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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차 끊겨서 신촌에서 응암까지 오는 차 타는데...
현금이 7500원 뿐이였음...
그러자 아저씨가 "그럼 7500원 나오게 하면 되지." 하면서 밟으셨죠.
그리고 진짜 7500원 나옴... ㄷㄷㄷㄷㄷ
내가 만난 택시기사
범계에서 얼큰하게 새벽까지 취하고 택시를 잡아탔는데
속이 좀 울컹대서 불안불안하다 토하는거 아닌가 했더니
택시기사가 갑자기 갓길에 차를 대고
갑자기 토를 막함
존나 당황해서 술 다깸
내가 만난 택시기사는
형이랑 휴가나와서 엄마랑 나랑 같이 영화보러 가는데 아저씨가 군인인가? 하더니 자기가 대령인데 퇴직 준비하느라 택시기사 한다고 형 말뚝박는거 관련 뭐라뭐라 대화 했었는데
목적지 도착하고 나서
"전 군인한테 돈을 받지 않습니다."
하고 리터기 끄는거에서 간지터졌음
부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한국갔을때 황당했던 택시기사가
운전하면서 축구봄 ㄷㄷㄷ
그리고 평상복... 그것도 반바지 쓰레빠에
차선 바꿀때 깜빡이도 안켬
목적지 까지 가는데 회개 기도 하면서 갔음
부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광안대교 밤에는 뻥뚫려있어서 미친듯이 밟는 인간들 있음
넘버 쓰리는 확실히 웃긴 드립이었지
넘버 쓰리 ㅋㅋㅋㅋㅋ
광안대교 타면 해운대에서 서면까지 15분 이내로 가능하긴 한데...
여윽시 넘버쓰리
술마시고 차 끊겨서 신촌에서 응암까지 오는 차 타는데...
현금이 7500원 뿐이였음...
그러자 아저씨가 "그럼 7500원 나오게 하면 되지." 하면서 밟으셨죠.
그리고 진짜 7500원 나옴... ㄷㄷㄷㄷㄷ
와 그게 또 가능하가보네 ㄷㄷ
능력자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부산 택시...ㅋㅋㅋ
안산사는데 밤에 택시기사가 속도 내면서 폰으로는 고스톱을 치더라
당시 피쳐폰 쓰던 시절이엇음
그때 타지역 친구 놀러와서 태웠었는데 걔가 안산이 무법지대라고 말로만 들었지 이정도일줄은 몰랐다고 절레절레 하던데
쉬발 나도 안산에서 20년 넘게 살면서 그런 택시는 첨봤었는데
내가 만난 택시기사
범계에서 얼큰하게 새벽까지 취하고 택시를 잡아탔는데
속이 좀 울컹대서 불안불안하다 토하는거 아닌가 했더니
택시기사가 갑자기 갓길에 차를 대고
갑자기 토를 막함
존나 당황해서 술 다깸
목적지는 어디었냐?
이게 더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토해드립니다
서울로 올라가던길이지
부산역에서 해운대까지 10분이면 가는 거릴 4만원 받는 여름한정 택시들...지하철 타라~
부산역에서 해운대까지 10분? 헬기타고가도 그보단 더 걸릴듯; 경성대쪽으로 안가고 북항대교로 돌아가도 20분은 걸려요 직접 밟아봄
택시라고 했습니다.
택시라고해도 새벽에 길 안막히는 시간대 타도 20분인데...
난 한국갔을때 황당했던 택시기사가
운전하면서 축구봄 ㄷㄷㄷ
그리고 평상복... 그것도 반바지 쓰레빠에
차선 바꿀때 깜빡이도 안켬
목적지 까지 가는데 회개 기도 하면서 갔음
내가 만난 택시기사는
형이랑 휴가나와서 엄마랑 나랑 같이 영화보러 가는데 아저씨가 군인인가? 하더니 자기가 대령인데 퇴직 준비하느라 택시기사 한다고 형 말뚝박는거 관련 뭐라뭐라 대화 했었는데
목적지 도착하고 나서
"전 군인한테 돈을 받지 않습니다."
하고 리터기 끄는거에서 간지터졌음
미안한데 리터기 아니고 미터기 ㅋㅋㅋㅋ
이야; ㅋㅋ 근데 대령이면 연금도 빵빵하게 받으니까 금전적으로 크게 뭐는 없겠다 그래두
영관급분들은 전역하고 택시기사 하시는 분들 은근 계시더라고요.
연금 받다보니 노후에 심심해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대전 츤데레도시 맞아 실제로 예를들자면 한 지하도 입구에 "흥 딱히 너 살빼라고 만든거 아냐" 같은 문구가 있음 그외에도 찾아보면 좀있음
저도 택시에 관한 일화 하나 말씀드립니다. 10여년 전에 서울에서 살때 금호역에서 까꼬막쪽에 옥수동에 살았는데 종로에서 지인만나서 술마시고 택시탔음 택시기사님 친절하시고 그 까꼬막이 집이라 바로 집앞에까지 데려다주심 아 이런 고마운 기사님도 계시는구나 하고 내렸음. 참고로 저는 차가 있어서 술약속아니면 택시를 거의 탈일이 없음. 그리고 다음날 또 우연찮게 이번에는 신사동쪽에서 지인이 술마시자고 해서 퇴근후 밤에 한잔하고 택시 탐
근데 이 택시 기사님이 옥수역 까꼬막 가자니깐 어? 어제 밤에도 거기 한번 가셨다고 말씀 하심..ㄷㄷ 헐
어제 저 태워주신 기사님? 말하니깐 아..총각 맞네..허허 세상에 이런일이 다 있네요.. 하면서 둘다 신기신기해 했다는..
세상에 저 넓은 서울에서 같은 택시를 이틀연속으로 탄 적 무슨 확률일까요..
얼마전에 택시탔는데 기사가 터널에서 120으로 밟아서 ... 비오는날 폭주하는 버스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