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국밥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한곳을 찾아갔는데
국밥 만들때 국물 만드는 과정
식탁에서도 투명하게 다 볼수있고
자신있게 우리가게는 국물 진하게 우려서 만든다라고
말하는 국밥집에 갔어요
한마디로 신뢰성은 있는 가게죠
그러한 국밥집에 들어가서 먹어 봤는데
맛이 그냥 밍밍 하더라고요
과장 조금 더 보태면 맹물에 새우젓 넣은 느낌 이랄까요..
그러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조미료 맛에 찌든 분들은 옆에 미원 있으니 넣어 드시길 바란다.
라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미원 넣었는데
그제서야 제가 먹었던 국밥 맛이 나더라고요..
아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국밥은
미원 맛 이였구나 싶었네요..
https://cohabe.com/sisa/269644
국밥도 조미료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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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렇쥬....
그..그치유...?
감칠맛이라는 게 원래 없는 단어..
일본에서 아지노모토라는 조미료를 만들면서 감칠맛이라고 단어를 만들어서 표현했죠
참고로 원래 북한 평양냉면집도 테이블에 아지노모토가 항상 있었..
당시 신문에도 아지노모토를 적당히 넣어서 먹어야 맛이 난다고 났었죠..
아지노모토가 미원 입니다..
아하 그랬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칠맛이라고하죠??? 천연제료로 감칠맛내기 힘듭니다ㄷ ㄷ ㄷ ㄷ
그런거 같더라구요 ㄷㄷ
조미료 안넣은건 밍숭맹숭합니다
처음 먹을때는 맛없는데 먹다보면 먹을만합니다 ㄷㄷㄷ
그냥 뜨거운물에 밥 말아 먹는 느낌이라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
제가 조미료에 찌든 입맛이긴 한가봐요 ㅎㅎ
엄청 진하게 하면 될걸요.
안되는게 어딨어요. 비상식적으로 비싸서 그렇지 ㄷ
근데 뜨거운 물에 말아먹는 느낌 날 정도면 가게가 잘못했네요.
어지간히 물 많이 부은듯
근데 조미료를 떠나서 집에서 국물을 우려 내면 진한 맛이 나지 않나요? 조미료랑은 무관하게요
사람들이 전부조미료맛에 길들여져서.. 안넣고 하면 망해요..
집에서 끓이는 사골 국물에 소면 말아 드셔보세요....
조미료 1 도 안넣었지만 진짜 고소하고 너무 맛있거든요.
그 가게가 잘 안 우려냈던지 물을 좀 많이 섞든지 그런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