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9] 장터 구경하다 득템한..??!!

추워서 사진 찍으러 갈 용기는 없고 심심해서 장터 구경하다 득템한 제품들입니다.
지구 구입 후 특별히 사진 찍는 빈도가 올라간건 아니지만
백업에 필요한 하드 용량은 언제나 모자라서 3.5인치 2tb 하드 2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했습니다.
요즘 3.5인치 중고 하드 가격이 1000GB에 만원 정도여서 가성비도 좋고 안전해서 제가 선호하는 백업 방법입니다.
매가댑 ETZ-21은 사용해보고 싶은 소니 마운트 렌즈가 있어서 구입해야하나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장터에 비교적 저렴하게 올라와서 연락드렸더니 예전에 제가 14-30s를 판매했던 분이라 반가운 마음에 바로 구입했네요^^
어댑터 구입했으니 이제 렌즈를..^^;; ㅎㅎㅎ

MH-26a 충전기와 EN-EL 18b, EN-EL 18c 배터리 일괄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 매물을 보고 지구 예비 배터리로 구입했습니다.
MH-33와 브로나인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MH-26a 충전기는 판매할 생각이었지만 오랜만에 사용해보니 또 괜찮아서 당분간은 계속 사용할것
같습니다. 예전 dslr 시절에는 가격이 정말 비싼 제품이었는데 요즘은 호환 충전기와 지구 충전기 MH-33 등이 저렴하게 잘 나왔고 바디 충전도
가능해져서...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지는 제품이었네요ㅠㅠ

이 메모리는 포럼에 올라온 어떤분의 문의 글 보고 뽐뿌 받아서 구입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256gb 메모리로도 충분하지만 비어있는 슬롯을 채우기 위해 구입했네요.^^;;
별 생각없이 구입한 제품들 같지만 모두 지구와 연관된 나름 생각하고 있던 제품을 크리스마스 선물이란 핑계로 이번 기회에 구입했습니다.
장비에 실증을 자주 느끼는 제가 약 1년간 사용하고 있는 지구를 위해 이런 제품들을 구입한걸 보면 당분간은 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