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9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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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과 Z9을 교환하여 잠시 써보고있습니다.
Z9을 써보니 뭔가..카메라를 만지는듯하여
매일 설레임을 안고 사진생활을 즐기고있네요.
소니도 좀 더 카메라의 만듦새에 신경을 써주었음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그립감이라던지, 선명한 LCD라던지..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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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Z9의 세로그립은 쥐는순간 마치 제손모양에 맞게 설계된것처럼
감싸는듯한 느낌이 너무 좋아 계속 세로 사진을 찍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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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그립 일체형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립을 좀더 개선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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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LCD도, 배터리 성능도요.
촬영후 선명한 LCD로 결과물을 확인해보니
개인만족도가 훨씬 크더군요.
또한, 배터리 걱정에 매번 여분을 들고다니며
벌써 이만큼 배터리가 나갔네..했었는데,
하루종일 찍어도 배터리 걱정이 없으니..정말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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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카메라라 여기던 A1도 타기종을 쓰다보니
조금씩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들이 보이니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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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매달 조금씩 돈을 모으며
A1m2를 기다리는건..비밀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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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겨울바다는 아이들에겐
추위도 잊게 만드는 매력이 넘치는 곳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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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작성할땐 이러한 의도가 아니였는데,
저도 모르게 제 A1을 까고있네요;;
그래도 압도적인 AF성능과 가벼운 무게,
작은 부피는 제게있어 엄청난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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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더 나은 카메라를 원하는
제 욕심에 해본 넋두리였어요.
뭐..이러한 고객들의 소리가 소니에게 전달되어
개선이 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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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2022년도 몇일 안남았네요.
시간 정말 빠릅니다ㅠ
남은 10일 가족들과 더욱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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