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에 고양이가 차안에 들어간다고 올렸던 31세 아저씨 입니다.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car&no=95560&page=4
엊그제 고양이 기피제가 도착해서 약 뿌리면서 글을 씁니다.
방금 집에 도착해사 주차하는데 어미 고양이가 어둠속에서 인사 해주네요.
한두번 쓰담쓰담 하고 애들이 숨어 있으면 위험한 곳에 몇번 뿌럈렸습니다.
뿌리면서 궁금증이 생겨 스프레이 주둥이 부분을 어미에게 들이데서 냄새를 맡에 하였는데..... 이것이 아무 반응이 없네요 ㅋㅋㅋ 무덤덤 그 차재 ㅋㅋㅋ 무튼 뭐 이름은 고양이 기피제라고 하니 뭐 효과 있겠죠.. ㅋㅋㅋ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니 일단 고양이 사진을 올려보겠습다.
원래는 어미랑 치즈둘, 고등어둘 이렇게 있었는데 오늘보니 치즈는 없고 고등어만 두마리 있네요.(누군가 납치 했거나, 다른곳에 있나봅니다)
한 아이는 제가 무서웠는지 숨어버리고 고등어 한마리와 어미만 남아있네요 ㅎㅎ
남은 고등어 녀석은 제가 안무서운지 손길도 안피하고 가만히 있네요 ㅎㅎ
하... 주차장 구석 고양이가 숨을만한 농약 뿌릴때 쓰는 펌프 밑이 좀 위험해보여서 집중적으로 기피제를 뿌렸었는데,, 아무런 반응 없이 아기 고양이가 들어가네요 ㅋㅋㅋㅋㅋㅋ 내돈 14,000원 ㅋㅋㅋㅋㅋ
에잇
고양이가 안들어가게 집에서 키우셔야겠네요...
그냥 매일아침 본넷을 열고 까꿍하시는수밖에 없겠네요. 파트타임 집사네요 ㅎㅎ
아니면 그냥 주차장 한켠에 박스로 만든 집이나 헌 옷가지 등을 채워보면 어떨까요?
기피제도 안통하고 이미 거주영역으로 인식 해버린듯 한데...ㅎㅎㅎㅎ;;; 그냥 본넷 들어가지말고 집에서 살아라... 이런느낌으로다가
옆건물의 주택 창고에 살던 아이들인데 애들이 커지면서 넓은 공터인 저희쪽 주차장에 와서 생활을 하네요 ㅎㅎ
말이라도 통하면 서로 공존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터 놓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뭐 매일 보닛 열어서 차량 점검 한다는 생각으로 지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유린오프인가요?ㅎㅎ
글쓴이님 최소 따스한 분..! 고양이들은 귤계열 향을 싫어한대요. 저희 주인님도 자몽이랑 라임 냄새맡고는 질색팔색하던데.. 레몬향나는 방향제로 한번 더 시도해보기는건 어떠세요?
인간을 이용하는 길고양이들 ㅋㅋ
사진 7장 더 내놓으시지요.
차 사진이라고는 안했습니다.
모든 고양이가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보통의 고양이들은 신냄새를 싫어합니다. 귤이나 레본껍질 같을 걸 비치해 두신다거나 식초 같은 걸 둬보시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고양이 기피제...... 이거 호불호 있는거 같아요
써봤는데....
우리집 고양이는 기피제를 흔근하게 뿌려두면 그위에가서 앉아요 -.-
고수 풀 좋아하는 사람... 같은건가요???
역발상으로 고양이가 들어가도 되는곳에 캣잎을 뿌린다면?
레몬즙을 사다가 한번 뿌려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어차피 이렇게 된 거 ㅠ
차라리 고양이들이 더 들어가기 좋아할 만한 집을 차고 안 구석에 따로 마련해 주시면 어떨까요 ㅠ
박스집 안에 부들부들 작은 담요라도 깔아주신다든지..
정 없으면 그냥 박스만 놔둬도 자동적으로 들어가지 않을런지..
아침에 차량 시동 걸기 전에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좀 주시는 식으로 해서 ㅠ
아침에 고양이 사료를 줄 때 고양이 전원 출석체크하신 다음 시동 건다든가 ㅠㅠ
정 안되면 저희집 개가 쉬한 배변패드라도 좀 드려야할 지 ㅠㅠ
긔여웡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