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운 기초 과학지식(?)으로는,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머금을수 있는 공기중 수분량이 서로 다르며, 따뜻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수분을 머금을수있고, 차가운 공기는 상대적으로 더 수분을 머금을수있다, 그러므로 겨울철 추운 야외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갈 경우 카메라의 차가운 표면이 머금을수 없는 훨씬 더 많은 수분을 가지고있는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카메라 표면에 물방울이 맺힌다 (여름철 차가운 유리컵에 물방울 맺히듯)
제가 설명을 제대로 못한거같은데 얼추 이게 맞나요?
맞다면 여기서부터 질문들어가겠습니다..
1. 여름철에 더운 야외에 카메라를 사용하다 에어컨이 켜진 차가운 실내로 들어가면 마찬가지로 렌즈에 김서림이 생기나요? 생길시 과학적인 원리가 어떻게 될까요?
2. 겨울에 야외에서 장시간 야경촬영할시 렌즈에 성에? 뿌얘진다던데 맞다면 이 현상은 왜 일어나는건가요?
3. 2번 질문에 이어서 이런 경우 렌즈히터? 라고해서 렌즈에 둘르는 열선 내지는 핫팩을 사용해서 렌즈를 데피는것같은데 차가운 렌즈에 뜨거운 핫팩 또는 히터를 사용하면 온도차가 생기는데 왜 김서림이 안생기나요? 차가운 렌즈를 핫팩으로 데피면 성에 내지는 김서림이 안생기는 과학적 원리가 궁금합니다.
글을 잘 쓰는 재주가 없어 죄송합니다 ㅎㅎ 김서림에 대해 과학적 원리(?)를 잘 아시는분 계시다면 댓글로 설명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273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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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곳에 있다가 더운곳으로 이동하면 생깁니다.
편의점 냉장고에서 차가운 음료 꺼내서 밖으로 나오면 물방울 생기잖요.
그래서 주로 겨울에 많이 생깁니다.
네 저도 본문에 적었듯이 차가운곳에서 덥고 습한 실내로 이동하면 생긴다고 이해하고있습니다..ㅎㅎ
근데 그 반대의 경우도 물방울이 생기나요? 잘 기억이 안나네요
더운곳에 있다가 차가운곳으로 들어가면 물방울 안생깁니다.
자동차나 카메라의 김서림 고민이 겨울에 생기는 이유이죠
건물 결로와 같은거.. 상대적으로 찬 물건의 표면에 공기중 수분이 응결. 렌즈가 주변보다 더 차면 이슬이 맺히죠. 2번은 결로가 아니라 수분이 얼어붙은 것 같습니다. 덥히면 녹겠죠.
따라서 여름에 시원한 실내에 있다가 더운 밖에 나가도 생깁니다. 렌즈 표면이 공기보다 차기 때문.
이해하신게 다 맞고요
에어콘 바람은 온도가 낮긴 하지만 습도도 굉장히 낮습니다
그래서 머금은 수분의 양도 적고 실내 습도도 함께 낮춰줘요
(에어콘에 배수관이 반드시 달려있는게 그래서입니다)
실내가 건조하니까 렌즈에 맺힐 습기도 별로 없죠
하지만 아무리 건조한 공기라해도 습도가 0%일순 없죠
그러니 렌즈에 닿은 습기들이 차가운 온도에 얼어버리면 성에가 끼는게 아닐까 추측하구요, 그렇게까지 추운데서 촬영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추측만 그렇습니다
렌즈워머는 만지면 따끈따끈할 정도로 따뜻하진 않습니다
그냥 차가운것만 겨우 면해주는 수준이예요
그래서 급격한 온도변화도 일어나지 않고, 또한 그 결과 급격한 온도변화에서 생기는 결로현상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