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의 mbc 복귀 방송 기사를 보니
댓글이
무도빼고 다한다고 그러던데
무도 빼고 다하는 게 뭐가 나쁜 걸까요.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취사선택한 권리가 있듯이
출연자도 똑같다고 봅니다.
왜 시청자가 출연자의 영역을 제한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무도빼고 다한다는 말을 뒤집어보면
무도말고 하면 안된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복귀 하지 않는다고
오히려 그의 안티가 되버린 사람들을 보면
반대로 정형돈을 통해 무도를 좋아하던 사람 마저
무도의 안티가 되버리는 악순환이 생기는 현상마저 보입니다
저는 오히려 지금 홍철이와 형돈이가 프로그램 하는 거 보면
무한도전 출연할 때 보다
더 폭넓게
자신이 하고 싶었던 분야나
컨텐츠의 예능을 한다고 봅니다.
시청자로 보면 복귀하지 않는게 아쉽지만
지금 형돈이가 다른 예능에서 활약하는 것도
즐겁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팬이 안티가 되면 무섭다고
무도에 등을 돌리는 이유가
재미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개소리죠
무도 안돌아오는 이유가 지들때문인걸 모르나봐요....
무도팬이 진짜팬임ㅋㅋ?
프로그램욕 젤많이하는게 소위무도팬
저같아도 안할듯...
무도 시어머니때문에 사람죽을뻔했는데 아직도 그 지랄들이니...
무도에만 안나와..(=무도에 오기만 해봐라.. 물어 뜯어 줄테다..)
겁나서 오겠나 어디
오면야 좋은데 누구들덕에 오라고 못함 ㅋㅋ
욕하는 사림들은
무도게 가셔서
욕먹는 출연자들 이름을 자기이름으로 바꿔서 읽어보세요
ㅉㅉ
그냥 정형돈 싫어하는 사람인듯..
좋아한다면 뭘하던 응원했을듯.
진짜... 정형돈이 있는 무도를 보고 싶지만....
안왔으면 좋겠음...
다시 와도 욕할 거면서ㅉㅉ
그냥 정형돈은 무도가 예능에 자꾸 의미부여하려는거에 안맞아서 안내켜하는거 아닌가요? 저번인터뷰때도 그런말했던거같은데...
무도할때는 다 잘하는데 웃기는것을 못한다고 욕먹고..
무도안할때는 왜 무도안하냐고 욕먹고..
진퇴양난이네요..
무도는 비판적 애청자들이 다 망쳐놨죠.
이해가 안감 저도 도니 빠지고 무도잘안보게 되긴하지만 뭔상관이래요 프로그램 하차는 개인선택이기도 하고 방송사재량이기도하고 내가 싫다는데 그게 왜 비판할꺼리가되는지
저라도 안 할듯... 아니 못 할듯요
소통하고 피드백하니까 진짜 시청자가 갑인줄 착각하는 애들이 많아졌죠
그냥 안보면 장땡인데 애정이네 어떻네 어쭈 이럼 우리 안봐 이런식으로 갑질하는 거보면 어디서 많이 본 풍경이긴 합니다
무한도전 초기부터 봐왔고 길이 최애였던 저는 솔직히 지금도 무도에서 길, 노홍철, 정형돈 다 보고 싶지만 이런 분위기면 복귀 안했으면 좋겠어요. 복귀해서 불편러들 타겟되는꼴 보고 싶지 않아요..
참 이런거 보면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참 낮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그냥 개소리지만 얼마전까지 한 나라 대통령 후보라는 정치인이 복지가 잘 되면 사람들이 나태해진다는 개소리를 주디에 물고 다녔죠.
근데 복지 잘 되면 사람들이 나태 해지기보다 좀 더 모험적인 성향이 뚜렷해지죠.
마찬가지의 경우인데 애당초 비판적지지니 뭐니로 정신 차릴 사람은 자기 분수 알고 자기 역량 이상으로는 접근 안해요. 한 마디로 잘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말 안해도 이미 알아서 잘한다는 거죠.
이메가 503이 비판을 하든 비난을 하든 알아 들어 처먹던가요? 사람 말에 귀 기울일 줄 안다는 거 생각외로 좋은 스팩이예요. 특히나 위에 있는 사람이거나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성취를 거둔 사람일수록요.
지들 때문에 아팠고 지들 때문에 무도엔 못 돌아온다는거...좀 알았으면 좋겠지만...그럴리 없죠
얼마나 질알들을 해대면 출연하지 않겠습니까.
정형돈은 이미 몇년전부터 무한도전을 힘겨워했고 (시청자는 모르는 멤버간의 내부갈등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다고 추측됨)공황장애를 계기로 하차한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됨