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Z24-70/4S 렌즈 관련 글을 올린 적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점검 받는 게 좋겠다 싶어 서울 도심공항타워에 위치한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https://m.slrclub.com/v/nikon_d1_forum/3669251)
서비스 센터는 니콘 이미징 코리아 본사 바로 옆 사무실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담한 공간이지만 Z 렌즈를 거의 다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때 아닌 Z24-120mm/4S의 뽐뿌도 느꼈고요, 최고 존엄인 Z9의 무게감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Z24-70mm/4S의 컨트롤링은 기름칠한 듯 매끄럽고 부드럽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ㅜㅜ 엔지니어 분께서 이전에 떨궈진 렌즈라 컨트롤링 조작감에 문제가 생긴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SLR 클럽 장터에서 판매자분이 거래 이력도 많았고, 스튜디오에서만 썼다는 말만 듣고 택배 거래로 구입한 제 잘못이겠죠?ㅜㅜ
꼭 직거래로만 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렌즈의 무사 귀환을 기원해보는 오늘입니다.
장터에 진짜 나쁜 사람 많은거 같아요 ㅠㅠ
좋은 분들도 많을텐데 제가 운이 안 좋은 걸루 할게요.ㅜㅜ
스튜디오에서 썼다는 말이 제일 무서운겁니다. 스튜디오 스냅작가분들 거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ㅜㅜ
저도 예전에...70-200 렌즈샀다가 된통 데였거든요... 환불도 겨우받았습니다 -0-;
줌링,촛점링, 그리고 내부 곰팡이 문제 때문에 직접 확인 하고 거래를 할수 밖에 없더군요.
직거래만이 답인가 봅니다. 좋은 교훈을 얻었어요.
우짜시다가 ... ㅠㅠ
위로 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