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1호기 중지에 맞춰 쏟아지는 전기요금 폭등 기사’
▲서울경제는 한 면을 통째로 탈원전 반대 기사로 채웠다. 대부분의 언론사는 탈핵으로 전기요금이 폭등한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맞춰서 언론은 탈핵으로 ‘전기요금 폭등’이 일어난다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지들은 한 면을 모두 원전 관련 기사 등으로 채우거나 시리즈 보도로 문재인 정부의 탈핵 정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文정부 탈핵 공식화] ① 원전 11기 추가로 사라져.전기料 최대 34% 인상 요인 발생 (서울경제)
“원전 발전단가 신재생에너지 절반…2030년까지 탈핵땐 전기료 40%↑” (매일경제)
“김대중과 노무현은 달랐다..원전 포기시 전기요금 최대 79.1% 상승” (이데일리)
文 ‘탈핵 시대’ 예고…“전기료 최소 21% 오를 것” (채널A)
“탈핵시대 현실화 전기요금 1만9천 원 증가” (대구일보)
언론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도 문재인 정부의 탈핵 정책을 “우리나라의 현실과 전력수급계획을 도외시한 매우 위험하고 설익은 아마추어리즘”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정책에 찬성하지만, 언론과 자유한국당 등 기득권 세력들은 지속해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딴지를 걸고 있습니다.
‘탈핵으로 독일의 전기요금이 급등했다고?’
매일경제는 ‘원전 발전 단가가 신재생에너지 절반 수준’이라며 ‘2030년까지 탈핵땐 전기요금이 40%까지 급등한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는 이에 대한 근거로 독일의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의 ‘탈핵한 독일, 안녕하십니까?’라는 홍보성 글처럼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짜깁기한 보도에 불과합니다.
2015년 국회에서는 ‘독일의 에너지혁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참석한 독일 에너지 전문가인 하리 레만 국장은 (독일 연방환경청 지속가능전략국장) “독일이 탈핵 선언 뒤 전력수급에 문제가 생겨 원전 가동국인 프랑스 등지에서 전력을 수입하고 있다는 것은 낭설에 불과하다”라며 “오히려 2011년부터 전력 수출이 늘고 있다”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레만 국장은 전기요금 상승으로 산업 경쟁력이 위축되고 있다는 국내외 지적에 대해서도 “실제로 산업용 전기요금은 싸지고 있으며, 전력도매가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단가가 갈수록 낮아져 유럽국가에서는 원자력보다 저렴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이 장기적인 산업용 전기요금 문제, 재생에너지 전력 단가, 친환경 등의 문제는 숨겨두고 ‘전기요금 폭등’이라는 단어로 국민을 위협하고 있는 셈입니다.
원전마피아들 어떻게 때려잡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는 부패한 도쿄전력이 윈인 이었으며 ,하는 짓이 한국하고 똑같습니다.
언론에게 공익광고 형식으로 비싼 광고비로 일본을 저 모양을 만들었죠.
뭐 한국은 이런것은 일본 따라 잘 합니다. 아니 서로들 부족한 것은 배우는 것 같습니다.
오유에도 원전마피아 하수인들 있어요.
전기요금 오를텐데 넌 얼마나 더 낼 의향이 있냐는 개소리 시전합디다.
그런 글 보시면 살포시 신고나 비공감 부탁드려요~~~~~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page=1&document_srl=188984461
jtbc는 연간 8~9천원 수준이라는군요
전기차가 성행하면...
석유회사들이... 저러겠죠?
산업용 전기요금은 올려야제..
한전 성과급 잔치만 줄여도 시민들 부담은 그리 안 늘 거 같은데..
가급적 경제지라는 탈을 쓴 찌라시는 안보는 게 답입니다..
정말이지,
적폐는
넓고, 깊고, 조직적인 것 같네요..
기업용 전기료 올리면 땜빵가능하죠 ㅋ
원전마피아들 ㅡㅡ
개처럼 추종하는 저놈의 언론들이 제일 문제인거같습니다. 어떤 문제이든 저렇게 호들갑떨면서 악의적 기사 남발해버리니...
경제지가 욕하네?
잘하고 있구만!!
석탄발전소 줄이는것 반대하는것도 웃긴게..
저희집만 하더라도 작년에 미세먼지때문에 공기청정기 두 대나 샀지요. 100만원 넘게 주고.
차라리 매년 만원씩 전기쎄 더 내는게 쌈
지금 산업용 전기 헐값에 쓰고있는 대형산업체들 자가 발전 시스템 다 갖추고 있습니다
자체발전해서 공장돌리면 되는 겁니다. 가정용 전기가격 올릴 건덕지도 없어요
오 독일이 전기를 수입하지 않는군요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68482
요약
충북 전기사용량 순위
1. SK하이닉스 청주공장(2578GWh 2585억원. 3공장 1467여억원, 1공장 1116여억원, 2공장 1억 7000여만원)
2. 성신양회 단양공장 (824GWh 783억원)
3. 한일시멘트㈜ (602GWh 583억원)
4.㈜LG화학 오창공장 약 (467GWh 459억원)
5. 아세아시멘트㈜ (388GWh 358억원)
저정도의 전기사용량이면..... 하.....
신재생에너지는 지역성과 시간성이 강합니다. 독일에서는 그리드 패리티를 달성했을지 몰라도 한국에서 동일한 효율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대규모 풍력단지를 설치할 바람 잘 부는 평야가 없고 해상풍력은 아직도 경제성이 한참 떨어집니다. 여의도 크기의 면적(3제곱킬로미터)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도 설비용량은 원전 1기의 50%(600메가와트)에 불과합니다. 독일 인구는 한국의 1.6배지만 영토는 4배입니다. 산술적으로 입지비용만 3배는 들 겁니다.
독일은 2002년 이후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탈핵정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그 시기를 기점으로 발전단가는 180%, 가정용 전기요금은 78%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원자력을 대체하는 기저전력원으로 석탄화력을 사용하고 있고(2015년 기준 총발전량의 44%) 향후 20년간 석탄화력발전소 축소계획도 없습니다.
전 탈원전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탈석탄과 함께 추진하는 건 반대입니다. 전기요금 인상수준은 독일보다 훨씬 가파를 게 자명한 일입니다.
아 ㅆㅂ 그럼 서울에 원전 세우던가. 송전탑 건설비용도 필요없으니 싸다..
역시 우려했던데로
원전피아들이 조용할리가 없슴
마르지 않는 샘물 없애는데 가만있을리가 없지
1. 일단 지역마다 소규모 LNG 발전소를 짓는것은 합당할겁니다. 송전선 길게할필요없이 그 지방 전력은 그곳에서 감당가능하도록...
2. 문제는 아직도 원전을 대체가능한 신재생 에너지원은 없습니다. 태양열 2020년까지 싸진다고 하지만 예측일 뿐이고 석탄발전도 줄인다니 결국 LNG나 석유발전에 의존할텐데 국제유가가 요동치기 시작하면 노답됩니다.
3. LNG발전도 가격이 얼만데 피크전력 대비용일뿐 기저전력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 LNG수입 이야기하는데 유럽에다 잠가라 가스 시전한거 보셨잖아요 이런 위험에 대한 대책이 확립되고 공감대가 서면 탈원전을 시작해야지 무작정 시작했다 블랙아웃되서 그제서야 발전소 부랴부랴 지어봐야 늦습니다.
원전 발전단가에 핵폐기물 처리 비용도 산정이 된것인지 의문입니다. 방폐장 건설하면 얼마나 오래 번틸수 있겠어요? 100년 200년
콘크리트건물 은 기껏해야 100년도 못 버팁니다. 어떤 방사능 물질들은 수천년 수만년 보관해야 하는것들도 있는데 그런 비용 계산이 된건지....
단순히 전기 요금 인상의 문제많은 아님니다.
똥은 퇴비로도 쓸수 있지만 늘어나는 폐기물은 쉽게 땅에 파묻을수도 없어요
고리원전은 전국전기량의 0.9%만 감당하고있었고
예비전력이 30%이상인데
뭔 헛소리들을 내뱉는걸까
원전 고준위 폐기물은 MOX 같이 언젠가 재처리해서라도 다시 써야할 날이 오지 않을까합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미국과 협상해서 재처리 기술을 승인받아오는게 가장 시급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