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 토박이인데 이 음식들 한번도 먹어본적 없어요;;

경주 사람인데 다른 음식은 몰라도 삶은 땅콩은 어느 횟집에 가도 밑반찬으로 꼭 나오기 때문에 나름 자주 먹습니다.

싹 다 맛있지요! [츄릅!] 극호!!

저도 서울토박이입니다만,
내용은 다 경상도음식이라되있네요..ㅎㅎ
다른지역분들도 물론 서울분들도 많이접하셨을거라봅니다
서울토박이여서가아니라요^^

전남사람인데 3,4번 빼고 먹어봤어요 늙은호박전 개꿀맛ㅜㅜㅜㅜㅜㅜㅠ

삶은 땅콩 맛있어요! 엄마가 가끔 삶아주셨는데 촉촉하고 고소해서 계속 들어가요!

3은 저희동ㄴ ㅔ분식집에서 파는거 봤어요. 사먹진 않았지만.....

경상도 사람인데 1번 빼고 다 첨봤어요.

경상도 출신인데 다 먹어보았습니다;)
쥐포튀김 상경 전에는 명절에 먹어보았는데,
맛있었어요!
늙은호박전은 달큰한 맛!
삶은 땅콩은 촉촉하면서 또 고소한 맛!!
김밥튀김은 튀김보다는 우리집에선 계란물을 입혀 구운 김밥전에 가까운 방식으로 먹었는데 고소하고 새로운 풍미였어요;)
덕분에 추억 돋네요~

1번은 아빠 엄마가 다 좋아하시고
2번은 엄마가 해주시는데 튀김가루 넣어서 바삭하게 부쳐먹음 맛있어요
3번은 튀김하는 분식점가면 다 있는데 내용물이 부실한 김밥이어서 저는 안먹어요
4번은 대구가 본적인 외가나 시가에선 명절때 전의 모습으로 하는데(쥐포전)  경남이 본적인 친가에선 안해요.

삶은 땅콩은 바로 삶아먹으면 되는거라 어려울 것 없죠.
늙은 호박은 진리죠. 잘하는 집 찾아가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튀김은 그냥 그렇네요. 굳이 찾아먹을 맛은 아닌 듯. 다른거 튀긴 것이 더 맛있어요.

대구로 시집와서 삶은 땅콩 첨 먹어보고 식감에 놀랐던 기억이....
땅콩이 질기고 비릿해서 삼키기 힘든데 시댁식구들은 넘나 맛나게 드시는 거....
문화충격이었어요ㅎㅎㅎㅎㅎㅎ

쥐포튀김은 튀기고 바로먹으면 맛있는디 시간좀 지나면 엄청 딱딱함

2 3번은 진짜 먹어보세요 뿅뿅 갑니다

1234 다 먹어본 붓산 사람입니다
다 좋아해요ㅋㅋ 삶은 땅콩은 엄마가 종종 해주셨는데 고소하고 촉촉하니 맛있어요. 늙은 호박전은 달다르르하니 존맛!! 김밥튀김은 되게 든든한 느낌이고 쥐포튀김은 쥐포 특유의 단맛에 튀김의 기름맛이 딱 크으으

다른건 그냥 상상하는 그 맛일건데 삶은 땅콩은 진짜 촉촉하고 달짝지근하면서 구수한 맛이 나요. 저는 볶은 땅콩 입 안에서 알갱이 남아있는 느낌이 싫어서 안먹는데 삶은 땅콩은 국그릇에 가득 퍼놓고 먹습니다

삶은땅콩 맛있어요ㅋ
남편 서울사람이고 가자기 생각나서 내가 첨 삶아봤는데 뭐가 다른지 엄마가 해준거랑 달랐다는 ㅠㅠ
여튼 속껍질까먹는게 귀찮아도 맛나요

이것도 맛있어요.
물떡!

전반적으로 단 맛 나는 음식들이네요
이거랑 배추전!

서울에서 나고 자랐는데..
경상도 부모님덕에 익숙한 음식들이네요..근데..
김밥튀김은 고등학교때 분식집에 있었는데..
물론 서울 모 고등학교...였습니다..

삶은땅콩은 매우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도 좋구요!

경상도출신인데 쥐포튀김은 못먹어봤네영.. 김밥튀김은 흔하게 팔긴하는데 가끔 엄마가 저녁에 사서 아침에 해주곤했어요

콩잎이 없네용 ㅋ

맥주안주네요

삶은 땅콩은 일반적으로 파는 볶은 땅콩 말고
땅콩 수확철에만 파는 생땅콩을 삶아야하는데...
서울엔 생땅콩 자체를 거의 안팔더라구요 ㅠㅠ
대학생때 삶은땅콩이 먹고싶어서
자취방 앞 시장에서 피땅콩을 팔길래 사다가 삶았는데...
그것조차 볶은땅콩이어서 망쳤던 기억이.... ㅠㅠ

부산이 고향인데 4개 다 친숙합니다. 저희 집은 3번 빼고는 매번 제사상/차례상에 올라가요.

삶은 땅콩 먹어보면 볶은 땅콩 잘 안먹게 됩니다.
다만 삶은 땅콩은 보관이 잘 안되서  먹을만큼만 삶아 먹죠.
콩은 역시 삶아야 제 맛...

김밥튀김 맛있어요ㅋㅋㅋ튀기면 뭐든 맛있다죠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김밥+튀김+떡볶이 같이먹는 맛이예요ㅋㅋㅋ

경상도 북부 출신이고 1번 삶은 땅콩만 먹어봤습니다.
3번 김밥튀김은 애매한데... 김밥이 남으면 계란 옷 입혀서 먹었습니다.

충청도 출신인데 다 먹어봤어요
명절때 4번은 꼭 하구오 ㅎㅎ맛있어오

삶은 땅콩  정말 맛있다요~
땅콩 요리 중 제일 맛있는 듯~

4가지 모두 존맛이에요ㅎㅎ
삶은 땅콩은 가을철 야외 나갈때나 집에서 안주거리로 먹으면 정말 좋음.
늙은 호박전은 바삭하면서 달달한 맛인데 입맛없을때 먹으면 더 맛있음. 밥반찬도 되고 안주도 되고 잔치음식도 되고 만능임.
김밥튀김은 다른 지역에서도 봤는데...떡볶이 국물에 찍먹하면 일품이죠.
쥐포튀김은 경상도에서도 못본 분들 좀 계실듯..
이거 금방했을때 먹으면 진짜 존맛ㅠㅠ
전 제사음식으로 첨봤어요. 제사/잔치음식으로 주로 썼고, 시장 튀김집에서 가끔씩 팝니다. 금방 팔려나가서 사먹기도 힘듬..ㅠㅠ

와. . 다 못먹어봤네요. . 어딜가야 먹어볼수있나요. . ?

와 다 처음보는 음식이에요ㄷㄷㄷ신기하네요.

늙은호박전 간장에 찍어먹고 싶네요.
단짠단짠

김밥 튀김이 없다구요? 충격........
원래 김밥 메뉴 있는 분식집에선 김밥 튀겨 주는거 아닌가요?
쥐포는 명절에 제삿상 올라가는거라...
호박전은 축제 주점할때 부추전이랑 같이 들어가던 메뉴!
늙은 호박 채칼로 잘게 갉은 다음에 설탕 뿌려서 재고 주물주물해서 으갠(?)다음에 밀가루 섞고
초약불에 얇게 펴서 노릇노릇 구우면 참 맛있죠!
음식점에서도 한번씩 반찬으로 나오는데... 못드셔보셨군요ㅠㅠ

삶은땅콩은 다람쥐마냥 계속 입에 쉴새없이 넣어서 씹어먹으면 진짜 맛있눈뎅...늙은호박전은 쌀짝 탄부분 간장찍어먹으면 바삭달큰짭짤ㅋㅋ..김밥튀김은 한입먹고 흰밥보이면 거기 떡볶이 국물좀 스며들게 해서 와구와구머그면 꿀맛!

호박전..,단짠의 고전미 아니겠어요

삶은땅콩 식감 되게 꼬독꼬독하고 넘 맛있어요ㅠ0ㅠ

헤헿 다먹어봤당!

쥐포튀김...은 정말 생전 첨 보네요ㅎㅎ

부산에서 태어나 15년간 부산에서 살았습니다 ㅋㅋ
위 4개지 다 먹어봤어요 ㅋㅋ 굉장히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에요ㅋㅋ
지금은 서울에서 살고있는데 얼마전 순대를 샀는데 장없냐고 했다가 미개인취급 받았어요 ㅋㅋ
부산 살적엔 장 + 깨소금 따로 줘서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김밥튀김!!!!!!!! 이시간에 분식집 달려가고싶어지는 맛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재료 실하게 잘 하는 집 가서 갓 튀긴 김밥튀김 하나 집어들고 떡볶이 양념에 반 이상 푹 담갔다가 바로 먹으면 바삭한데 촉촉하고.... 고소한데 매콤해서 진심 핵 존 맛....ㅠㅠ
빠른 시일내에 분식을 해치우러 가야게써여

쥐포튀김 안드시나요?(동공지진)
강원도가 고향인 신랑도 별말 없어서 전국적으로 다 먹는줄 알았어요
우리집은 심심하면 해먹었어요 경남 마산

분식집가면 김밥튀김 젤 먼저 먹어영ㅋㅋ
뭐든 기름에 튀기면 더 맛있어지지요!

모두 처음 보네요.

쥐포튀김 저도 명절에 먹어봤어요! 항상 있던거라 당연시했는데
맛납니다 ㅋㅋ 단짠쫀득쫀득

다행이다 다 먹어봐서 ㅋㅋㅋ
못먹어본거 나오면 궁금해 미치겠던데 ㅎㅎ

김밥튀김 ㅋㅋ 특이하게도 호주 한국인이 하는 일식당에서 먹어봤어요 ㅋ

경상도 출신이라 다 좋아하는 것들인데 ㅋㅋㅋ
서울올라와서 첫해에 어느 식당에 갔는데 삶은 땅콩이 나왔어요.
저는 서울에 없는 음식인걸 몰라서
너무나 당연하게 집어먹고 있었는데
서울 토박이 친구가 저를 급하게 막으면서
'그거 먹지마 상했어 물커물컹하고 미끌거리고
다 상한거야 먹지마'
라고 말리더라고요.
내가 먹었을땐 멀쩡했는데 정망 상했나?
싶어서 다시 하나 먹어봤지만 멀쩡...
안상했는데? 라고 제가 다 줏어먹었는데..
친구의 표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친구가 그걸 모른다고는 전혀 생각도 못해서
설명도 당연히 못해줬고..
그냥 저는 상한거 줏어먹는 아이가 되어버렸...ㅋㅋ
그이후 서울에 삶은 땅콩이 없다는걸 깨닫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ㅋㅋㅋㅋㅋ

우물 안 개구리가 만든 자료네요.

서울에 쥐포튀김 없는지 몰랐네요 분식집을 잘 안 가서;;

통술집 기본 매뉴 ㅋㅋ

대구 토박이인데 쥐포 튀김은 저도 한번도 본적 없음 ㅋㅋ
약간 윗세대가 먹던건가??

먹다 남은 딱딱해진 김밥. 튀김하면 방금 한것처럼 촉촉하고 맛있어요

어릴때부터 창원에 살고 있는데 전부 다 종종 먹어요ㅎㅎ 친가 외가 모두 경남입니당
근데 저희집은 김밥 튀김말고 계란에 굴려서 먹었네요ㅋ 김밥튀김은 안먹어봤어요
그리고 쥐포튀김 바로해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ㅎㅎ
시장에 보면 파는 납작하게 눌러진 네모 쥐포 긴~거 사서 촥촥 잘라서 튀기는데
진짜 짱맛.. 부드러우면서 겉에는 바삭한 튀김있어서 오징어 튀김이랑은 다른 별미에요ㅋ

부계 부산
모계 거제
성장 울산
이후 경남 함안, 의령, 창원 등 다년간 거주 후 서울로 이주한 갱남싸람인데예...
3번, 4번은 얘기만 들어봤지 실제로 본 적은 한번도 없군요.
최소한 전통 경남 음식은 아닌 걸로 압니다.

어디가도 다 있습니다  경상도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김밥튀김 감히 분식집 튀김의 제왕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부산오시면 꼭꼭꼭!!떡볶이 국물에ㅜ먹어보아요

부산 사람인데..... 네개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ㅎㅎㅎㅎ 특히 1,2번

창원, 부산 출신..
1번은 횟집가면 밑반찬으로 많이 나와요. 깨작깨작
2번은 할머니께서 가끔 해주시면 정신없이 사라지는..
3번은 학교 앞 떡볶이집에서 국물에 같이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ㅎ
4번도 있었는데 저는 질긴류를 선호하질 않아서 잘 안먹었네요 ㅎㅎ 맛은 있어요.

김밥튀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크...

오유시민권을위해..

큰집이 경주인데 늙은호박전 참 맛있죠. 현지 맛엔 못미치지만 서울에선 예당 앞 앵콜칼국수에서 먹었는데 여기도 제법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