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없었으면 미국 인플레가 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공급망 이슈를 부각시켜 시간을 앞 당긴 것뿐이지 인플레의 근본 원인은 코로나 사태 때 너무 많은 돈을 푼 것과
미국에서 인력 수요 공급 균형이 무너진 것입니다. 언젠가 터져야 하였던 거품이 전쟁으로 더 빨리 터진 것 뿐입니다.
엘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한 것도 그는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는 이미 정점에 도달하여 이제는 내리막길만 남았다는 것을 주가 측면에서 보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트위터 경영이 만만치 않으니 빠져 나올 기회를 찾기 위해 온라인 투표로 자신이 트위터 경영에서 빠져 나올 핑계를 얻고 있습니다.
만약 머스크가 트위터 경영에서 손을 떼면 테슬라 주가는 단기 반등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더 근본적인 문제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줄어 들고 있다는 점, 내낸 미국 및 유럽 경기 침체와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고가 내구재인 전기차 수요가 주춤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테슬라의 향후 3년 주가는 100-150불 사이 박스권으로 봅니다.
내년 상반기 100불을 깰 수도 있고 후년 말 경기가 풀리면 잠깐 150불을 넘을 수도 있지만 장기 주가 전망은 좋게 안 봅니다.
주식 투자는 냉정한 머리로 하여야 합니다. 주식을 사랑하지 말고 위험 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머스크가 약아서 트위터 인수 핑계로 테슬라 고점에서 주식을 팔았는데
다만 트위터 가격을 깎으려는 시도가 미국 법원에서 막혀 지금 곤란한 처지에 있습니다.
투자자를 모집하려 하여도 인수한 가격이 너무 높아 힘들 것입니다.
지금 테슬라 시총이 그 밑 5개 회사 함친 것과 비슷한 것은 거품입니다.
이제 주가는 하락 길만 남았습니다.
물론 내년 하반기 경기가 나지면 잠간 반등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전기차가 보급도 제대로 인됐는데 무슨 정점인가요?? 유럽의 주요 국가는 몇년내 전기자동차를 의무화해서 수요가 폭증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