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689614

제수씨가 돌싱녀 입니다.

친한 동생이 오랜 총각생활 정리하고 결혼해서 아이 낳고 알콩달콩 잘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까맣고 헬쓱한 얼굴로 술한잔 하자고하더니 무겁게 입을 여러 고민을 털어 놓더라구요.
제수씨가 돌싱이고 처가집에 이혼한 처남의 아이가 제수씨와 전남편 아이라는 겁니다.
너무 황당한 얘기라 장난치지 말라고 하니 진짜라고 하네요 ㄷㄷㄷ
처음에는 당연히 이혼할려고 생각했는데 자기도 이혼 가정이라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그냥 살자니 제수씨에 대한 마음이
다시 돌아올거 같지 않다고 하네요.
제수씨랑 처가댁 식구들이 싹싹빌며 사과 하고 전남편이 폭력이 주취가 심해 어쩔 수 없었다고 ㄷㄷ
뭐라고 참 조언하기도 힘들고 그냥 술이나 따라주고 어깨만 다독여주고 왔네요.

댓글
  • 희붐. 2022/11/16 17:27

    사기결혼 ㄷㄷ

    (qxjVyJ)

  • 국좀말아요그대 2022/11/16 17:28

    ㅎㄷ 이건 사기결혼..

    (qxjVyJ)

  • 봄~ 2022/11/16 17:28

    사실 이건 장기적으로는 매우 좋지 않은 선택일듯합니다.

    (qxjVyJ)

  • 미소아쿠아 2022/11/16 17:28

    모르고 한 결혼이면 사기지~

    (qxjVyJ)

  • 캬-오 2022/11/16 17:28

    속일려면 감쪽같이 계속 속이던가
    결혼만 하면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한건가 양심들이 없네 ㅡㅡ

    (qxjVyJ)

  • 반목 2022/11/16 17:28

    말만 들어도...에잇 시팔..

    (qxjVyJ)

  • IBEX 2022/11/16 17:28

    자식있는 돌싱을 속였는데 다른거 안속일까

    (qxjVyJ)

  • erewrfsdfds 2022/11/16 17:29

    전남편이 폭력이 주취가 심해 어쩔 수 없었다고 <-- 이부분이 황당하네요 그게 합리화가 되나 ? 혼자 살면 되는거 아닌가...........사기지

    (qxjVyJ)

  • 소부장★ 2022/11/16 17:29

    제수씨도 돌싱에, 처남도 이혼남??? 집안 내력이 불안하네요...

    (qxjVyJ)

  • 그립다고향 2022/11/16 17:33

    처남은 결혼한적 없고 장인 장모가 아이를 돌보고 있었다고 ㄷㄷ

    (qxjVyJ)

  • 아롬이진사 2022/11/16 17:29

    사기꾼 집안이네 ㄷㄷㄷㄷ

    (qxjVyJ)

  • REULTRA 2022/11/16 17:29

    사기결혼당햇넫ㄷㄷ 폭력 주취는 거의 레파토릳ㄷㄷ

    (qxjVyJ)

  • 블루사이다 2022/11/16 17:29

    이혼녀들 보면 다 술주정뱅이 폭력하는 놈들이랑 결혼함 ㄷ

    (qxjVyJ)

  • 후니아빠™ 2022/11/16 17:29

    헐 ㄷㄷㄷㄷㄷ

    (qxjVyJ)

  • PlayTheGame 2022/11/16 17:29

    결혼 전에 말을 했어야지

    (qxjVyJ)

  • 법조인 2022/11/16 17:29

    근데 대한민국 남자들 대다수가 오피랑 안마방 가는 판국에
    고작 저런거에는 와이리 민감함? ㅋㅋㅋ

    (qxjVyJ)

  • IBEX 2022/11/16 17:30

    좀 약하네 분발하세

    (qxjVyJ)

  • 참치김밥2줄 2022/11/16 17:30

    이건 오래끌수록 실타래 풀 수 없습니다. 초장에 끝내야 ㄷㄷㄷ

    (qxjVyJ)

  • 내몸에꿀 2022/11/16 17:30

    제가 아는 분이 딱 이런케이스로 사기결혼 당했는데 두분이나...
    그중 한분은 자살하심

    (qxjVyJ)

  • 모든이가행복하길 2022/11/16 17:30

    이혼사유야 확인할 수 없는 일방적인 주장인거고.
    이혼 전력에 아이가 있는 것을 숨기고 결혼할 정도면 보통내기가 아닌건데 ... 처가 식구들도 그러하고.
    외형적인 사항만 봐선 어렵지 싶은데, 부부란게 그들만의 이야기나 감정이 있는 법이니 힘들더라도 본인이 결정해야죠.

    (qxjVyJ)

  • 남도섬사람 2022/11/16 17:30

    사기결혼이네요 이혼해야죠..지금이라도

    (qxjVyJ)

  • 이슬:D™ 2022/11/16 17:31

    소송 가야죠
    그리고 다시 새출발

    (qxjVyJ)

  • 유니뱅 2022/11/16 17:31

    숨길걸 숨겨야지.. 진짜 양심없는 처가네요;;;

    (qxjVyJ)

  • 옥상경비 2022/11/16 17:32

    당장 이혼해야죠 그리고 고소

    (qxjVyJ)

  • 어쩌다보니ㅇㅇ 2022/11/16 17:32

    일단 결혼 해보리고 나면. 지가 어쩌겠어? 일단 저질러~ 이런 마인드인가 보네요. 자게인지 성게인지. 일단 깊은 사이 될때까지 이혼사실 숨겼다가 밝힌 분도 있던데. 그분은 양심은 있더라구요. 친한 동생분 부인은 자기 인생을 위해서 남의 인생 말아적은 사기녀군요.
    from SLRoid

    (qxjVyJ)

  • 刹那(찰나) 2022/11/16 17:38

    이건 그냥 살아도 나중에 다른 문제 생긴다고 봅니다.

    (qxjVyJ)

  • 최종변기 2022/11/16 17:33

    사기결혼....ㄷㄷㄷ

    (qxjVyJ)

  • 호도slr 2022/11/16 17:34

    어떻게 알게되었는지도 궁금하네..

    (qxjVyJ)

  • 그립다고향 2022/11/16 17:35

    제수씨 친구가 얘기해줬다고 합니다.

    (qxjVyJ)

  • 刹那(찰나) 2022/11/16 17:37

    역시 여적여.......ㄷㄷㄷㄷㄷ

    (qxjVyJ)

  • 캬-오 2022/11/16 17:38

    제수씨가 친구 관리 잘 못했군요
    친구가 저런걸 까다니 제수씨 평상시 인성을 알듯한

    (qxjVyJ)

  • umchungsiri 2022/11/16 17:37

    에휴 더럽게 실타래가 꼬였네.
    아이가 없다면 당연 이혼이지만
    둘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무슨 잘못인지..
    처가에 대한 불신이 쌓이면 참 대처하기 힘들 듯..
    어떤 선택이든 본인의 몫이긴 한데....

    (qxjVyJ)

  • 그립다고향 2022/11/16 17:42

    성실하고 착한 동생의 성격과 불우했던 가정환경등 여러가지 상황을 봤을 때
    왠지 이혼안하고 그냥 살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qxjVyJ)

  • 캬-오 2022/11/16 17:38

    애낳고 알콩달콩 잘 살고 있었다고 하는걸 보니
    애 낳고 살면 니놈이 어떻게 하겠냐 하고
    애낳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때서야 깐것 같네요
    아주 악질인

    (qxjVyJ)

  • 날것의풍경 2022/11/16 17:38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이성이지만 계속 감내하며 살아갈수 있을지
    아마 향후에도 신뢰없는 행동들을 계속 해올 확률이 높은데 감내하며 살아갈수 있을지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데 미래를 위해 결단을 빠르게 하는게 좋아 보이네요

    (qxjVyJ)

  • 그립다고향 2022/11/16 17:39

    제 생각도 풍경님과 같았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qxjVyJ)

  • 퓌라이 2022/11/16 17:39

    와 .. 사기결혼에 전남편 폭력도 뻥일지도... ㄷ ㄷ

    (qxjVyJ)

  • 박주현/朴珠鉉 2022/11/16 17:40

    혼인무효소송가셔야할듯요.

    (qxjVyJ)

  • 쿵후보이친미 2022/11/16 17:41

    와..사기..

    (qxjVyJ)

  • AalizzWell~~ 2022/11/16 17:41

    사기결혼

    (qxjVyJ)

(qxjV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