지하렵니다
이건 여러번 나오얘기인데,,,사드 도입만 1조고,,사후 운용할때는 몇십배의 돈이 추가로 국방비로 나가야 합니다
황교안은 이거 알고도 껍데기만 들여왔나?
김종대 저거 또 뭔 아무말 대잔치 시작하고 있는 건지....
사드 포대가 완편된 것도 아니고 막 배치하다가 중단되어버린 상태이니
이것저것 어정쩡한 상태일 수 밖에 없는 건데
어정쩡한 상태인 걸 가지고 또 이래저래 살 붙여서 얘기하고 앉아있네..
야, 돈 없으면 꺼져
어디 니네땅 보호하는걸 우리돈으로 해달래?
한국도 돈없으니 물리자
대한민국은 사드에 투자할 돈없다.
일자리에 올인해야 한다.
그러니까 미국은 알아서 사드 가져가라!
돈없으면 하지 말아야지.
이야,,,,,,,,,,,,,그 잠시 한 미 ㅄ리더의 중첩기간에
이런 멋진 일이 벌어지는 구만,
사람들은 자기 목 간수 하느라 상상을 초월하는 짓을 하네요.
가져가라 니들 미사일 방어시스템에 필요한거지...북한핵 방어는 거짓말이고
모르는 사람없다
서로 돈없으면 안하면 되잖어.
가만보면 미국 무기의 갑은 방산업체고 을이 미국정부인 것 처럼 보입니다. 자기들도 감당못할 비용을 업체에 지불해야 하는걸 우리나라라고 별 수 있나;
진짜 어이없다 남에땅에
원치없는 무기설치 하고 돈은 우리가 부담하라고?
순 도둑놈아냐?
우리가 미국땅에 무기배치해줄게 돈내라면
낼거냐? 진짜 어이없다
누가 사드도입 허가하려 한건지 족쳐봐야함
설치를 원하는 성주군에서 사드 비용을 다 대는 것이 가장 합리적
군사비밀이 너무 쉽고 가볍게 다뤄진다는 생각이..
군사정보의 90%는 공개정보이고,
10%는 첩보에 의해 채워지는데,
저런 정보는 10%에 해당하는 걸 공개정보로 바꾼 경우임.
돈 없으면 못하는거지.
뭐 어떻게.
음식을 왜 헬기로 공급해줘야되는데요?
순시리 아지매가 록히드마틴에게서 뭔가 얻어 잡솼다는 것만 밝혀지면, 이 모든 사단이 한방에 정리될텐데....
방법이 없나.....
기브앤 테이크
설치비용 을 못주겠거든
다른걸 주든가
아니면 빼야지 뭐
전세계에 반미주의가 들끓는건 미국인들 스스로 자초하는게 9할입니다.
아니 씨바. 지들한테 날라가는거 막아주는 방어무기. 지들 체면때문에 어쩔수 없이 들여와줬더니. 돈을 내노라네
가뜩이나 국내 지지율 똥으로 만드는 떵가튼 무기.
받아주면 뭐 기부엔테이크로 주나 보다 싶었더니.
적반하장이네. 지금 싹걷아서 면상에 돌려주고 싶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