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연아 안녕~~!!
;)
근데 너 혼자 어딜 그렇게 가는거니ㅇㅅㅇ?;;
;)
집에서 나와 어디론가 바쁘게 가던 상연이는
;)
특정 장소에 도착 후 앉아서 뭔가를 얌전히 기다리고 있음
;)
;)
상연이가 기다렸던건 바로 마을버스!
;)
;)
기사님이 버스문을 열어주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잽싸게 올라탐
한두번 타본게 아닌듯;;
;)
상연아 너 어디가려고 버스를 탄거야;;;; 너 이거 어디 가는진 아는거야?;;;;;
상연이 : ㅇㅅㅇ...
;)
;)
상연이는 기사님 옆에 앉아서 바깥 구경도 하고
;)
어디가는진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위치도 확인하는 것처럼 보임
;)
정류장마다 사람들이 내리는데도 절대 ㄴㄴ 상연이는 가만히 있음
;)
그리고 어느 한 마을의 정류장에 도착하자
;)
드디어 내리는 상연이!
상연이에겐 엄연한 목적지가 있었음
;)
상연이를 쫓아 호다닥 따라가보니
;)
웬 집 문 앞에서 문 열어달라고 꼬리 흔들고 있음
상연이 : 저 왔어용~~~????
;)
;)
알고보니 이 곳은 상연이의 절친인 아줌마네 민박집이었던거시다
상연이는 보자마자 반가워서 어쩔 줄 모르는데 상연이가 버스타고 온 줄은 꿈에도 모르고
더운 날에 민박집까지 걸어왔을까봐
걱정하는 아주머니ㅠㅠ
;)
;)
상연이가 버스 타고 왔다니까 개가 어떻게 버스를 타냐며
상연이가 여기까지 걸어왔다고 굳게 믿고 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상연이 : 진짜 버스타고 왔는데...ㅇㅅㅇ
;)
개에게도...걷는 것은...힘든 일이라구요.....
;)
;)
이렇게 상연이가 버스를 타고 아줌마를 만나러 오게 된 이유!
;)
;)
;)
가족들은 일이 있어 배를 타고 나가야하는데 상연이는 배멀미때문에 배를 탈 수가 없음
;)
주말엔 어쩔 수 없이 상연이 혼자 섬에 남아있어야 함ㅠㅠ
;)
;)
;)
예전에 상연이와 같이 버스를 타고 갔던 걸 기억하고 주말마다 아주머니를 계속 찾아가는 것 같다는 주인의 추측
;)
아무튼 상연이는 실컷 놀고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임
절친 아주머니가 배웅을 나와줌
;)
정말 버스타고 갈 수 있을진 반신반의하지만 일단 상연이가 탔으니 대신 차비를 내주시는 절친 아주머니
올 땐 무임승차했는데 ㅇㅅㅇㅋㅋㅋㅋㅋㅋ
;)
상연이를 태운 마을 버스는 달리고 달려
;)
상연이가 사는 동네까지 도착
;)
;)
오늘도 상연이는 무사히 귀가 완료 ㅇㅅㅇ)7
;)
;)
와 진짜 귀엽다ㅠ
ㄷㄷㄷㄷㄷ
무임승차.. 시바견처럼 끌어내야
신기하네요 ㅋㅋ
엄청 똑똑하네요..
우왕 ㅋㅋㅋㅋㅋ
머리 진짜 개. 좋네요 ^^
영물...ㄷㄷ
귀엽ㅎㅎㅎ
쩌네요.
이개 주인에 대해 뒷말 좀 있던데.....원래 개이름은 상년인데 방송이라 방송에서 상연이라 순화한거고 주인은 잘안돌보던 주인이다 등등
차비 주시는 거 너무 따뜻하네요~
멍뭉이 짱 ㅇㅅㅇ
그럼 저 강아지도 세금 내야...^^ 농담이고 기특한 녀석이네요ㅎㅎㅎ
저 개 품종이 뭐에요
완전 귀엽네 ㅋ
같은 견종이라도 두뇌차이가 좀 있나보네요. 어떤 개는 이렇게 버스도 타고 다니는거 보면 ...
뒷 얘기 보고 짜증나더군요. 주인이 개를 욕하던..
우왕..개똑똑..^^
당시 강아지 파로 돌아가야 하는가......
상년이에겐 추천뿐
으악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TV 동물농장에 나온 강아지네요
짱 귀엽다 ㅎㅎ 무조건 추천
심하게 귀엽네요 ㅋㅋㅋㅋ
아....... 귀엽다 귀엽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6200005254114&select=stt&query=%EB%8F%99%EB%AC%BC%EB%86%8D%EC%9E%A5&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LSY21ihXRKfX@hca9Sf-Akhlq
천잰데?
무임승차견 ㅋㅋㅋㅋㅋㅋ
이건 무슨 종이죠??
위의 링크 보고왔는데 주인 진짜 홀딱 깨네요 아 짜증나.... 강아지 불쌍
개가 정말 똑똑하다고 절친 민박집 아주머니와 우정에 감동했는데.... 뒷이야기가 진짜 이게 뭔가요;;;;
뭐죠?? 개 주인은 무슨 소시오패스인가요???개이름부터해서 넘어오면 걷어차주겠다느니...이거 농담인지 진담인지
걷어차주겠다는 건 자기 마음을 뺐어 갔으니 자기한테 마음 넘어오게 한 다음 차주겠다는 장난 아닌가요?(진짜 발로 찬다는 게 아니라)
우와 개천재 ㄷㄷㄷㄷㄷㄷ
와... 여태 본 개중에 제일 똑똑한듯..
딱히 혈통 품종 그런거 없는거같은데~ 왜이렇게 천잽니까
개신기
넘어왔다싶을때 차주겠다는걸
진짜 발로 찬다는걸로 아는건가 ㅎ
에휴
개 이름 지은 것만 봐도 주인 영 이상하네요.
뒷얘기 들어보니 강아지 주인이 상년이네요. 상판떼기 잘 봤습니다.
동심파괴
뭐야?
작년에 죽은 우리 강아지랑 너무 닮아서 눈물 찔찔 짜면서 방송 봤었는데,
내막을 알고 나선 속에서 욕이..
1. 원래 개이름은 쌍@년이.. 방송용으로 순화해서 상연이가 됨.
2. 원래 주인은 소야도에서 우편 배달하는 집배원.(방송에서 주인이라 나온 사람과 형님 동생하는 사이임)
3. 집배원님이 부모님 등쌀에 못이겨 상연이를 못키우게 돼자, 방송에서 주인이라 나온 남자에게 상연이를 부탁함.
4. 방송 타고, 블로그 들어와서 내막을 알게 된 사람들이 성토를 하자 상연이 관련된 글은 다 내림.
그냥 주인이 주말마다 방치하다시피 버려두고 가니깐 개가 가출해서 위험천만하게 좁은 시골 왕복 1차선 도로를 걸어 다른동네 마실 댕기는거죠. 혼자 버스타는건 방송용 조작일것 같고..
방송 보면서 느낀건 현 주인부부는 개에 대해 별로 애정이 없구나..
그냥 지인이 부탁한 개를, 자기들 본집도 아닌 시골 별장같은 개념의 소야도 집에 임보하고 있는 듯한 느낌.. 소야도 토박이들도 아니고..
그렇다고 개를 막 학대하거나 차갑게 대하는 것도 아닌 듯한..
방송 마지막에 상연이가 버스에서 내려 자기 본집에 뛰어 내려가서 지금 주인이라는 사람들 앞에 달려 갈때 보면 쒼나 하는 모습이 보이거든요.
근데 원래 저래 생긴 애들이 다 성격이 착하고 밝아서..
믹스지만 저렇게 생긴 애들이 꽤 많습니다. 종으로 분류해도 될만큼.
저렇게 생긴 애들이 보통 대부분 똑똑하고 착하고 잘 빨빨거림.ㅋ
개는 뭔죄야 ㅠㅠㅠㅠ
진짜 개사랑 대단들하시네.
한해 버려지는 유기견 숫자나 보시고 와서 떠들던가.
주인이 어떻게대하건 안버리고 잘 키우고 있으면 그만이고.
버려서 보신탕집 가는 애들 수두룩한데 그렇게 안된것만해도 다행으로 봐야지.
여기의 개사랑은 정말대단한데 버려지는 유기견 숫자는 놀라움.
사람이 아니고 개입니다.
그냥 버려도 흔한 개버리는 주인들과 똑같은 사람되는건데 버리지도않고 잘 키우고있는데 먼 그리 오지랖들인지.
이름을 상년으로 짓던 상놈으로 짓던 똥개로짓던 먼상관?
개 이름이 초코 사랑이 행복이등 사랑스럽게 불리던 개들 유기되서
수두룩하게 보신탕집 갔는디.
별걸 다 가지고 시비.
저만하면 잘키우고 있는겁니다.
아이고 귀여버라 ㅠㅠ
자기들 딴엔 웃기게 짓는다고 욕설로 지은 센스는 무지하게
후지지만 그게 비난할 정도는 못 된다고 봅니다. 뭐 개이름
이 그 개 사회생활하는데 영향을 주나요 성격형성에 영향을
주나요. 개는 그냥 개입니다. 예전에 잘 다니던 낚시터 개
이름은 반뚝이었습니다. 몸이 작아서 잡으면 반뚝배기
나온다고. 그렇다고 그 주인이 그 개 잡아먹었을까요,
금이야 옥이야 잘만 키웠습니다.
저 개 보세요. 저게 어디 학대당하는 개 표정인가요.
이름 하나 저렇게 지었다고 개를 잘 키우는지 어쩌는지
남의 가정 돌아가는 건 또 어떻게 알고요.
사람보다 낫다 ㅠㅠ
[리플수정]위글이 사실이라면 참 거시기하네
욕먹을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굶긴것도 아니고 팬것도 아니고.
개입장에서는 주인이 밥만 준다면 저렇게 싸돌아다니는게 집안에 갇혀살거나 목줄메서 마당에 사는것보다 좋을듯
살면서 보는것중에 의인화 시켜서 정말 질리거나 지긋지긋한거 두개
개, 신(종교)
[리플수정]최근 ebs 세나개 몰아서봤는데 개한테 이쁜 옷이 무슨의미고
좁은 집에 가둬놓고 산책도 잘 안시켜주면서 배변 못가린다고 뭐라하고 뭐하지마라 뭐하지마라 그냥 가만히 있어라 라는 주인갈굼의 스트레스로 이상행동 보이는 개들보다 훨씬 행복해보이네요
어휴...이 글에도 불편러들 있네..
그런 마인드로 세상 어떻게 사는지..불쌍함...
adelise// 쇄도우복싱하는 아저씨가 더 불쌍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