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어른들이 살아오면서 진실한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거라고...
젊은 나이때는 믿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 이런 말씀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저에게는 그런 친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초코파이 같은 친구........
그냥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이 담겨 있는 친구.......
그 마지막 진실한 친구가 목숨을 스스로 내려 놓았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져 파산 후 다시 재기하고 있었는데......
너무도 힘들었나봅니다.......
답답하고,멍하고,무기력 합니다.....
뭘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몇 달 전에는 프랜차이즈 본사 때문에 후배가 자살 하더니.....
이제는 절친한 친구까지...........
40대 여러분 죽지맙시다.....그깟짓 돈 때문에 죽지맙시다..............
이 놈의 사회구조가 더럽고......화가나고.... 짜증만 납니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발인 날 가장 좋아하던 거 사서 친구 마지막 배웅 잘 해주세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너넨 쌍둥이 같다
정말 단짝이다 라고 할 정도로 나의 평생 친구가
자신의 손으로 세상을 떠난지 벌써 5년이 되어가네요
친구를 보내고 한달동안 정말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결국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두세달 좀 쉬었다가 다시 일을 시작했죠
결혼 한 친구들 먹고 살기 바쁠까 싶어 단톡방에 매년 녀석의 기일을 적습니다
시간되면 기일날 친구를 만나러 가고 바쁘면 주말에라도 매년 찾아가는데
처음엔 원망도 해봤다가 내탓도 하곤 했지만 지금은 그냥 좋은곳에 갔겠거니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이라 그런지 기일 아닌 평소엔 점점 무뎌져 가네요
당분간은 많이 힘드실테지만 그래도 힘내시고 하시는 일 무리 안가도록 식사도 꼭 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부러 한건 분명 정말로 아니시겠지만 물결이;;
힘내세요..
후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발인 날 가장 좋아하던 거 사서 친구 마지막 배웅 잘 해주세요
하지만 돈이 없으면 너무나도 살아가기 힘든게 우리네 삶입니다
제발 죽지 맙시다. 더러워도 살아 봅시다..ㅜㅜ
새출발이란 단어는 20대초반 제대하구 복학하구 이직한 이후로는 쓸수없는 희망고문같은 말같아요
끝까지 버텨야 됩니다. 버티는 사람이 결국 이기는 겁니다.
30대중반에 접어들었는데 .. 이런 글들보면 다른나라이야기인줄알았습니다...요즘들어 고용불안및 빚에 힘들어하는 주위지인들을 보며.. 마음이 찡했는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모두 힘내세요
처자식은 어쩌라고..ㅠ
돈이 뭔데 사람목숨을 좌지우지합니까?
더 악착같이 살아야지요ㅠㅠ
한번 파산하고 다시 시작하다가 어려워지면 아마도 상실감이나 패배감이 상상외로 클듯요...
차라리 세상을 등지고 자연인으로 살아가면서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게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아.....저도 아주 예전에 끝까지 가본적은 있는데.....
지나고보면 그냥 하나의 옛추억일뿐...
얼마나 힘드셨으면...뭐라 위로드려야 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요.....ㅠㅠ
저도 망하고 허덕이고있는데 끝이 안보이네요 ㅜㅠ
아이고 ㅠ...............그 놈의 돈돈돈.......마음 추스리시고 친구분들 남은 몫까지 희망차게 사셔야 합니다.
돌아가신 친구분 심정을 헤아릴 길은 없으나, 그 나이면 처자식도 있었을 텐데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는지.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너넨 쌍둥이 같다
정말 단짝이다 라고 할 정도로 나의 평생 친구가
자신의 손으로 세상을 떠난지 벌써 5년이 되어가네요
친구를 보내고 한달동안 정말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결국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두세달 좀 쉬었다가 다시 일을 시작했죠
결혼 한 친구들 먹고 살기 바쁠까 싶어 단톡방에 매년 녀석의 기일을 적습니다
시간되면 기일날 친구를 만나러 가고 바쁘면 주말에라도 매년 찾아가는데
처음엔 원망도 해봤다가 내탓도 하곤 했지만 지금은 그냥 좋은곳에 갔겠거니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이라 그런지 기일 아닌 평소엔 점점 무뎌져 가네요
당분간은 많이 힘드실테지만 그래도 힘내시고 하시는 일 무리 안가도록 식사도 꼭 하세요
힘든건 정말 힘드내여
힘들어여 정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오
부랄친구도 돈앞에서 버리더군요 지금은 저보다 못버는데 병신새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죽 힘들었으면 참..좃같은 인생살이...ㅠㅠ
ㅜㅜ
꼭 잘살아야 행복한건 아닌데
슬픕니다
인생 좀 가볍게 살고 싶고 오늘도 노력합니다
절친을 그렇게 보낸 님도 힘 내십시오
혹시 미피에요 형? ⊙⊙
전 그런놈을 간암으로 보냈습니다
아들하나 있는데
그놈 보면 눈물납니다
40대면 생각의 방향이나 어느정도 계획이 서는 나이인데 불구하고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건, 정말 앞이 딱 보이는 결과뿐이 없었나 봅니다.
그런 세상에 같이 살아간다는게 공감이 되면서도
안타까울 뿐입니다.
문득 지난 10년..아니 우리나라가 아직 해결하지 못하는 살기좋은 나라로의 진입은
향후에도 불가능한가 봅니다.
힘내세요..
저는 돌아가신 분 충분히 이해갑니다. 사업하다보면 돈이 정말 안 돌 때가 있습니다. 정말 뭘 해도 돈이 안 돌죠. 단돈 몇만원이 없어서 연체가 되고 그러는 상황이 벌어지고 그게 반복되면 정말 미칩니다. 물론 좋은 세상 올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도 안되면 정말 희망고문처럼 나날이 힘듦니다.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사는거지 속은 썩어들어갑니다. 이건 당해본 사람만 아는 겁니다. 암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사는거..진짜
만만치 않네요.
지가 사업벌리다가 망한걸왜 사회를탓해 그럼 잘되면 벤츠타고 망하면 뺑이치는게 당연한거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심이 크시겠지만 고인 가족들 위로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 주위에도 많소
자살하는 이들 ㅜ ㅜ
젊은 친구녀석들은 자살로
진심존경하는 선배님들은 간암 등 암으로 ㅜ
이러다 본의아니게 외톨이가 될듯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