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외교특보 '주한미군도 대통령도 한국법 위에 있을 수 없다'

문정인 특보에 '엄중' 표현까지 꺼낸 靑.."한미에 도움안돼"
청와대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에게 한미 관계 발언과 관련, “한미 관계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뜻을 엄중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특보의 발언을 두고 “사견”이라고 선 그은 데 이어 ‘엄중’이란 표현까지 거론했다. 문 특보 발언에 따른 청와대의 고뇌가 읽히는 대목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별도로 문 특보에 연락해 앞으로 있을 한미 관계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엄중하게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엄중’이란 표현을 굳이 언급한 건 그만큼 청와대가 이번 발언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http://v.media.daum.net/v/20170619104023400

뜻은 알겠으나 메세지 관리 안되면 클납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백퍼센트 맞는 말인데... 여기에 토 다는 새퀴들은 머리 검은 미국인들이라 봐야죠.

옳은 말을해도 왜곡해서 종북프레임 거는 놈들인데 우선  말을 아꼈으면 하네요

문특보의 발언도 옳고 문대통령의 엄중경고도 옳습니다.
한국정부가 가만 있으면 완전히 속 보이는게 되버리니까... 미국측에 헷갈리게 하면서 우리에게 불편한 부분도 있다는걸 각인시켜야죠.
문특보가 총대 맷다고 봅니다.

크게쓰실분이맞네요

경고는 저 말때문이 아닐텐데요...
북핵 억제를 위해 한미군사 훈련도 축소할 수 있다는 말 때문인걸로 아는데...

모든 옵션을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모두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쿵짝쿵짝.

청와대가 옳고 문정인이 틀린 겁니다.
같은편이라고 감싸면 안 됩니다.
지금 청와대가 체면 불구하고 벌써 두번째나 자국의 외교안보 특보가 한 발언을 정면반박해야 했습니다.
이건 상당한 사건이고 결코 가벼운 헤프닝이 아니며, 뭔가 심각하게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니까 뭔가 있겠지... 하고 넘겨짚지 마세요.
외교안보전략 만큼은 정말로 우리나라에 인재가 없습니다. 커리어 쌓은 사람 중에 제정신 박힌 인간만 골라도 몇 안되는 게 한국의 실태입니다.
정교한 전략을 고안해도 될까말까한 시점에, 어줍짢은 상식을 가지고 대통령도 무시하고 제멋대로 발언을 일삼으면서 국가의 외교전략을 흔들고 있는 게 문정인입니다. 사실상 내부총질러란 말입니다. 빨리 잘라야 할 사람입니다.

시원하게 말씀 잘하시네요...

음.. 정황은 모르겠으나 이병막근혜 시절 동안 개호구 취급받던 외교관계에서 다시 호구 취급 말라는 메시지가 필요했고 그런 취지에서라면 다소 격하긴 했지만 메시지를 던지는 시기 자체는 적절한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곧바로 청와대의 대외용(?)으로 생각되는 경고도 적절했구요.
예전 생각이 떠오르네요
군에 있을 때나 직장에서 중간 관리자 급일때
조직원들이 해이해져서 뭔가 1회성이 아닌 경고는 필요한데 대놓고 뭐라 하기에는 여러가지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 분대장이나 직장 상사에게 제가 이래저래 잘못을 할테니 인원들 앞에서 조져달라고 건의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이런 케이스이길 바랍니다...

총대 맨 사람이 일단 강하게 표현하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한 다음 위에서 상대편 체면 세워주는 모양새같네요.

맞는 말이죠.. 청와대에서는 국내 언론들의 침소봉대와 악의적 맥락 왜곡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타겟으로 악용되고 있으니 자제 요청 한거라 봅니다!!
친미 굴욕외교의 세력들이 득실대는 지금,, 좋은 먹잇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겠죠..

난 둘다 말 잘했다고 봅니다. 외교적으로 보면 서로 틀린말도 아니구요. 둘다 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