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카메라 기종의 현재 가장 큰 단점은 위상차 AF가 없는 것입니다.
버퍼 메모리 사양 등이 타 회사 동급 대비 절반정도 수준으로 드라이브 퍼포먼스도 다소 느린것도 있지만...
다만 센서면 위상차 AF가 가능하려면 센서의 일정 면적을 위상차 판별 픽셀을 넣어야 하는데,
이로 인해서 수광면적이 일부 줄어들게 되고, 타 회사 기종들에 그 외에도 관련된 몇 가지 부작용이 보고된 바도 있긴 하네요. (특정 상황에서 사진에 위상차 픽셀의 흔적이 보이는 등등)
DFD가 솔직히 절대로 장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가능한 높은 화질을 추구하기 위해서 일부러 고집을 부려서 위상차 AF를 안 넣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
https://cohabe.com/sisa/2727412
위상차 센서 없는게 일부 이점이 있지만, af 능력 저하를 뒤짚을만큼 크지는 않다고 팝코넷에서 주워들은.....ㄷㄷㄷㄷ
흐아.....
예전부터 그런 얘기가 있었죠
소니는 위상차를 빼면 파나소닉급 화질을 구현할수 있고 파나소닉은 화질을 포기하면 위상차를 넣을수 있다.
전문가급에서는 파나소닉의 행보가 오히려 좋게 작용하겠지만 유튜버나 일반인들 기준에선 화질이 어쨌거나 저쟀거나 일단 af 가 맞아야 써먹는 거라 소니의 점유율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죠.
그렇다고 이제와서 파나소닉이 위상차를 넣어본들 이젠 늦었다고 봅니다.
이미 소니의 점유율이 넘사벽이고 서로 다른 촬영작가들이 협업하는 상업촬영은 거의 소니로 귀결되고 있기때문에 한참 늦었다고 봅니다.
장비 다 처분하고 넘어가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파나소닉이 다음제품에서 하이브리드 af를 채택할거라는 루머가 있는데 위상차가 아닌 하이브리드를 채택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괜히 지금 소니 따라간다고 위상차 넣고 화질 저하되면 있던 유져들도 다 떨어져 나가지 싶네요.
물론 화질은 유지하되 위상차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af가 탑재되는게 가장 좋겠지만 어떻게 풀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문득 생각이 나서 꺼내본 이야기인데 정말로 그런 이야기가 있기는 있었구만요... :)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나봅니다. 캐논이 듀얼픽셀 넣으면서 한번 고생했다는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이 났거든요.
그리고 저도 소니를 여러기종 오래 써 봤고 지금도 쓰고있지만, 소니의 화질은, 특히 로우파일은
그간 많이 좋아져서 실사용 구간에서 충분히 좋은 정도지, 아직도 니콘의 그것에는 많이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니콘을 거의 20년 사용했거든요.. 물론 니콘도 요즘 삽질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