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합도 나쁘지 않게 쓰고 있습니다.
24105g + 55.8z 죠.
원래 목표는 단렌즈를 더 구비해서 촬영하려고 했습니다.
35.8 + 55.8z + 85.8 이렇게요..
24105는 사실 무게 빼곤 단점이 없을만큼 전천후로 잘 쓰고 있습니다.
근데 55.8z 요놈이 최소초점거리는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그래서 차라리 방출하고 비슷한 표준화각대를 알아보던 중,
작년에 출시한 G3형제가 있더군요. 그 중 40g와 50g가 매우 끌렸습니다.
조리개값이 1.8->2.5로 아쉽긴 하지만, 최소초점이 28cm더군요. 55.8에 비하면 거의 두배. 선예도같은 경우는 G렌즈답게
칼짜이즈에 꿀리지 않는 결과물로 실로 놀랐습니다.
이놈의 용도는 그냥 아주 가볍게 나들이 갈때 렌즈캡으로 쓰기에 딱 좋은 녀석이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첫번째 질문은 55.8z를 방출하고 40g 혹은 50g를 살만큼 매력이 있는 렌즈인지 궁금한 것이었구요..
두번쨰 질문은 광각/초광각쪽을 35.8 하나로 커버쳐볼까 하다가
1635g와 20.8g 두놈을 보았습니다. 두 놈이 포지션이 살짝 겹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영상촬영엔 어느놈이 더 좋을지요? 지금 24105g+40g+1635g하면 밝은 조리개렌즈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20.8이 나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데 결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고수님들의 사용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2746251
영상8:사진2 렌즈군좀 바꿔보려고 합니다. 조언좀..
- 겨울 한라산 혼자 등반하려 하는데 [3]
- Darkggang | 2022/12/21 23:49 | 703
- 영상8:사진2 렌즈군좀 바꿔보려고 합니다. 조언좀.. [3]
- hawkize | 2022/12/21 20:10 | 1217
영상이 8이기 대문에 40g에 대한 가치는 '충분히 옳은 판단이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무게와 모터소음을 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우려되는 부분도 정확하게 아시네요. 조리개 2.5면 영상에서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2번에 대한 제 의견은 저 또한 두 렌즈를 모두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만, 영상에서는 화각이 겹치면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16-35는 35mm라는 훌륭한 화각을 가지고 있는 초광각 렌즈입니다. 그렇지만 16mm로도 아쉬울 때가 있더군요. 그 대안은 14GM과 12-24G정도로 채울 수 있습니다.
모든 걸 다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만, 어떤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16-35G의 장점은 전동줌, 가벼운 무게, 조리개링입니다. 이게 필요하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16-35GM이나 저 저렴한 탐론17-28 혹은 독특한 화각의 탐론20-40 F2.8등 옵션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쓰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즐거운 사진, 영상 생활하세요.
사진이냐 영상이냐 차이보다
뭘 찍냐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실내에서 찍거나 각잡고 찍는거 아니면 결국 줌렌즈 필요합니다
55.8은 최소초점거리가 길어서 영상쪽에서는 호불호가 심합니다
60p 촬영시 크롭이 되어서 1635pz 사용시 16로 상대방전신과 음식을 겨우 담을 정도가 되더라구요. 저라면 영상용으로 1635pz 만한게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