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택시기사에게 성희롱이나 추행을 겪으신 분들이 꽤 있으시네요
전 저만 그런 줄 알고 ㅠ.ㅠ
지금 배고프니 음슴체 쓰겠음
한창 놀 나이 29살때 ㅎㅎㅎ
모임에서 한잔하고 술을 마셨기에 차를 두고 택시에 올랐음
당시 본인집이 멀어서 대리비가 더 비쌈
젊은 기사님이었는데 많이 봐야 40초반
어서오세요~하실래 네~수고많으세요 @@으로 가주세요 라고 웃으며 말하며 뒷자리에 착석
처음엔 친절하게 이야기하길래 적당히 대꾸몇마디했음
자기가 투잡으로 이거한다 원래 사업했다
사는게 힘들다
(네네~ 고생많으세요)
내가 이나이까지 노총각이다
이것도 알바로아는사람통해서 그냥하는거다
(헉 뭐지..등록된 기사가 아닌가? 쓰니당황)
이때부터 슬슬 대답안하기 시작했음
인기많겠다길래 네? 이러고 그냥 씹음
밤이 힘들다느니 총각이라느니 자기정도면 힘이 좋다느니 이상한 소리 시전..
내릴까하다가 집 2키로 전이길래 그냥 참음 길이 좀 어두웠음
갑자기 룸미러로 내 눈치를 보더니 말함
'아~ 올라타고싶네 그냥.'
ㄷㄷㄷㄷ 깜놀함 나는 네? 뭐라구요?!! 이러면서 급두려워짐
킬킬 거리더니
아니~ 저 ~앞에 차량 운반차 저기저기 올라타고 싶다고~ 그러면서 반말로 변명함
그러더니 입맛 다시면서
'아~ 진짜 하고싶네 ' 시전
손이 바들바들 떨렸음 너무 분하고 무서워서
한밤중이었지만 아파트 초소 우리집동앞에 말고 아파트 앞 편의점 있는 곳에서 내려서 바로 가게로 들어가버림.
택시 떠난 후 한참있다가 집에 들어가서 막 울다가 다음날 그 택시회사에 전화했는데
자기들 기사아니라고 함. 그런 사람 없다고 함.
아직도 생각만 하면 부들부들
제발 좀.. 더 이상 이런일이 누구한테도 없었으면 싶음.
하여간 못배워 먹은 새끼들....진짜...어휴...시발...
욕밖에 안나온다...
자기 딸이 저런일 겪어봐야지 ㅉㅉ 그떄도 웃으며 하고싶네 할수 있으려나 더러운새끼
무조건 발뺌하는 택시회사가 더 혐오스럽네요
택시 기사란 직업군이 좀 떨어지는 인간이 많네요.
아무리 일부라고 하고 반대먹이더라도 사실은 사실입니다.
정치서부터 사건사고까지 어찌 그리 뒤틀리고 무식한 인간들이 많은지.. 말 안섞는게 최선입니다.
와 ㅅㅂ 발정난 개.새.끼.를 봤나
뚝배기 꺠버릴라..
어디서 주디를 ㅡㅡ
토닥토닥
아오 혈압 ㅜㅜ 택시는 반드시 카카오택시 이용하세요 ㅜㅜ 그나마 안전합니다 ㅜㅜ
아 그때 택시기사한테 올라타서 마운트 자세로
때리고 싶다....... 가뜩이나 택시 하시는 분들
운전 험하게 해서 개택 욕 많이 먹는데
저런 몹쓸 노므스끼때문에 이미지 나빠질것 같아요
대차 알바 같은거네요. 전세 받은 세입자가 다시 그걸 월세 돌리는 상황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불법이고, 증거 있으면 신고크리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택시기사 분들 다 까고싶진 않지만, 수준미달인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이죠. 위험한 상황이 감지되면 눈치를 챌만큼 슬쩍 택시기사 등록증을 보면서 얼굴을 비교해서 보시는 척 하세요. 뭘 좀 아는 놈은 거기서 아무말도 안할겁니다. 그리고 상황이 좋지 않게 갈거 같으면 부모님이나 남친, 동생, 친구, 오빠등등...전화하면서 가세요. 걍 혼잣말 해도 되니까 통화 걸어놓고 그냥 있어달라고 하면 됩니다.
이거 어디다 민원 못넣나요?
자기네 기사도 아닌사람이 자기네 택시 운전한건데 그게 문제가 안된다는게 더 이상한데요
이거랑 비슷한 글 본적 있어요
그 택시 기사 상습범 아니에요?????
전에 택시 탔는데 술냄세가 너무 나는겁니다
전 손님이 술 많이 먹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세상 x같아서 술마셨다는둥...헐!
택시도 꼭 음주 단속 해야합니다
헐 미친 개소름돋아요!!!!! ㅠㅜㅜㅠ 진짜 얼마나 놀라셨을까ㅠㅜ 시바 미친새끼 .... 진짜 택시기사분들 좋은 분도 많지만 이런 미친새끼들때문에!! 저도 택시타는게 너무너무 무서워요!!! ㅠㅜ 저랑 같이 일했던 친한 동생은 약간 섹시한 이미지였는데ㅠ 택시기사가 아빠뻘이었는데 걔 허벅지에 손 올리면서 얼마면 되냐고 했었대요... 미친 정말 발정난 늙은이들..!!!!!!!!!
저는 예전에 20대때... 아저씨가 볼뽀뽀해주면 차비 깎아줄수있다고 농담을 하질 않나.... 요즘 젊은여자들은 나이든 남자 애인으로 둔다던데 아가씨는 안필요하냐 등등 .. 별 거지같은 일이 있어서ㅜ 진짜 택시 무서워서 못타겠어요ㅜ
위험하다..
저는고등학교때 택시기사가 몇학년이냐물어봐서 대답해줬더니 내 전여친이랑 동갑이네^^ 어린게좋지~살도 탱탱~하고~^^ 나이차이많이나는 오빠랑사귀는거의대해서 넌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고 와진짜... 오빠는무슨.. 누가봐도아저씨..;
정말정말 공감되네요...택시 성희롱 격어본사람으로서 당황스럽고화나는것보다 드는생각은 마냥무서워요..
나는 집에는 무사히갈수있을까 괜히화를냈다가 더엄한일격을까봐 말도못하고 내려달라말도못하고..덜덜떨어요ㅠㅠ
저는 과거 고2때 50은먹어보이는 택시기사가집에가는내내 예쁘다고(안예쁨...꼬시기위해 작업멘트로씀)같이 술한잔하다놀고가자는 미*놈만나본경험이있네요...
택시내에 블랙박스 거의다 있지 않나요? 차량번호만 기억하면 나중에 증거가 충분히 될거 같은데...
지워버린다거나 하면 그건 그것대로 택시회사 자체내에서나 경찰에서 의심할거구요...
택시 탈때 항상 핸드폰 녹음 켜놓는게 좋을거 같네요..요즘 진짜 세상...
말 그대로 멘붕....
저두 저정도 노골적인 말은 아닌데 택시기사의 은근한 떠봄도 들었었고, 대리기사의 투잡이라며 찍접(명함줌)
하는데 정말 또라이 건드리기 싫고, 내목적지 알기때문에 무서워서 친절한걸~ 지들이 저래두 되는줄 알겠죠?
ㅅㅂ새끼네요
내가 다 성질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