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회가 약육강식이 아닌 이유

적자생존. 적어야 산다... 메모

와우...깊게 생각하고 갑니다.

그래봐야 약 10억 년 쯤 지나면 지구에서는 단세포든 다세포든 평등하게 무기물이 되죠.

결국 강한 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놈이 강한거다. 라는 건가..

문과 출신으로서 이해는 잘 하지 못했지만 예전에 한 번만 읽어보았던 [이기적인 유전자]가 생각납니다.

약육강식이라고 남 착취하거나 폭력적인 새키들이 자기합리화하는 거 외에는 본 적이 없음

이런 질문들은 일단 전제부터가 오류인 점을 안고 왜곡된 질문을 한다는 점..

'생존'은 개체만 살아남는것이 아니라,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
적자생존에 의거 다음 세대를 생산하지 못한것은 결국, 생존하지 못한것이 된다...
뼈 있는 말이네요. 저랑 똑닮은 아들, 딸 있는것이 저의 존재 이유라는 것을
여기에서 확인하고 갑니다.

(저 포함)번식에 성공하지 못한 오유인들은...크흡...ㅠㅠ

'약자'들이 모여서 가능한한 많은 '약자'를 살리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생존전략'

홍익인간이 결국 나를 위한 것.
유전자 풀은 중요해요..언제 어떻게 뭐가 쓰일지 알 수 없어서 풀을 크고 넓게 가져야 경우의 수가 적절하게 나올 수 있어요.
일례로 치명적인 전염병이 닥쳐도 유전자 풀이 다양하면 어느 정도는 살아남아서 후대를 기약 할 수 있죠.
지금 사람들이 과거로 돌아가면 필요한 능력치가 달라서 살기 힘들것이고, 그걸 보면 미래에는 지금과 다른 능력치가 필요할거란 추측도 할 수 있죠. 그래서 다양성을 유지해줄 개체수가 많을 수록 유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