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튜디오 장비에서 (오막삼+구계륵) 나오는 결과물에
만족이 되지 않아서 개인장비인(eos r과 rf24-105)로 촬영중에 있습니다.
대표님께 장비 업그레이드를 건의했지만 받아주시질 않으셨어요 ㅎㅎ
최근에 회사 오막삼으로 촬영을 하게 된적이 있는데 이 dslr의 뷰파인더와 손맛. eos r에서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끼게 되면서 왕덱삼을 알아보게 되었고, 찾다보니 그것과 비슷한 미러리스 r3도 매력적이더라구요.
r도 지금 사용하기에 충분하고 더 좋은게 필요없다고 느끼지만 어찌보면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카메라 함께 있다보니 저에게 큰 선물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찾아보면서 느낀 왕덱삼의 장점 ovf,셔터음 r3의 장점은 더 편리하고 정확한 af,센서
정도 인거 같습니다.
주로 삼각대 위에서 촬영하지만 최근 주니어, 펫 촬영 촬영이 많아져서 핸드헬드 상황도 많네요.
렌즈는 ef 군은 35 50 85 16-35 70-200
rf 는 35,24-105 가 있습니다.
왕덱삼으로 간다면 신계륵도 구입하야 할것 같습니다만,
여친에게 설명하니 왕덱삼을 사면 신계륵은 선물해주겠다고 합니다.
(r 장비가 다 여친님껀데 저한테 전부 넘겨주었어요..)
고민이 많이 되네요. ㅠ 뽐뿌는 dslr로 왔는데 그돈이면 r3을 사고도 남으니.. 왕덱삼이 맞을까요??
https://cohabe.com/sisa/2686776
저같으면 OVF 쓸 일이 많으면 1DX3인데 그외라면 R3갈듯 합니다.
일하면서 개인돈 투자하지 마셔요.
불편하더라도 오막삼에 구계륵으로 작업하실 것을 권합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사신다면 개인적인 필요만 고려해서 구입하시고 개인적으로만 사용하셔요!
찬물로 셋 한번 하고 오셔야
내 장비 사서 직장에서 쓴다는 건 좀 아닌것 같네요
본인 만족도 중요하겠지만 감가도 생각해 보세요
왕덱삼은 신품이던 중고던 가격이 넘 비싸네요.
말씀하신 용도로는 왕덱투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신품사신다면 r3추천드려요.
제가 1DX마크투 750에 사서 아껴썼음에도
(중요하지 않은 촬영은 오막포 사용함)
컷수 많아서 중고로 팔때는 250받았습니다
제일 하는데도 500만원 날아간거 아까웠는데
남의일 해주면서 플래그십 사서 쓰시면
촬영할때 편의성은 좋아지겠지만 나중에 속 많이 쓰리실겁니다
둘다 썼는데 솔직히 R3가 압도적입니다
감성아니면 고민할 이유도 없을정도
생계이자 직원 상태에서... 바디 하나로 끝날 일이 아니라 신중하셔야 합니다.
천만원 이상 우습게 깨집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기변 기추를 대표 포함 주변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음.
업자라도 내가 상황을 주도하는 사장일때와 그걸 따라가는 직원일때는 장비구성에 큰 투자는 리스크가 커요.
회사와는 별개로 나만의 프로젝트가 있을때 장비 투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Ovf많은 환경이면 눈을 생각해서라도 덱삼이고 그 외는 알삼이죠 근데, 일단 업무에 개인장비 쓰는거 아닙니다. 공사는 반드시 구분해야 내 돈이 회사돈 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