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배정남씨와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와 더불어 노홍철씨 합류에 대한 궁금함과 건의도 많이 들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노홍철씨는 '무한도전'에 돌아오지 않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노홍철, 합류 불발' 이라고 표현해도 좋을까요.
"네. 지난해부터 제작진이나 유재석, 하하씨가 여러 차례 노홍철씨를 만나서 이야기 해왔지만, 가장 최근의 결론은 "현재 사정상 무한도전 합류가 어렵다" 라는 겁니다.
▶애청자는 물론 제작진과 멤버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노홍철씨는 지난 3년간 '무한도전' 밖에서 진행하던 일들과, 본인이 꾸려가는 삶이 있습니다. 그런데 '의리'를 내세우며 당장 합류하라고 종용하기 보다는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가 '무한도전'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보다 '무한도전' 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 명확히 묻습니다. 배정남은 '무한도전'의 '새멤버' 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상호간에 그렇게 논의한 바는 없습니다."
▶ 노홍철의 문제를 제외하고도, '고정', '반고정', '새 멤버' 등 인원구성에 대한 부분에 궁금증이 많습니다.
"'무한도전'은 지난 몇 개월, 무리를 감수하고 빈 자리를 두고 기다려왔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그래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과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지금의 상황을 공유하겠습니다.
오늘, 배정남씨도 함께 '무한도전'을 촬영중이십니다. '무한도전'이 적합한 새 인물을 찾고 익숙해질 때까지 상황이 요구하면, '그 때 그 때'에 맞추어 배정남씨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 호흡 맞춘 멤버들 대화에 섞기기는 쉽지 않겠지만 새로운 실험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상호간에 그렇게 논의한 바는 없습니다."
▶ 노홍철의 문제를 제외하고도, '고정', '반고정', '새 멤버' 등 인원구성에 대한 부분에 궁금증이 많습니다.
"'무한도전'은 지난 몇 개월, 무리를 감수하고 빈 자리를 두고 기다려왔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그래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과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지금의 상황을 공유하겠습니다.
오늘, 배정남씨도 함께 '무한도전'을 촬영중이십니다. '무한도전'이 적합한 새 인물을 찾고 익숙해질 때까지 상황이 요구하면, '그 때 그 때'에 맞추어 배정남씨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 호흡 맞춘 멤버들 대화에 섞기기는 쉽지 않겠지만 새로운 실험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5명의 고정 멤버에 '도움을 주는 멤버'가 출연하는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까요.
"네 맞습니다. 6인, 7인에 익숙하던 시청자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지금의 출연자들도 '5인의 '무한도전''은 어색하기 마찬가지입니다. 80분 이상의 '무한도전'을 5명에게만 맡기는 것도 너무 미안한 일입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정형돈의 공식하차 이후 노홍철씨 합류불발로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겠지만, 오늘 촬영하고 있는 멤버들에게는 무한도전은 현실이고, 삶에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멤버들'이란, '무한도전'이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재산이기도 하구요. 머지 않은 시간 마지막 인사드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오늘도 다짐하고 녹화에 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6인, 7인에 익숙하던 시청자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지금의 출연자들도 '5인의 '무한도전''은 어색하기 마찬가지입니다. 80분 이상의 '무한도전'을 5명에게만 맡기는 것도 너무 미안한 일입니다."
▶ 마지막으로 한마디.
"정형돈의 공식하차 이후 노홍철씨 합류불발로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겠지만, 오늘 촬영하고 있는 멤버들에게는 무한도전은 현실이고, 삶에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멤버들'이란, '무한도전'이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재산이기도 하구요. 머지 않은 시간 마지막 인사드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오늘도 다짐하고 녹화에 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오늘 이것저것 종합해보면
'새 멤버 합류를 생각하면서 간 보는 단계인데 시청자들이 너무 설레발쳐서 곤란하다~ 고정이나 반고정 단계까지는 논의된바 없다.' 겠죠?ㅎㅎ
노홍철...
여러 프로그램에 잘만 나오더니만... 아마 다 실패죠?
당신은 무한도전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최근에 결정이라고 하는 건... 참 이기적입니다..
당신을 배부르고 따스하게 만들어준... 친정을 나몰라라 하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아주 이기적인 결정입니다...
뭐,...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
드디어 양세형 공식 고정 확정이네유 ㅠ
아쉽네요 ..그래도 계속 돌아오길 마음속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
머지 않은 시간 마지막 인사드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오늘도 다짐하고 녹화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 취재내용이 좀 찡하네요..
머지 않은 시간...
'머지 않은 시간 마지막 인사드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오늘도 다짐하고 녹화에 임하고 있습니다'
전 이게 가장 의미심장한 멘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마지막 인사드릴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까지는 원래도 하던말이지만
머지 않은 시간이라는 수식이 왠지...
솔직히 내각입성보다 무도멤버 입성이 더 어려운 갓 같음.
영원할 것 같았던 무도도 슬슬 막을 내릴 준비를 하는구나..
1년안에 무도 없어지겠네요.
요즘 무도는 처절합니다. 노홍철, 정형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유재석 혼자 사력을 다해 쥐어짜내는 느낌
유재석이 너무 안쓰럽다.
아~ 지난번 녹도 특집때 노홍철이 있었으면 진짜 딱이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이~ 이~ 야 야 야~~
아쉽네요..
노홍철 만큼 미친사람이 다시 등장하는걸 기대해야하나...
홍철이형 힘든거 알아요
하지만
형은 무한도전안에서 가장 빛나요
무도 시어머니때문이라는 건가 결국은 노홍철 오면 무도 다시 전성기 올텐데..
근데 노홍철 무도 컴백하면 논란만 더 커질테니깐 복귀 안하는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네요
노홍철 있을때가 레전드이긴했지만... 추억은 추억일뿐 새로운 인물 발굴하는게 무도가 앞으로도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철이 있어야 무도 느낌이 나는데 ㅠㅠ
개인적으로 유돈노 모아서 신규프로그램 런칭했으면 좋겠어요.
놀러와처럼 편하게 웃고 떠들고 할 수 있는 심야방송으로 했으면...
가라앉는 시기도 있으니 전성기가 있는거지
아직 안 왔고 안 올 수도 있지만
제 2의 전성기가 찾아 올 수 있으니
그냥 차분하게 관망하면 됨
무도 만큼은 정말 레전드를 만들어 갔으면...
한땐 시청률 20퍼만 나와도 별로 안나왔네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무도도 이제 점점 져물어 가는구나.
무도가 과연 어떻게 사라질지 참 내심 궁금하고 생각하면서도 전혀 현실성이 없었는데 이렇게 지는건가..
하..... 미안해요 무도 전 더 이상 못보겠어요.
그만큼..멤버들 정신력이 대단하죠 부담감이 장난 아닐듯 그냥 재미없더라도 무도만의 자유로운 느낌을 유지했으면 하네요 의도된 웃음이 아니라 황당한 곳에서 터지던 웃음이 더 즐거웠거든요
믹싱 돌아와도
우리가 널 얼마나 믿고, 기다리고, 응원하고, 사랑하는데
넌 왜 못하니!!!!! 히면서 말려죽일거면서....
길,노홍철,정형돈 맴버 반이 빠졌는데 예전같을수가 있겠나요...
근데 나같아도 다시 가기 싫을듯...시어머니들에 여초싸이트들 딜에...
가면 정신병 걸릴건데 뭐하러감
우선 찾아야 할 것은 멤버보다 "재미"인 것 같아요. 저번주 졸면서 봤어요 ㅠ. 제발 시즌제 했으면 좋겠어요. 좀 제작진 숨 돌릴 틈만 주면 금방 재미있어질 것 같은데ㅎ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무도의 문제점은 캐릭터의 부재라고 보는데요.
제작진의 착오라고 생각하는게 새로 나오는 연예인들이 캐릭터가 불분명하거나 기존 무도와 연관성이 없어요.
예를 들면 3뚱보들, 바보형-놀리는멤버, 신구악마 매치, 사기꾼-당하는멤버 등등 다양한 캐릭터가 엮이는 재미였는데, 이젠 엮이는 캐릭터가 없어요.
양세형은 코빅에서는 참 재밌는데, 무도내에서 정준하나 박명수 하하와 엮이는 캐릭터가 아니기도 하구요. 엮인다기 보다 혼자 튀는 캐릭터죠.
광희도 열심히 했고 종이인형 캐릭터도 있었지만, 기존 캐릭터들과 엮이는게 없어서 힘들어했던 것 같고요.
식스맨 때 장동민이 들어왔으면 승질머리 내는 캐릭터라 박명수랑 대립구도도 나오고 노홍철처럼 바보형 부려먹는 동생 캐릭터도 생기고
자연스럽게 엮이면서 재밌었을거라 생각해서 장동민이 개인적으로 아쉬움.
이젠 죗값 치뤗다고 돌아오라고 아우성이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