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 쯤 보는 지인 (지인이라기도 애매하긴 하네요)
연말이라 모임에서 만났는데요.
잡담 오가는 중에
층간소음 이야기 나와서
저도 요즘 정말 정말 너무 힘들다.
이런 저런 하소연 했더니
그 친구가 말하길
이사 가라네요.
답 없다고
법으로 해결도 안되고
결국
참고 살거나
이사 가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요.
그래서 제가
안당해봐서 이 고통 모른다. 너무 쉽게 말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니
본인도 고통 받다가 이사 갔다네요
아....
https://cohabe.com/sisa/274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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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판사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판사 맞을꺼에요)
그사람도 층간소음에 고통받다가
방법이 없으니, 옳지 않은 방향으로 보복하다가 그게 덜미 잡혀서
판사 옷 벗은걸로....;
뉴스 나왔던거 본 기억 나네요.
판사도 저럴 수준이니... 사실상 법적으로는 방법 없는게 맞을지도
와
초딩 3명 상상만해도 머리 터질 거 같은데
그런 마인드..
진심으로 존경심이 생기네요
좀 심하게 뛴다 싶으면
맥도날드나 커피숍 가서 시간 때우거나
오늘 같이 추운날도 공원가서 10km 걷다가 오는데
진짜 대인배시네요
그 성격 부러워요.
ㅎㅎ 맞아요
층간 소음 ..
사실 대놓고 말하긴 그렇지만 해결책은 기싸움에서 이기든지 이사가든지 하는 겁니다
아니면 원래 둔감한 사람이든지 해야하는데 그건 이미 아니신 것 같고.
예전에 층간 소음이 좀 심해서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난닝구에 수염 덕지덕지해서 위에 올라갔거든요.
제가 좀 한 덩치하고 커서 뭔가 놀라시더라고요..
그 이후로 소음은 없어졌읍니다..
기싸움에서 이긴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키 몸무게 몇인가요?
제가 층간소음에 일가견이 있는데 이사가는게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