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중인 아들입니다.
공부 가지고 속 썩인적 없이 커서 별 걱정을 안했었습니다.
고등학교도 탑으로 입학을 해서 스카이는 가겠구나 했는데 어느 날 배우가 되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쪽이 워낙 힘든쪽이라 반대 심하게 했는데 결국 애를 이기지 못했네요.ㅎㅎ
중학교때 예고 갈까? 하던게 그냥 한 소리가 아니었었네요.
뒤늦게 시작해서 작년에 원하는 대학은 다 떨어지고 재수중입니다.
살면서 큰 어려움 없이 자랐던터라 재수란게 꽤 충격이었을텐데 열심히 하는거 보니 이렇게 또 성장하는구나 싶습니다.
어제 새벽에 전화하니까 다 가고 혼자 텅 빈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있다기에 카톡 보냈더니 저렇게 답장 왔네요.
훌쩍 커버려 말수도 줄고 서로 얼굴 보기도 힘든데 기분 좋네요.ㅎㅎ
금년에는 꼭 원하는 대학 갔으면 좋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273898
아들 놈과의 카톡.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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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키우셨네요.
멋진아빠 ㄷㄷㄷ
오글거리네요 ㄷㄷㄷ다큰 아들이 저런다면
캬.. 멋지네요.. 멋진 아빠, 아들!!
목표와 의지가 뚜렸하고 착한 자녀를 두셨네요 ^^
좋네요^^b
캬 자식과 이런 문자만 주고 받을수 있다는것만 해도
인생 성공하셨네요...
아 저 친구...
잘돼서 보답하면 더 좋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부모님께 보답하고 있는 것 같군요.
뿌듯하시겠어요.
소신있는 멋진 친구네요... 잘 키우셨습니다... ㅎㄷㄷㄷ ㅡㅡb
아빠가 교육잘시킨게 딱봐도 보이내요 부럽
이야 엄지척!! 짱!!
멋진 친구네요^^
캬~ 좋은데...
아버지한테 말이 짧네요...
아드님 훌륭하게 잘컸네요. 부럽습니다
허미~~
아버님도 멋있고 아들도 잘 컸네요
제가 아버지라면 사실
대학은 일단 붙어놓고해도 늦지 않다고 얘기했을 것 같은데
대단한 결심하신 아버님 엄지척
멋집니다
저도 아들 이리키우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뭘해도 성공할수 있는 아드님이네요^^
개인적으로 화이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자식농사라고 하는데..
아드님 훌륭하게 성장한것 같아 보기 좋네요
자랑할만 하고 진심으로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