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바뀌고 날벼락 맞은 사람들

요즘에 이런거 보면 저들중 2찍은 얼마나 될까만 생각드네... 방법이 없으니..

지금 37살이지만 아직 공기업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아직도 공부중인 친구가 있습니다.
원래 저랑 정치성향이 비슷했는데 갑자기 이번 대선에 2찍으로 돌아섰더군요.. 이유를 들어보니
부모님이 아파트를 이사를 가면서 팔지 않고 전세로 이사를 갔는데 아파트값이 엄청 올라서 이득을 많이 봤는데
종부세가 너무 비싸서 2번을 찍으면 종부세가 완화 될거니까 2번을 찍는다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설명을 해줘도
이미 귀 닫은 상태라 그래도 좋은 대학교 나오고 경영학과를 나온애가 이런말을 하니 할 말이 없더군요.
아마 저분들도 절반 이상은 문정부 때문에 이렇게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추측해봅니다.

이찍들...이런거봐도 뭐가 문제인지 모름

저들중 2찍은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들이대며 문정부 탓하고 있을 테고
저들이 아닌 2찍은 굥이 공무원 줄인다는 공약을 잘 지키고 있다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죠.

저런거 보면 기명투표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2찍들만 당하라고

기사 제목에 문정부 들어가니,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현정부의 횡포가 아니라,
'저들중 2찍 많겠지?' 다.
이번 대선 지고나서 2찍들의 선택에 따른
미래를 점치며 글을 남겼었다.
2찍들 니들이 만든 세상에서
니들이 한번 당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물론 나는 아직 타격이 없다.
그냥 똑같이 잘 벌어먹고 잘 살고있다.
그리고 2찍들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값 하락에 죽어나는 상황에
그 상황을 만든 정부와 언론대신
영끌족들 탓만하는 것 처럼
비난의 화살들이 을들만을 향하고 있음에
답답한 마음이 든다.
2찍들 욕하면서 한마디라도 정부욕을 함께 담자.
2찍들만 욕하면 그것에 가려,
현 정부의 무능들은 희미해진다..

한국은 스스로 많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놈들과
지가 멍청한줄은 아는 놈들때문에 망하는거죠
똑똑하다는 놈들은 지만 다 아는줄 알고 남의 지적을 인정안하고요
멍청한줄 아는 놈들은 판검사 국회의원이 아무나 되겠냐 똑똑하니까 되는거지 라는 식이에요
극과 극은 통한다죠
그래서 한국은 엘리트와 극빈, 늙은이들이 잘 통합니다
엘리트들 입장에서는 내 벌레들아 ^^ 하고 앉았고
극빈, 늙은이들은 나도 이들 엘리트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동지의식^^ 이러고 앉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