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에 카메라 A7R4A를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A100, A700, A900, A99로 넘어오다가 A7R4A로 넘어왔습니다.
살때 24105G도 같이 구입했구요.
소니가 나올때부터 계속 사용했던 유저입니다.
그전에는 광량이 부족하면 뜨는 그 특유의 오렌지색이 있어서 힘들었으며
A99로 넘어오면서 화면에 보이는것과 찍히는것에 살짝 시간차가 있어서 힘들었으며
어떨때는 화면이 뭉개지면서 찍히는 현상때문에 ISO를 높혀서 찍지도 못했죠.
그러다 앞으로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겠다고(A99 유지가 힘들더라구요.ㅡㅡ;)
A99팔고 한동안 카메라 근처에도 가지 않았죠.
그러다 A7R4A를 구해를 했습니다.
사놓고 계속 사용하지 않다가....
이번에 괌으로 놀러가면서 본격적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살때 전원이 살짝 늦게 들어올수있다고 했는데, 정말 조금 늦게 켜지더라구요.
고화소라 흔들린 느낌의 사진이 많다고 했는데, 감안할만한 사진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색감도 괜찮고 AF도 나쁘지 않았으며 그 말많은 액정화면도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괌에서 한번 먹통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카메라가 셔터는 작동하는데....... 렌즈가 AF가 안되더라구요.
전원 On/Off했는데 그 증상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렌즈 분리/마운트 몇번하고 전원 On/Off하니 겨우 먹통이 사라지고 잘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단순하게 그려려니하고 넘어갔는데...
5일전에 그 현상이 또 발생하네요... ㅋㅋㅋ
카메라를 계속 켜 놓고 있으면 먹통은 발생하지 않았는데....
전원 On/Off 하면 발생하더라구요....
급히 렌즈 분리하고 배터리 분리하고 다시 마운트하고 겨우 해결이 되었습니다. 후우....
이 A7R4A를 사용하시는 다른 회원님께서는 저런 먹통증상이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있었다면 저 방법빼도 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플래시 HVL-60M을 사용하는데, A7R4A에 마운트하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들어가는것도 뻑뻑하고 끝까지 잘 안들어가고..... 나중에 빼는것도 너무 힘들고....
설마 A7R4A와 사용을 하면 안되는 모델인지도 궁금합니다.
부디 답변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구요.
항상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