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박주영 vs 지잡대 메시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객관적인 잣대를 기준으로 하는가가 문제죠.
오히려 여러가지 부작용을 낫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면접에서도 물어보지 못하게 되어 있는 상황에서,
도대체 뭘 보고 뽑는다는건지.
이러다가 회사 자체 시험이 생길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민간 법제화는 힘들다고 보네요~

[저격수：] 명문대에 가기 위해 피땀을 흘릴게 아니라
진짜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피땀을 흘리는 게
결과적으로 옳지 않나요?
기업에선 학교에서 A+ 받은 사람보다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스킬이 뛰어난 사람이 더 도움이 되는 법이죠.
불라인드 채용의 취지가 그런 실제 실무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뽑자는 거구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장원급제하면 미래가 보장되는 시대는 끝났다고 봅니다. 억울하면 축구 전술 하나 다 머리속에 넣어서 시험 점수 잘 칠게 아니라 공 한번 더 차서 실력으로 인정받음 되죠

다른 분야는 모르겠지만 요즘 몇 멏 It쪽에서는 면접 시 블라이그 스트리밍 실무 테스트를 진행 합니다.
실제 컴퓨터 한대 주고 실무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이 사람의 업무 능력을 평가 하는 거죠. 여기서 대부분 학벌만 믿고 지원하는 사람들은 바닥이 드러나죠.
진짜 실력자를 발굴하는 것은 그 기업의 과제겠죠

그러니까 학벌은 보조 지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에요.

보조 지표라면서 중요하다고 하면...

대충 말이 그렇다는거쥬 ㅎㅎ

저도 사실 명문대 나온 사람은 다르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남들 놀때 그만큼 노력한거니까요. 근데 제 동료 중 가장 뛰어난 사람은 고졸입니다. 형편이 좋지 않아 대학을 못 갔지만 실력으로 증명한 사람인데 그 사람은 사장도 벌벌 깁니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