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지혜... 둠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거 아직도 다 있어요 ㅎ

산에도 많아요

옛날엔 둠벙 많았죠.
갈데 없으면 동네 낚싯꾼들 저기서 낚시도 하고...
저게 있어야 잠자리나 수서곤충, 개구리 등도 번식하는데...
저런게 없어지면서 수서곤충이나 잠자리, 파충류들도 급감.

페트병 잘라서 미꾸라지 통발 만들고
깡통 잘라서 물체주머니에 들어있는 선풍기 뒤집어 달아 보트 만들어 띄우고 ㄷㄷㄷ

저희동네도잇네요

아직도 낚시하러다녀보면 여기저기 있어요~
갈수기에 물고기가 갇히기도하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한번씩 미끼 던져보는 곳ㅋ

집 근처에 었어요

예전 저희 논에도 있었죠. 요즘은 경지정리 다 해서 왠만하면 없음..

잘 퍼오네요

웅덩이죠..
실제 지하수위보다 낮은 지역에 자연적이나 인위적으로 생성된 웅덩이 인데요..
실제 효과는 적어요..
덤벙자체가 수심이 깊은데가 많지가 않고.. 장기적이나 심한가뭄에는 일찌감치 말라버리니..
그리고 관리자체가 안되서 퇴적으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는경우도 허다하죠.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게 소형이나 지역의 소규모저류지죠..
둠벙은 자연적으로 생긴거를 개량이나 그대로 유지한게 많지만..
저류지는 인위적인게 많았죠..
규모도 크고요..

녹조라떼 생기게 생겼네요
물은 흘러야지

자주 보는 것 같아요^^

방죽.. 우리동네만 이래 불렀나..

벙물터지듯...

예전엔 여름마다 둠벙에 빠져 죽는 애들 소식이 들려왔는데 그러고보니 오래됐네요.

촌놈은 저기서 수영 마스타 하는곳입니다.

근데 저기 비얌이 많음 ㅎㄷㄷ

추수 끝나고 물푸고 미꾸리 잡아 몸보신.

방죽 지하수가 나는곳에 조금 큰 웅덩이를 만드러서 물을가두어서 사용하죠 어려서 보면 동네 근처 냇가가 없는곳은 저기서 여름 방학때 묾놀이를 하더군요 근데 고인물이라 대부분 물놀이 하면 흙탕물 거머리도 많아요

저런데 미꾸라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