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큰 대형 사고가 나면
TV에서도 신문에서도, 사망자 명단&신상까지 줄줄이
나왔는데 유독 이태원 참사 사망자 명단 공개에 버럭하는
이유가 뭔지...?
명단이 나오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애초에 왜 큰 사고로 이어지게 만들어버린
관련 부처 공직자들에게 문제가 있는데
처벌을 받아야 할 윗선들은 다 모르쇠 하고
책임 없다고 말 빙빙 돌리면서
현장에서 한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한
애꿎은 소방관들, 경찰관들 같은 영웅들은
다 잡아 족치고 죄인 만들고,
빠져나갈 구멍만 찾는 현 정부의 대응에 문제가 있는건데
이걸 왜 명단을 공개했다고 비판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너무나 많은 꽃다운 젊은이들이
이제 막 꽃펴야할 시기에 다 펴보지도 못하고
떠나갔는데 그들의 이름도 모르고 추모도 하지 못하게
하는 이 상황이 더 이상하다는걸 왜 모르는지
정말 역대급으로 비겁한 나랏님들이네요.
진짜 이 와중에 이딴거나 찍고 있고,
본 사진 중에서 진짜 역대급으로 토나오는
비공개 선행 사진입니다만...
비공개 선행중인데 실내에서
우측에 소프트박스 조명까지 써가면서 홍보용 사진 찍었네...
https://cohabe.com/sisa/2687155
사고사망자 명단 공개가 비판 받아야할 내용인가요?
- 이시각 한국에서 혼밥하는 일본AV배우.JPG [8]
- 리치여장군 | 2022/11/15 00:21 | 1117
- 저는 40대되니까 친구 가려서 만나게 되던데요..ㄷㄷㄷ [13]
- 캐백이의레드 | 2022/11/15 00:17 | 1403
- 사고사망자 명단 공개가 비판 받아야할 내용인가요? [23]
- 클레오파토나 | 2022/11/15 00:13 | 460
- 그랜저 광고 멋지네요 ㄷㄷㄷ [7]
- 이고흐 | 2022/11/15 00:00 | 663
지금 정부책임 아니라고 소방경찰 때려잡으면서 유가족 인터뷰도 모자이크달고해야하는데
쉬쉬해야 할 상황에 방해되면 까야죠
ㄷㄷㄷ
돈 많이줬을듯
유가족이 이글보면 피눈물이 쏫을겁니다
신상정보유출도 아니고…
보통 큰사건의 경우에는 피해자 이름붙여서 재발방지 입법도
하는데 왜 이번만 프레임 씌우는지 이해가 안되요…
2찍이들 불편하죠 왜 불편할까 생각은 않하고
개인정보보호법이 없거나 있어도 활용안하던 시절이랑 지금이 같나요..
물론 이름만 공개해서 특별히 문제가 될 요지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건 유족의 몫아닌가요
왜 자꾸 신상 못까서 안달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2찍이들과 국짐당을 까기 위한 수단은 얼마든지 찾아보면 있을텐데요. 신상공개에 목 맬 필요가 없다는거죠.
망자에게는 개인정보 보호법이 적용이 안됩니다.
유족 동의라는것도 법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어요. 한집에서도 누구 찬성하고 누구 반대하고
그래서 누구에게 받았다고 해도 우선순위가 없어서 동의 의미가 없죠
결국 초스피드로 추모행사하고 덮으려는 의도입니다.
교통사고나면 보험사에서 비슷하게 합니다.
정말 답답한 소리 하시네요.
개인정보는 살아있는 자에 한해서 해당하는
정보입니다. 돌아가신 분에 대한 개인정보는 관계가 없어요.
시회적인 애도가 필요할때 왜 항상 해오던 명단 공개를 갖고
갑자기 쌩트집을 잡는지 모르겠단겁니다.
팽목항에 가보셨나요? 거기에 적혀 있는 아이들 이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그 아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싶어집니다.
명단 공개가 잘못된게 아니예요. 사회적인 애도를 못하게하고
정부의 비난을 못하게 하고 자꾸 다른곳에 눈 돌리려고 하는
행태가 비난받아야 하는겁니다.
공개 반대한 유가족이 있는데 무시하고 공개하니 문제가 되는거임
이잉간이 이러는거 보면 공개하고
유가족이 마음을 모으고 서로 위로하는게 맞군
문제 해결 해야 하는데 덮으려고 하는거죠
월드컵까지만 버티기 하겠죠
나라면 싫을듯
이건 유가족과의 동의와 합의도 어느 정도는 있어야한다고 봄.
제가 유가족이라면 싫을꺼 같네요.
버스에서 담배 피던 시절 이야기 할 필요 없어요. 요즘은 살아 있는 사람 이름도 홍oo 홍o동 이런식으로 알수없게 올리던데요.
세상이나 사람들 생각이 조금씩 변하는거죠
전 유보적인 입장인데 …..
보통 저런 큰 참사가 나오면 방송에서 명단이 쫙 떳던 가장 큰 이유는 실종으로 분류된 사람들 가족들이 확인을 쉽게하는 거였어요
근데 요즘은 확인도 빨라지고 그러다보니 그 목적은 없어지긴 했는데
유가족이 직접적으로 싫다고 한다니 언론 입장에서도 소극적이 되는것 같습니다
근데 좀 웃긴게 외신에선 유가족이나 생존자에 대한 보도가 이루어지는데 국내 언론에선 거의 조용하네요 …….
여기에 글 올리면서도 닉네임 쓰고 자기 이름은 공개 안하잖아요. 유족 동의가 필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고인이 그걸 원하는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는데요.
내가 유가족이면 공개되는 거 싫네요
사망자 명의 도용 범죄도 많아요. 대포통장, 마약거래 등 세상이 예전 같지가 않아요. 그래서 사람들도 스스로 조심할 수 밖에 없어요.
이름만 가지고 도용이 안되죠...
나중에 추모탑이나 추모비, 혹은 추모를 위한 건축물을 만들때 동의하는 사람의 이름만 넣거나해야 겠네.
참 코미디 같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