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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2년반 타고난 후기
사진은 퍼옴
출고하고 2년반 34천km 탔습니다.
장점
1. 실내공간이 넓음. 넓고 또 넓음 (아들 셋 키우는 집이라 공간 수요 높았음)
2. 6인 단독좌석이라 편안함 (성인이 앉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
3. 마이너스 옵션으로 18" 휠 선택이 가능했었음 (-65만원 이었나 / 사진 속의 휠은 19")
단점
1. 주차할 때 폭이 넓은 곳 찾아다녀야 함 (차폭이 거의 2m)
2. 주로 아내가 앞에 앉는데 운행 중에 뒤에서 아들놈들이 장난치면서 까불면 뒤로 넘어가서 제압하기 힘듬
3. 주로 셀프 세차하는데 세차할 때 눈물이 앞을 가림
** 다 적고나니 다자녀 가구라 구입할 때 취득세 전액 면제받은게 가장 큰 장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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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세차 할때...ㅋㅋㅋㅋ SUV 타는데도 열받는데... 카니발은...ㄷㄷ
어제 셀프세차장 동네있는거 지나가다보니 의자같은거 준비하셔서 그거 밟고 올라가셔서 하시던 ㅠㅠ
카니발 닦으려면 발판 없는 세차장은 가는거 아닙니다. ㅋㅋㅋ
친구차 세차 도와주는데..
옛날 전경버스 세차할때가 생각나더라구요...
연비는 어때요?
연비는 그냥 그렇습니다.
고속도로 정속주행으로 정말 아껴 타면 13~14km/l 정도 나오고요
저 사는 경기도 도시지역에서만 타면 7km/l 정도 됩니다.
차가 무거워서 연비는 그닥 좋지 못합니다.
ㅎㄷㄷ
공명음은 어땠나요?
저는 공명음까지는 아니었는데 운전석 2열 좌석에서 진동이 크게 느껴졌었습니다.
단골 오토Q에서 진단해보고 무상수리 적용해줘서 인터쿨러 교체와 무게추 장착, 엔진마운트 교체 등을 통해서 진동이 크게 줄어들었고요 지금은 불만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수리로 개선이 되는군요,,,
오토Q랑 친해서 물어보니 적용해서 대부분 좋아지긴 하는데 간혹 효과가 없는 차량도 있다고 하더군요.
단점이 거의 없네요. 공명음은 추울때 나오는 증상이던데
제 차는 공명음이라는 건 없었고 진동이 좀 많았었는데 기아에서 제공한 무상수리로 진동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ㅋㅋㅋ 저도 셀프 세차 해본적이 없네요.
저는 자동세차를 한 번도 안해봤습니다. 더러워도 그냥 타다가 손세차해요 ㅠㅠ
장점 자동차세
승용이라 자동차세 많이 나옵니다. 2.2리터 승용이라 1년에 50만원 넘게 내고 있습니다.
어짜피 환경 부담금 내면 그게 그거 -_-
지금 나오는 카니발은 유로6라 환경부담금이 아직은 없어요 ^^ 몇 년 뒤에 낸다고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전 그랜드라 일년에 6만원대입니다. 그게 그거는 넘죠
저도 그랜드인데 구형이라 그런지 15만원 냅니다 ㅠㅠ
구형이나 신형이나 세금은 똑 같은데요,,,,, 그랜드카니발은 전 후반기 합쳐서 자동차 세금 65000원 냅니다
신형도 11인승이면 65천원인데, 구입 당시에 보험료가 너무 비싸서 9인승으로 결정했습니다.(승합보험료 적용)
저와 비슷한 시기에 구입하시고, 만키로 더 타셨네요.
느끼는 건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3자녀인 것도 같구요.
공명음과 진동에 관한 것도 같네요. 저도 공명음은 거의 없었지만, 진동은 심하다고 느꼈고, 수리 후 괜찮아졌습니다.
다만, 저는 출퇴근은 대중교통이고, 마눌용 똥차가 하나 더 있어서 주말 나들이나 여행용으로 주로 이용하다 보니 연비는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누적 11.9Km/l네요. 고속도로에서 장거리 정속주행하면 15~16까지도 나옵니다.
저는 불편한게...작년부터 캠핑에 발을 들인 후로...차는 큰데 적재공간이 엄청 부족함을 느낍니다.
특히 3열까지 사용하면 트렁크는 준중형 승용차 정도 될까 모르겠어요.
카니발이...보기와 다르게 화물 적재공간은 크지 않더군요.
저도 공감이 가네요. 화물공간은 기대했던 것 만큼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4열 좌석을 거의 안쓰기 때문에 화물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도 그렇네요.
다행인지 저는 캠핑을 하지 않아서 여름휴가갈 때 음식물과 옷가방, 아이스박스 정도 넣는 선에서 화물이 끝나는지라 크게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화물공간이 많이 부족하시면 루프랙에 캐리어를 다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저도 잠시 고민했는데 접었습니다. ㅎㅎ
싼타페에서
카니발 엄청 고민중이었는데 전면주차를 더럽게 못해서 고민되네여 ㅠㅠ 소나타도 전면주차하는거 엄청 빡세네요
요즘은 측면 센서 있죠? 그런거 잇음 괜찮을라나..
여튼 기둥쪽에 엄청 바짝 붙여야 되겠네요.
수직으로 전면주차하는거 ... 카니발이 조금 더 어렵습니다. 오히려 후진이면 좀 쉬운데..
차 폭이 넓고 회전반경이 큰 편이라 (휠베이스가 길다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앞으로 넣는게 좀 까다롭습니다. 나오기도 까다롭구요.
저는 쥐약이네여..
후면주차랑 평행주차는 잘하는데
(차사고 전부다 후방주차 아파트)
요즘은 전면주차해야되는데(화단, 그리고 지하도 전면주차하라함-_- 이건 왜지요)
어렵더라구요...
요즘 감을 잡긴 잡았는데 더커지면 우엑
화단은 식물 죽는다고 하지말라하고 지하는 벽면에 배기가스로 얼룩 생긴다고 하지 말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특히 카니발에서 사실 전면주차는 들어가는 건 어떻게 하는데 나올 때가 난처할 때가 많습니다.
길이가 길어서 회전이 안될 때가 간혹 있어서 진땀 뺄 때가 있습니다.
주차 어려운건 어라운드뷰 옵션으로 어느 정도는 해결이 가능하죠.
저는 같은 기능을 하는 사제 옴니뷰 설치했는데 주차할 때 정말 편합니다.
가격이 거의 100만원 하는데...아마 순정보다는 저렴하지 싶네요.
어라운드뷰 넣으면 눈이 많아져서 편하긴한데
주차시 핸들이 겁나 무거워서...빡씹니다...
어라운드가 있으면 도움이 좀 되긴 하겠네요. 저는 옵션을 빼놔서 없습니다 ^^ 전방경보기는 있습니다.
중고 그카 에서 신차 올카로 넘어왔는데
너무 만족하고있습니다.
전면추차는
어지간해서는 안합니다.
커서 힘들어요...
추천을 안할 수가 없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하는일도 그렇고 취미도 캠핑이고..
카니발보다 좋은선택이 없더라구요..
사실 이래저래 쓰기에는 참 좋죠.
카니발이 크기에 비해서 적재공간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윗분 댓글보니
사실인가보네유 제 주변에도 카니발 구매하신분 공명음 겪으신분은 없더라구요
한분은 직업이 음향감독이라 귀는 정확하신데 문제없답니다~
소리까지 나는 차가 대부분은 아닌 거 같습니다. 상태가 좀 많이 안좋은 차량은 진동이 심해서 울림까지 발생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사무실에도 똑같은 차를 타는 직원이 하나있는데 그 친구도 진동은 얘기하지만 소리는 없다고 하더군요.
사실 카니발은 적재공간 보다는 여러사람을 태우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니발을 사야하는데 혹시라도 좀 더 넓은 적재공간이 필요하시다면 7인승을 사시면 3열을 완전히 접을 수 있고 그러면 화물공간이 9인승보다 많이 넓어집니다.
저는 7인에 3열은 사자마자 폴딩해서 쭉 쓰는데...이보다 큰거라곤 스타렉스말고는 없을듯한데여
4명 승차 환경에 카니발이라면 7인승이 정답입니다. ^^
저도 다시 사라면 7인승을 사겠습니다.
카니발 중에는 7인승이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카니발 중에는 7인승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매주 셀프세차 합니다...
비오는 주말은 빼고요...
주말에 일찍일어나서 건강해지는 느낌 입니다...ㅡㅡㅋ
제 카니발이 얼마전에 비포장을 다녀와서 엉망인데 제 차 좀 닦아 주세요 ㅎㅎ
출퇴근하면서 차 볼 때 마다 한숨을 푹 쉽니다. '언제 세차하지'
딱 일주일에 한대만 가능합니다...ㅋㅋ
더 건강해지면 알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저도 하리 곧 2년되는데 6만입니다ㄷㄷ
저도 공명음 뽑기 잘한 듯 해서 다행입니다.
세차는 맨날 맡겨요ㄷㄷㄷ
손세차장에 맡기고 싶은데 저희 집 앞 세차장이 4만원을 받습니다.
한 겨울에는 손 시려서 맡기는데 요즘 같은 때에는 부담스러워서 그냥 제 손으로 닦습니다. ㅠㅠ 손세차도 비싼 카니발
저도 카니발 타구요 출고 1년8개월만에 62,000탔습니다ㅎㅎㅎㅎㅎ
업무용으로 쓰는데 짐 많이 들어가고 손님들 많이 모시기도 좋고 딱이네요^^
셀프세차 할때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죠ㅋㅋㅋㅋㅋ
덕분에 자동세차장에 문턱 닳을정도로 드나드네요ㅎㅎㅎ
주유소에서 기름 넣을 때 보이는 자동세차기를 볼 때마다 그냥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합니다 ㅠㅠ
그냥 들어가세요 ㅎ 전 뽑은 며칠 후부터 자동세차장에서 했습니다. 한번도 손셑차 안 해봄
ㅎㅎㅎ 그럴까요.
ㅋㅋㅋㅋ그냥 들어가면 됩니다ㅋㅋㅋㅋ
자동세차기에도 완전 꽉차게 들어가니 직원 유도 잘 들으시면 됩니다ㅋㅋㅋ
34천km은 어떻게 읽어야...
3만4천킬로미터입니다.
전비슷한 토요타 시에나 타는데요 단점은 진짜 폭풍 공감입니다 ㅋㅋㅋㅋㅋ 전 거기에 미친듯이 빨아먹는 C발유 하나더 추가에요 ㄷㄷㄷ
시에나 좋죠. 조용하고 승차감도 좋더라고요. 모양도 근사하고...
휘발유 3.5리터만 아니면 저도 샀을지 몰라요 ㅎㅎ
저는 진심으로 시에나 갖고싶었습니다.
가격과 유지비의 압박으로 카니발을 선택해서 그냥저냥 타고는 있습니다만...
부럽네유...ㄷㄷㄷㄷㄷ
시에나 좋죠.
개인적으로 2.7리터 정도에 전기모터 달아서 하이브리드로 나오면 좋을 거 같다.. 하는 차량입니다.
전 카니발 하리 가솔린 보다가 어.. 나름 수입차인데 더 싸네.. 하고 왔어요 ㅋㅋㅋㅋㅋ 연비는 고속 10km, 시내 4km?? 정도 나오는 거 같습니다. 다른 차 SM5 휘발유랑 연비가 비슷한건 함정 ㄷㄷㄷㄷ
개인적으로는 하이리무진이 사실 좀 많이 비싼 거 같아요.
하이리무진이랑 비교하면 시에나 살만하겠네요 ^^
전 14년 11월에 올뉴카 구매했는데 그때는 저공해차량이라. 아직까지 저공해 혜택 받고있네요 ㅎㅎ
제 차는 14년 12월 출고된 9인승입니다.
저도 저공해차량으로 지정되서 공영주차장 50%할인 혜택을 있습니다.
저공해자동차가 장점인 걸 안넣었네요. ㅎㅎ
카니발리무진 승차감도 좋고, 자리편하고 다 좋은데..
C-MDPS라 핸들쏠림 많이 심하더군요.
회사차가 카니발이라 가끔 운전하는데? 1시간 정도 운정하다보면? 왼쪽팔이 저려옵니다.
흉기차 이외의 차를 타시는 분들이 카니발 타면 확연히 느낍니다.
근데 카니발은 예전모델만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매연이 왜 그렇게 심하게 나오는건지?....-.-;
2. 주로 아내가 앞에 앉는데 운행 중에 뒤에서 아들놈들이 장난치면서 까불면 뒤로 넘어가서 제압하기 힘듬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