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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딸같은 며느리 타령 보고..

그러니까 댁들 아들들이 여태 장가를 가지 못한건 아닌가
라고 팩폭 때려주고 싶은... 연옌 어머니들이더라구요
저 프로 나오고 자기아들들로부터
여자들이 도망가라고 굿을해도 유분수지..
유명해지고 돈 많이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배우자를 대하는 식구들의 마음가짐이 더 중한것 같습니다

댓글
  • 나인뎅 2017/06/21 13:19

    자의적으로 독신주의자들을 제외하고
    타의적 독신주의자들은 ...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게 사람문제이던...집안문제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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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3ra 2017/06/21 13:21

    솔직히 미우새는 보면 답나오져 왜 결혼못했나 ㅋㅋㅋㅋ 김건모같이 본인이 문제인것도있고
    허지웅이나 이상민보면 진짜 어머니들 ㄷㄷ...
    허지웅 타던차 중고로 판다고 울고
    이상민이 바닥에 타일깐다고 우는거보고 진짜 황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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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즈님 2017/06/21 13:30

    아진짜공감됩니다
    누가 저 방송보고 며느리가되고싶겠나요
    오히려 독신주의만강하게 만들어주는 프로아닌가싶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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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젠가그날 2017/06/21 13:45

    그런 어머니들이니까 캐스팅 된 거 아닐까요 ㅎㅎㅎ
    아들이 뭘 하든 말든 무심하고 독립적인 어머니라면 저기 나와봤자 재밌지도 않고 보여줄 것도 없을테니까요
    근데 다른 어머니들도 참 그렇지만 박수홍 어머니는.. 진심 내 시어머니라면 숨막힐 것 같아요... 아들이 오십인데 아직도 애기 보듯이 하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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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상주인 2017/06/21 15:12

    프로그램 취지가 점점 이상해 지는것 같아요
    옛날엔 다 큰 노총각 일상?을 엄마가 보는 그런 프로그램 이었다면 (그것도 이상합니다 솔직히)
    지금은 노총각한테 신부, 며느리 찾아주기 프로젝트로 바뀐것 같아요
    프로 틀때마다 소개팅 하고 여자만 찾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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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마녀 2017/06/21 15:28

    제 기준으로는 이 프로그램이 너무 기괴합니다.  70대 노모가 40대 아들을 들여다 보면서 미주알 고주알 평가하는거 자체가 뭐라 표현 못할정도로 소름이 돋아요.  지금이야 수명이 길어져서 그렇다고 하지만 40대면 불혹의 나이인데 같이 늙어가는 아들의 생활상을 들여다 보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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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iles 2017/06/21 15:45

    근데 이거 비공 먹을진 몰라도
    박수홍 어머니는 박수홍 장가가라 애기낳아라 하는게 왜케 와닿지 않는건지 ,,,
    젊을때 진짜 결혼하고싶은사랑하는 여자 데리고 왔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엄마가 완강히 반대하셔서 엄청 정신적으로 오랜시간 힘들었다고 하던데
    그런 과거(?)가 있으면서
    결혼해라 애기낳아라 웃으면서 말씀하시는게 넘 가식같고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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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방사장 2017/06/21 18:17

    저나이대 할머니들 대부분저럴겁니다 ㅜㅜ 저런거 참아가며 시집살이들한거에요 지금나이기준40-50대 아주머니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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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eissl 2017/06/21 18:20

    우리 할머니 좋은 할머니라는거 느끼게 해주는 방송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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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날 2017/06/21 18:22

    며느리 = 딸. => 시엄마 = 친정 엄마.
    딸처럼 행동하면 대번에 뭐라 할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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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슈미바이 2017/06/21 18:31

    딸 같은 며느리라는 소리하기 전에 자신부터 아들에게 헌신하며 자식이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길 원하는 마음을 며느리에게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지 묻고 싶어요. 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쁨이나 자기 욕망을 며느리를 통해 충족하려는 마음이라면 도둑놈 심보죠.
    내가 시집살이 힘들었으니 이제 며느리를 통해 보상받겠다는 마음이 추호도 없다면 그리고 며느리에게 조금 서운한 게 생기더라도 자기 자식들 이해하는 넓은 아량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진심이라면 인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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