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에게 술 따라주는 꿈

1년 365일 350일은 꿈을 꿉니다. 꿈꿀 때마다 자게에 꿈내용 적어보려구요 예지몽처럼 맞는건 나중에 모와서 홍순례 박사의 꿈해몽에 보내주려구요 ㅎㅎ
일이 잘 풀릴때는 악몽같은거 신경 안쓰는데 일이 안풀릴때 악몽을 꾸면 악몽때문에 신경이 쓰이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도대체 그 많은 꿈들중 몇개나 예지몽처럼 이어지는지 확인좀 해볼겸 적어봅니다.
외진 공터에 누워있는데 옆을 보니까 소주와 술잔 2개가 있습니다. 소주는 제꺼고 술잔 2개는
옆에 있던 노숙자가 나두고 간거 같아서 일어나서 제 술잔에 한잔 노숙자 술잔에 한잔 따르는데 (노숙자 술잔은 흙이 묻어있는데 그냥 술을 따랐습니다.)
노숙자에게 가서 한잔을 줍니다.
다음장면
작은 TV화면에 90년대 정도 되는 옛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나옵니다.
노숙자가 TV화면을 보면서 저 교복이 명문 교복이고 내가 저 학교를 다녔고 내가 저학교에서 일등만 했었다고 말합니다. 꿈내용은 여기까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