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환제품 경험담?

400D 사고 추배 필요해서
저렴한 호환배터리 몇개 써봤는데
조금 쓰다가 작동이 안되는 놈도 있고,
배터리 용량도 정품에 비해 절반이하의 느낌었습니다.
5d까지 호환사서 쓰다가 이후론 호환배터리 근처도 안가고 있네요.
특히 요즘바디는 고속연사 + 전자셔터까지 있는지라 호환배터리가 따라가줄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400D 세로그립도 호환을 썼었는데 작동은 원할한 편이었는데 조작감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애기만두였나 L렌즈 아니라고 후드를 안주길래 "정품후드 모이리 비싸 하면서" 호환후드를 사용했었죠.
호환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체결력이 별로 였습니다. 후드가 헛도는 일이 많았습니다.
산요 에네루프 AA 쓰다가 마켓에 더 큰 용량의 싼 제품이 있어서 써봤는데...
이게 왠걸... 차지 속도도 느리고 발광 횟수도 적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닥치고 에너루프만 쓰고 있네요.
메모리카드는 샌디스크 비싸서 트랜센드 썼었는데,
트랜센드 메모리는 아주 간혹 이미지가 깨져서 저장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여러가지 트랜센드 메모리를 써봐도 그런 현상은 동일하게 발생했습니다.
반대로 샌디스크 메모리를 쓰는 7년동안, 한번도 깨지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게임패드를 호환제품으로도 사서 해봤는데 정품에는 못미치고 결국은 정품을 사게 되더군요.
호환... 대부분은 가성비라는 말을 쓰는데 제가 볼땐 그냥 싼 제품입니다.
호환 사느라 돌아가지 마시고, 정품 사서 돈을 아끼는게 지름길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