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채용하는 분야가 일정 이상의 학력이나 스펙, 신체조건을 요구하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이력서에 학벌·학력·출신지·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인을 일절 기재하지 않도록 해서
명문대 출신이나 일반대 출신이나, 서울에 있는 대학 출신이나 지방대 출신이나 똑같은 조건과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게 공정한건가요?
참고로 전 지방대 출신이지만...명문대...고학벌자는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명문대라는게 단순히 집이 부자라고 들어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스스로 꾸준한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인데...
저는 확실히 기억합니다. 서울대 나온 친구...
다른 친구들 여자들 만나고 낄낄대고 있을때 그 수많은 시간 매일매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별보고 등교해서 별보고 독서실에서 나와서 그토록 뼈깍는 노력으로 들어간 친구인데..
그런 친구들의 노력을 하나도 보지 않겠다는 애기인데...
명문대면 명문대로 매리트가 있는거고..지방대면 밀리는 학벌을 다른 실력으로 어필을 해야 하는거고
그게 공정한거 아닌가요?
학력 학벌을 일정점수까지만 반영하고 그 이상은 반영할수 없게 한다거나 아니고
아예 기재하지 않겠다는건...이 또한 역차별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게에도 명문대 나오신분들 계시겠지만..정말..부단한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낸것일텐데..
https://cohabe.com/sisa/27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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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성과이고 실력은 아니죠.
명문대 입학의 보상은 보다 좋은 교육환경으로 그쳐야지 미래에 대한 보장까지 해야하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차피 잘난 애들은 티가 나요 ㅎㅎ 그렇게 열심히 한거 면접장에서 말몇마디 하면 바로 드러남.. 걱정할게 없어요.. 취지는 좀 못한 대학 나왔더라도 거기서 열심히 해서 능력 쌓은 사람도 분명 있는데 그런 애들도 기회정도는 주자는 거임
지방대 나온애들은 무슨 다른걸로 어필을 할수도 없음... 애당초 서류에서 짤리니깐....
님의 생각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제 개인 견해로는 어렸을 때 한번 열심히 공부했다거나 게을리 했다고 인생이 완전히 결정나는건 우리사회의 큰 병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사회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 중에는 서울대 출신 또는 검사들이 많습니다. 한 때 몸바쳐(본인을 위해) 좋은 학력을 갖거나 검사가 된 사람은 계속 노력할 필요없이 (윗사람에게 아부하는 노력 말구요) 계속 좋은 자리를 갖게 되는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말씀도 맞는 말씀 이지만 우리 사회사 너무 극단으로 흐르기에 일시적으로라도 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학력 중심주의가 파괴되어야 사교육도 좀 줄지 않을까요?
그런데 검사뽑는 과정은 학벌 전혀 안들어가고
철저히 성적순이었다는 거가 아이러니죠
직무에 필요한 실력이면 되었지... 학력이 무슨 상관... 그리고 좋은 대학에 과정 출실히 이수해서 좋은 실력이면 어디든 어떠한 채용 형태든 문제는 없을 듯...
똑같은 위치에서 실력 우선으로 채용 하자고 합니다.
인사담당자들 힘드시겠네요.
그게 당연한건데요.. 해야할일을 이제서야 하는거지 힘든게 아님... 서류만 보고 줄세워서 뽑는거야 말로 직무유기죠..
열심히 해서 명문대까지 나온 사람들이 왜 지방대생과의 경쟁을 두려워 하는지 그게 더 의문...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대부분은 나는 이렇게 노력해서 명문대 왔는데 노력도 안하고 공부안한 지방대생이랑 같은 취급받는다는게 기분이 나쁜거겠죠 아마도
요즘은 수능이 아니라, 수시모집이 대다수라,, 수시도 물론 노력이긴 한데,,예전보단 학벌로 따지기엔 부족함이 있는거 같아유
좋은 대학 가려고 열심히 인내하고 자기 컨트롤 하고 공부를 쌓은 사람과 동일한 시간에 그것을 안한 사람이 같은 대우를 받는다?
더우기 전공과 취업분야가 동일한 경우라면 소위 "준비된 자"인데...
'공부=실력을 쌓는 행위'
물론 전공과 무관한 직업군에선 학력의 의미가 적을순 있겠죠.
대학가서 열심히 한 사람은 어쪄죠....고딩때 열심히 해서 명문대 가서 펑펑 놀고, 어떤 친구는 고딩때는 열심히 안했는데 대학가서 열심히 한 사람은 서류에서 맨날 떨어지면 그게 정당한지 의문이네요
중학교때 열심히 안했다가 고등학교때 열심히 한 사람도 있고... ONTHEROAD님 말씀데로 고등때 열심히 안했다가 대학가서 열심히 한 사람도 있고. 고등때와 대학때, 언제나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고... (맨 마지막에만 열심히 한걸 볼수 없지 않을까요? 늘 성실한 사람이 가장 좋은 재목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학력을 기재할 필요가 없죠. 어차피 입사때 실력만 보면 되니까요. 님
논리면 명문대는 충분히 잘 준비가 되어있으니까요.
소년,청소년기의 학습과 교육이 얼마나 막강한건데요... 그걸 무시하고 20세 이후의 노력만 보겠다는건데...
저도 제자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25세쯤 넘은 아이들이 공부 시작한다할때, 잘 안되거든요. 학습효과.
수능시험이 개인 능력을 완벽히 보여주거나
완전히 공정한 평가기준은 아니지만
사회나와보니 개인의 능력을 대표하기에
수능보다 더 공정한 잣대는 없는것 같아요.
사회는 돈 빽 집안 외모가 더 영향력이 큰 경우가 많으니..
이상적이진 않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공정한 잣대죠.
자기가 생각있고 똑똑하고 성실하다면
당연히 고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했어야죠.
고등학생 어리지 않아요.
그때 생각없이 살던 사람 나이 먹어도 변하지 않죠.
공감하는데, 미래세대를 염두에 두기엔 ,,,수능이란 제도 자체가요즘 입시에 거의 없어요....물론 알고 계시겠지만 ,,,요즘은 대다수가 수시,,
고딩때 사회문화 공부 할때도
기능론 갈등론 뭐가 정답일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너무 복합적이라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동감합니다.물론 막상 블라인드 하면 학벌과 비례한 결과가 나올꺼 같긴해요.
제 생각엔.. 지역할당제 이걸 진짜 없애야합니다.
ㅈ뺑이 쳐서 공부 열심히해서 서울로 대학갔더니 지역대 끼리 경쟁시키면 그만한 역차별이 없죠...
그렇다고 서울에 있는곳은 서울소재 대학나왔다고 할당주진않잖아요.
약자를 배려하는건 블라인드 면접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역할당제는 정~말 문제있는 정책입니다!
이거 맞아요. 지역할당제는 제대로 된 시험도 없어요. 음서제 되기 딱 좋은,,,로스쿨보다 더 위험해요
블라인드로 실력있고 똑똑한 사람들 뽑는게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런 방법이 있다면 기업들이 학벌보고 사람 뽑겠습니까
벌써 그 방법으로 뽑았겠죠.
그러게요. 실력 판단은 입사 시험 기준이 될까요?
면접도 커튼 치고 할거 같다는 ㅜㅜ
회사생활 하다보면 sky중 특출난 사람제외하고 인서울이든 지방이든 고만고만 하더군요.
학력도 판단 기준 중 하나.
그러나 뒤집을 수 없는 기준은 아님.
저도 빡공했지만 그게 전부는 절대 될 수 없음.
오히려 그런걸로 뽑으면 적폐 하나 추가 ㄷ ㄷ ㄷ ㄷ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진짜 뛰어난 인재 한 몇 프로 제외하고는 학벌과 직장내 실력은 비례하지 않더라구요....전 대학보고 사람뽑는건 반대입니다만...
고등학교때 열심히 한 결과가 서울대구요.
서울대든 제주대든 열심히 한 결과는 그것대로 평가를 해야죠.
출신학벌로 사람 뽑을거면 뭐하러 귀한 4년 대학에서 허비 시킵니까..
그냥 매해 수능 1%는 대학안가고 삼성입사 시키면 되죠...
인사평가 한다는 사람들이 인재뽑을 고민 하기 싫어서 편하게 뽑을려고 줄세운게 학벌입니다.
제가 해외주재원으로 나가있는 2년 동안 인턴 4기수를 받았는데....그중 가장 유능했던 친구는 정말 부끄럽지만 제가 처음 들어보는 지방대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사무실 모든 사람들이 그 친구는 인정했죠. 하지만 저희 기관은 티오가 없어서 못뽑았죠. 학벌과 능력은 꼭 비례하는거 아니더군요.
특별한 예외가 없다고 생각하는 바보가 있을까요?
똑똑한 인재는 학벌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한두명의 반례야 누구나 주변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님하고 저하고 인재상이 다른 듯 하네요.제가 본 인재들은 적어도 명문과 비례하지는 않더군요. 특히 한국 대학들이 가르치는 질 낮은 교육을 생각하면 더 의미 없구요 ㅎㅎ
가끔씩 면접위원으로 들어갈 일이 있는데요...
어떻게든 표가 납니다.
솔직히 경력없능 신입을 뽑을때 가장 좋은 판단이 학벌인건 맞음. 학창시절 놀고싶은거 자고싶은거 다 참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갔더니 취업에 출신대학이 쓸모 없다면 억울하지만 또 그렇게되면 대학이 교육기관이 아닌 취업이관이 되는거라 문제. 딜레마인듯
대학교에서 교육을 엉터리로 하고 학위만 준다면 당연히 학력은 의미가 없겠죠.고등학교나 중학교도 마찬가지겠구요. 결국 인류의 교육기관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다 무용지물이란 건데...
청소년 시절의 학습 노력과 성실함과 축적된 지식은 의미가 없고, 어른 된 다음의 노력만 의미가 있다?.. 그럼 우리 모두의 교육은 20세 부터
합시다~
젋은 시절이 의미가 없다는건 아니죠 ㅎㅎ 이해를 극단적으로 하시네요 ㅎㅎ 단, 어느 대학을 나왔냐가 꼭 직장능력과 비례하지 않는다는거죠. 좋은 대학 나와도 대학때 성취 못한 사람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죠.
그러니 입사때의 최종 축적된 모습을 보면되지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죠.
비례하지 않는 직장도 있고, 비례하는 직장도 있겠죠?
성실함이 있어도 입시형태에 익숙하지 못해 명문대에 못간 사람도 많습니다 ㅎㅎ
뭐 아주 전문적인 영역은 그럴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대졸신입을 뽑는데 특정학교가 주요기준이라고
하기 힘들죠 ㅎㅎ
님 말씀데로 입사직전에"최종실력"만 보아도 되는 직종이 분명 많다고 봅니다. 그것마저 학벌로 차별하면 안되겠죠. 그러나 모든 직업군이 다 그런건 아니지 않을까요? 학교교사, 의사, 정치가,법관 등의 인생전반의 성실성이나 또는 오랜동안 훈련된 능력이 필요한 곳 말이죠.
아무 학교나 적당히 입학한 후, 그 다음부터 열심히 공부해도 되는거죠? 과정보다 최종 결과가 더 중요. 그것도 나쁘진 않은듯 합니다. ㅎㅎ
일부 기업들에서는 명문대생을 뽑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도 님의 생각과 비슷한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지방대생들을 깔보며 회사에서 그들만의 (젓같은)문화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여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인줄로 인한 구성이 되어버려 회사 말아먹는데 큰 몫을 합니다.
아는 중소기업 이사님이 계시는데 채용시 서류받고 면접까지 시간 길게두고 한명 한명 뒷조사까지 다함. 아마 본인들은 꿈에도 모를거라고하는데 어케하는지 갠적으로 궁금함.
학벌도 실력이지만, 실력이 곧 학벌은 아니죠. 학벌은 실력의 한 부분인거죠. 과거의 학벌 보다는 진정한 미래가 있는 실력자를 뽑아야지요.
미래가 과거와 무관하다는 말씀이신건지... 실력도 학벌과 무관하고... 과연 어린시절에 우리 무얼해야하는 건가요?
다~~~~필요없습니다.
정유라가 그랬죠....돈도실력이라고ㄷㄷㄷㄷㄷㄷㄷㄷ
이분 말씀데로 어릴때 공부도 필요없고 노력도 필요없고 그냥 막판 면접만 잘보고 부모 덕만 보는고야~~ ㅎㅎ
서울대 와 인성은 무관하구요~ 서울대 아니더라도 회사에서 일 맡기면 다 합니다 그 사람없어도 회사는 돌아가구요~ 뒤늦게 대학가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도 있구요 다만 서류상의 무엇땜에 차별받는 사람들은 없어야되겠죠 우리가 알고있는 국개의원들 검사들 서울대 출신이많죠 그래서 지금 이 나라가 어떻게 되었나요?
동감. 안재의 성실성과 지적능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평가하깆 좋은게 학벌과 성적이죠
업무능력 평가라. 허울이야 좋지만 어떻게???
블라인드 평가는 이상적인 이야기일뿐
기업의 인사권중 채용권은 기업의 자율에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