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런 유형 사람 밑에서 알바하면 안됨 . jpg

동안이면 장점인게 상대방인간성이 한방에 딱 그외는 단점이 수두룩...
굳은일 힘든일 위험한일 하나도 안해보고 경험도 없어보이는 온실속의 화초보듯한다는거
여자는 동안이 좋은데 남자는 동안 그닥임

모르는 사이면서 초면에 반말이라니

근데 솔직히 어리다는 기준은 상대적인거라 고딩이나 20대 초반이어도 첨보는 어린애들에게 존대를 해야 맞는데, 중학생 초등학생애들한테 야야 거리고, 하대하는 놈들 천지임. 이건 단순히 3~40대 이상의 기성세대만의 문제는 아닌듯

맞음. 꼭 나이 3-40대 사람뿐만 아니라, 그보다 어린 사람들한테도 해당되기는 함.
대신에 그런 매너라던가 하는걸 중고등학생한테까지 기대하진 쵸큼 어려운거 같기도 하고..
아니 흠..고등학생 정도면 기대해도 될 거 같긴 하네...

그럼 알바천국에 글을 못올리시져

네 그건 누구한테 부탁하거나 보통 본인이 직접 안올리시겠지요..
컴퓨터 잘 못다루는분들 많이 봐서 매니저나 밑에 사람들 시키던데 음

그런 만약의 확률을 감수하는것보단 그냥 거르는게 나음

그건 아는 사이일때 이야기고 예의가 우선이신 분들은 불편 감수하고 존대해주심

정말 의도적으로 반말 쓰신건지 판단이 안되는 상황에서
끄지라하며 바로 저런 답장 날리는것도 나중에 사장이랑 트러블 생기면 백타 저뿅뿅할애임..

업무적으로 문자를 주고받을 상황이 많은 경우에 최소한 대화는 할 수 있을 정도로 배워서 보내는게 예의지 내가 불편하다고 대충써서 반말로 찍 보내는게 정상인게 아님......예의는 내가 편하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상대를 배려하려면 나도 노력해야지요

네 맞아요 그렇죠 무슨 특별한 상황이 아닌이상...
근데 딱 애매하게 둘다 이렇게만 내용이 있는거라 혹시나해서 ㅎㅎ

요 한글자 더 붙이는데 뭐 얼마나 시간이 든다고...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둘다 정상은 아닌거 같음..
그냥 똑같은 사람이 되버린거지 저 내용만으론

나도 뭐 따지고보면 초면에 두글자 찍찍 보내는 놈이나 그거 기분나쁘다고 다짜고짜 초면에 꺼지라는 놈이나 크게 다를거 없다고 생각함

뭐 존칭 붙이면 문장이 수십배로 늘어나는 거도 아니고 문자 한두개 더 박는거 뿐인데. 그런건 불편운운이 아니라 애초에 예의 갖춘다는 개념이 없는거지.

초면에 다짜고짜 손바닥으로 뺨 맞으니까 주먹으로 갈긴건데 그게 같다고 봄?

뺨맞았다고 주먹으로 갈기면 어차피 쌍방폭행임. 난 똥밟았다고 그 위에 내가 똥싸는 짓은 안하는 주의라서..

님이 예를 든건 맞다고 보세요..?

하이고 뭐이리 불편들 하실까

쌍방과실 이런건 경찰 앞에서나 하는 얘기고, 애초에 원인 제공한 사람이 백퍼 잘못 한게 맞지.
이런 얘기 나올때 제일 어이없는 의견이 둘 다 똑같음. 이런 거
위 짤만 봐도 정중하게 어디서 보고 어떤 내용으로 문자 드립니다. 했는데 돌아온건 [둘다] 이 두글자가 전부인데
거기다 대고 꺼져 한마디 했다고 둘이 동급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거야말로 가해자논리라고 생각함.

뭐랑 뭐를 비교해서 뭐가 맞고 뭐가 틀리다는건지 모르겠지만 초면의 상대가 보내는 정중한 질문에 [둘다] 이렇게 딱 두 글자만 툭 던진 사람이 잘못했다는건 알겠네요.

누가 원인을 제공했다고 내가 똑같은 짓을 해도 되는게 아님;;; 요즘 왜 이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

그럼 저 상황에서 원인 제공자에게 뭘 해야하는데?
적당히 좋은말로 타일러서 돌아올 대답이 보통 뭘까요?
만약에 잘 왔어도 처음 초장부터 상한걸 보상해주는건 없습니다

특히 말이란게 내뱉으믄 수정할수 없다는점에서 그렇지 않나?

사람들이 무슨 간디도 아니고 법적 책임 운운하기 이전에 당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돌려주게 되는게 당연한 거
누가 길 걷는데 갑자기 뺨 때리면 너 뭐야 이새기야! 하면서 욕이라도 나가는게 당연한거고
집에 강도가 칼들고 쳐들어 왔으면 옆에 있는 방망이라도 휘두르는게 당연한건데
하물며 저건 초면의 사람이 먼저 공손하게 질문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저따위로 대답하는데 욱해서 꺼지라는 말 한마디 정도는 나갈 수 있지 그걸 보고 쌍방폭행 운운하면 안 되는거지

그렇게까지 불편하냐. 무슨 문자보내면서 손이 덜덜 떨리고 그러시냐.
그것도 아닌데 저렇게 보내는거면 그냥 예의가 없는거지.

맞음.
그래서 나도 08학번 아재긴 한데 대학 입학했을 때 다짜고짜 반말하는 선배들 너무 싫어서
후배들 들어왔을 때는 후배들이 먼저 말 편하게 하세요 할 때까지 그냥 존댓말 함.
진짜 이상한 놈들 아니고서는 첫 존대에 말 편하게 하라고 해주니까.

그냥 다 존대해

존대하긴함 ㅇㅇ 근데 가끔 학생이 안녕히 계세요 나 감사합니다 등등 인사하고 갈 때 안녕히 가세요 하면
음.. 뭔가 딱딱한가? 그런거 같기도 싶어서 누가봐도 나보다 어린 아이나 학생들이면 가끔 쓰기도 함
덜 딱딱라고 친근하다고해야되나

난 알바할때 손님으로 오면 초딩한테도 다 존댓말 썼음. 그게 접객의 기본이니까.

아예 꼬꼬마들이면 그냥 귀여워서 그러는거고
자기보다 좀 어려보인다고 반말하면 그냥 예의없는거고

그렇기야 하지. 그저 처음에 거를만한 결정적인 필터가 초반에 드러났다고 생각하면 될듯.
나중에 필터가 드러나면 그건 또 다른거일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