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밥 한 공기

슬퍼 ㅠㅡㅜ

뭐야 여자 죽음???

꿈에서 어느 아련한 영혼을 달래준 것인가....
이런 감동적일 작가양반이 아닐텐데...
뭔가 더 숨어있을텐데....
뭘 놓친거지!?!?

공기는 공기밥의 공기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마시고 냄새가 퍼지는 공기이기도 하네요.
밑의 집에서 밥을 하면
그 밥 냄새가 위로 올라가 옥탑방에 전해졌겠죠.

제삿밥..ㅜ.ㅜ

아..꿈에서나마 밥차려줬으니 그나마 다행인거려나요..

아.....음....제가 작품해석을 좀 해보자면
무의식속에서 카리스마있는 내모습 표출
의로운 행동으로 여성에게 잘보이고싶은 마음과
미래의 원하는 여성상이 꿈속에서 어우러졌네요
없어져가는 휴가시간의 안타까움이 꿈속에서
음식들의 소중함과 비례되어 석녀리때문에 나라꼴
요지경 요꼴로 참 잘돌아간다~~~

예전에 굶어서 고독사 하신 작가 여성분이었나….그 분 모티브로 한게 아닌가 싶네요..
기석이는 꿈에서라도 그 분에게 밥사드리고 한거고…

그 돌아기신 작가분 기사봤을때  내가 해주고 싶었던 행동이네요.  '자 여기 쌀이랑, 라면이랑 밑반찬 좀 챙겼는데, 혹시 더 필요하면 주인집이라 불편하다 생각하지 말고 언제든 와서 문두드려요, 세입자양반. 공짜로 주는건 아니고 , 나중에 열배로 갚으시라구 ㅎㅎ ' ㅜㅜ  담배는...아마 향같은 거였나 보네요...

냄새는..... 돌아가신걸 표현한건가..

아.. 저분이 내민 공기가 제기 같아. ㅜㅜ

윗집에 여자분이 죽었고 시체썩은 냄새때문에 계속 냄새난다고 하는건가ㅠㅠㅠㅠㅠㅠ.......저 가족들은 죽었는지 모르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